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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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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영국 / Kingst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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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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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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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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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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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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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선발: 학부(과)장 추천서, 학부모 (보증인) 동의서, 영문 성적 신청서, 어학성적표 사본, 여권 사본, 실물 포트폴리오, 교류학생 신청서, 영문 수학 계획서
상대교 선발: 교내 선발 양식 때 쓰인 영문 성적, 영문 수학 계획서, 여권, 영어 포트폴리오 (경력, 자기소개서, 작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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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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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6개월까지 무비자 상태로 수학 가능하기 때문에 비자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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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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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2일 영국에 도착하고, 영국 출국 전 한국에서 주문한 항원 검사 키트를 배송받아 검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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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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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7일 Penrhyn Road campus에서 2022년 1학기 수학을 위해 온 국제학생들에게 Orientation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반적인 학교 생활 및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들, 영국 내를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여행사 프로그램 등, 영국 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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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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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은 따로 없었으며,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학교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교양 수업은 없으며 모두 전공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주의 스케줄은 Google Sheet에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선, Google Sheet를 확인해야 합니다. 금요일마다 한 주를 돌아보는 Warm-up meeting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Graphic Design 학과를 Level 5로 수학했으며, 총 4개의 과목(실기 수업 3개, 이론 수업 1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론 수업은 Critical Issue in Graphic Design: Research&Practice로 종종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전반적인 그래픽 디자인의 용어와 과정에 관련하여 심도 있게 배우며, 에세이를 최종 결과물로 제출합니다. (제출기한이 가장 빠른 과목)
3개의 실기 수업 중 Design Interaction&Innovations 수업은 팀 작업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외부의 업체 및 단체와 협력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수업으로, 학과 내에서의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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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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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기숙사 신청과 관련하여 수차례 메일을 보냈지만, 기숙사는 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인을 통하여 Flat에 거주하였습니다. 킹스턴 지역과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는 New Malden에 거주하였으며, 방 하나에 개인 화장실 1개, 공유 주방과 거실이 있는 아파트(Flat)이었습니다. 룸메이트와 굉장히 잘 맞아, 서로의 일이 다 끝난 후 함께 요리를 하거나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등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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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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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ton School of Arts의 캠퍼스, Knights Park의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팀플 회의나 개인 작업을 하기 위해 많이 이용했습니다. Knights Park 캠퍼스에는 4개의 워크샵들이 진행되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워크샵 시설을 이용하려면 예약 및 상담을 해야합니다. 팀플을 진행할 때, Digital Media Workshop과 Printing Studio를 이용하였습니다.
Cafetria 옆에는 SU라는 학생 펍이 있습니다. KSA 내의 각종 과에서 주체하는 파티나 행사등이 열리며, 월요일 부터 금요일, 밤 11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Penrhyn Road campus의 Town House 도서관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도서관 안에는 예약을 하면 사람들과 회의를 할 수 있는 방들이 있습니다. 킹스턴 어플을 통하여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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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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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점심 시간이 따로 있지 않고, 자율적으로 점심을 먹는 시스템입니다. Knights Park 캠퍼스 내에 작은 구내 식당과 각종 스낵 및 샌드위치를 파는 공간이 있지만, 보통은 점심 도시락을 직접 가져옵니다. Town House 건물 1층에도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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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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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지 않고 킹스턴 내에서만 지냈던 달에는 1달에 최대 100만원(600파운드) 내외로 사용했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주변 유럽 국가들을 여행할 때에는 종종 기차를 이용하였고 (2-3만원), 숙박도 값이 싼 에어비앤비를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런던은 교통비가 굉장히 비쌉니다. New Malden역에서 런던 중심으로 나갈 때 기차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날에는 왕복 10파운드 이상(15000원 이상)이 듭니다. 일반 음식점의 가격은 서울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식재료는 한국의 절반 정도로 굉장히 싼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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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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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Graphic Design(BA) 코스를 수강하였습니다. 과 내에서 주최하는 snow ball party 및 각종 행사들을 참여하여, 교우 관계를 형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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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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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중심에서 Knights Park 캠퍼스까지 Thames강이 이어져 있습니다. 강가 앞에는 분위기가 좋은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근교에는 Richmond Park와 Bushy Park, 캠퍼스 앞에는 Fairfields Park가 있습니다.
런던의 Oxford Street와 Soho 주변으로는 쇼핑을 할 수 있는 수많은 상점들과 Harrods, Selfridge 등의 대형 백화점들이 있습니다. Shoreditch와 Brick Lane에는 다양한 빈티지 옷가게들과 포스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울의 을지로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빈티지 마켓과 푸드 마켓이 들어섭니다. Shoreditch 부근에는 일요일 아침마다 Columbia Flower Market이 들어섭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과 아기자기한 화분 소품샵들이 많으니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Tate Modern과 National Gallery. V&A 미술관에는 각종 명화 및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V&A (Vicotria Albert Museum)에서는 재미있는 특별전이 많이 진행되므로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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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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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킹스턴으로의 교환 생활은 저의 대학 생활 중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였습니다. 때문에 교환 생활의 모든 순간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널널한 수업들과 자유방임형의 수업 방식이 다소 생소하였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그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튜터가 도와주는 방식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또한 자유롭고 여유있는 영국인들의 생활 방식을 배우고 왔습니다. 상점들이 6-7시 이후에 문을 닫아 초반에는 당황하였지만, 일과 후의 본인 만의 시간과 가정에서의 시간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영국인들을 접하면서, 저 또한 여유있고 한적한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교환 생활에서 대부분은 저처럼 교환을 온 다른 나라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학과 내에서 정말 좋은 영국인 친구들도 만나, Kingston University에서 실제로 어떻게 공부하고 즐기는지 자세한 캠퍼스 생활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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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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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한국과 콘센트 플러그가 다르므로 컨버터를 반드시 가져가길 바랍니다. 유럽 지역 물이 석회수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각종 생필품은 영국에서도 값싸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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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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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학생의 전반적인 생활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초기, 교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 준비할 때 필요한 과정들의 세세한 정보들을 얻기가 힘들어 국제교류처 및 킹스턴 국제본부에 직접 컨택 메일을 수차례 보냈습니다. 특히 포트폴리오 용량에 대한 기준이 달라 정말 많은 질문 메일을 양측 학교에 보냈습니다. (킹스턴 대학교 국제교류학생 페이지에는 10MB라고 포괄적으로 나와있지만, 이는 많은 작업물들을 넣는데 한없이 부족한 용량입니다. Graphic Design 학과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용량은 50MB 이하였기 때문에, 어느 용량이 정확한 기준인지 헷갈렸습니다.)
지금은 교환학생 네이버 카페 등 다양한 점이 개설되어 정보를 얻기 한 층 수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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