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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5-2 MERZ AKADEMIE 교환 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6.05.17 22:13visibility 43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Merz Akademie, University of Applied Arts, Design and Media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5년도-2학기
제출서류 홍대에서 1차 합격 후 메르츠와 직접 메일로 지원서(Application Form), 학업계획서 및 지원동기서, CV, 포트폴리오, 재학 및 성적증명서, 영어 성적 증명서(TOEFL), 교수 추천서, 여권 사진 등을 보내 소통합니다. MERZ는 메일 확인과 답장이 매우 빠른 편이라 좋았습니다.
비자준비 비자를 받는 과정
독일 대사관 사이트에 비자 신청 서류를 모두 업로드하고 나면 신청하기 버튼을 따로 누르는 것 없이 그냥 신청이 완료되는 식이고, 제가 신청할 당시에 이런 방식이 도입된 지 얼마 안됐었기에 인터넷에 정보가 많지 않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대사관에 면접 신청을 해두고 면접 당일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다 들고가서 현장에서 확인을 받는 시스템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필요한 서류를 대사관 홈페이지에 모두 업로드하고, 확인을 받고, 추가로 더 필요한 서류가 있으면 메일로 안내를 받고, 다 확인이 되면 면접 가능한 날 후보를 받고, 내가 날짜를 선택해서 면접을 보러 가고, 그때 여권이랑 필요한 서류를 다시 제출해서 현장에서 다시 꼼꼼히 확인을 받고, 신용카드로 비자 비용?을 결제하고, 여권을 맡기고 오면 됩니다. 비자 면접 보는 날이 제가 출국 예정일까지 일주일도 안남은 시점이었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받아야한다고 말씀을 드렸었고,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3일만에 여권을 찾아왔었습니다.

+여기서 진짜 주의할 점은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메일을 받아서 몇 번의 추가 서류를 제출하고....나서부터인데요. 독일 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서류를 다 업로드 하고나면 최대 8주까지 걸릴 수 있다 라는 말만 떠있을 뿐이라서 정말 거의 2달을 기다렸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미성년자가 아니니까 부모님 동의서는 제출할 필요가 없으니 비워뒀었는데, 설마 혹시 이걸 비워놔서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걸까 싶어서 그냥 거기에 뭐라도 채워넣으려고 등본인가?를 올리니까 그러고서 금방 메일이 왔었어요. 원래 그때쯤 연락이 올거였는데 마침 타이밍이 맞았던 건지, 진짜 비워놔서 안됐던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여러분은 이거때문에 출국 일주일 전까지 떨고 있지 마시길.....

그리고 제가 면접볼 때 기준으로 슈페어콘토 최소 금액이 달에 932유로인가로 올랐다그래서, coracle에 가입할때는 달에 850유로? 기준으로 입금을 해놨었기에 급하게 슈페어콘토에 추가로 돈을 넣어야했어요. 환전을 할 때마다 환율이 올라있어서....미리 해둘 걸 싶기도 했고, Moin 이라는 환전 및 송금 앱을 이용했는데 외국 통장에 입금되는데까지 하루는 걸리기때문에 뭐든 미리 할 수 있을 때 미리..넉넉히..해두길 추천합니다.
도착관련 교통
프랑크푸르트 공항까지 직행으로 가는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가기 3달 전쯤 예약을 해서 50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역에서 슈투트가르트 중앙역까지 가는 ICE도 한국에서 예약을 해놨었습니다. 슈투트 중앙역으로 MERZ 인터네셔널 도우미 친구(버디)와 먼저 도착한 한국인 교환학생 친구가 같이 마중을 나와줬었습니다. 슈투트 중앙역에서 기숙사까지 멀지는 않지만 짐이 많아 우버 택시를 이용했고 요금은 10유로쯤 나왔습니다.

+저는 소매치기가 걱정되기도 하고 캐리어를 두개를 끌고 다니는 게 힘들 것 같아서 아주 큰 캐리어 하나에 30키로를 담아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때문에 작은 캐리어 두개로 나눠서 가져올 걸 후회했습니다. 특히나 기숙사 4층까지(시작이 0층이라 사실상 5층) 빙글빙글 계단을 올라가야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참고로 생각보다도 독일은 소매치기는 정말 없는 것 같고 슈투트는 더더욱 안전한 도시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입국할 때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개강 전, 일주일동안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학부 교환학생과 외국인 대학원생들까지 포함해서 인터네셔널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티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었고, 독일어를 못한다고 문제될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후에도 인터네셔널 친구들은 기숙사나 수업에서 마주칠 일이 꽤 많아서 친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
오티주에 수강신청도 다같이 컴퓨터실에서 합니다. 선착순 제도이긴 한데 웬만하면 듣고 싶은 것을 대부분 들을 수 있습니다.
독어, 영어 가능한 수업도 꽤나 많고, 대부분의 메인 프로젝트는 영어로 진행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독일어 수업 관련
제가 듣고 싶은 것 중 몇 개는 독일어로만 진행된다고 써있었는데 그냥 들어보고 싶은 과목이라 신청을 했었어요. 그 중 하나는 오티주에 해당 교수님께서 받아줄 수 없다고 하여 수강 철회를 했고, 또 하나는 첫주 수업은 들었는데 캠퍼스 홈페이지를 보니 수업 신청 거부가 되어있더라고요. 이런식으로 교수님이 영어를 못하시면 거부하시는 일도 있는 것 같긴합니다.
그렇지만 영화이론 수업과 사운드2 수업은 독일어로 수업하는 것을 지피티로 음성인식->번역으로 이해하며 들었고, 따로 교수님과 영어로 질의응답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수업 코스 방식
이 학교의 수업 코스는 간단히 이해하자면 '메인프로젝트 하나'를 한학기동안 듣는데, 거기에 추가로 원하는 디자인 코스, 랩코스를 짧게 함께 가져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디자인코스는 반학기, 랩코스는 한달정도이며 수업마다 수업이 시작하는 날짜도 끝나는 날짜도 수업마다 조금씩 달라서 매주 시간표를 잘 확인해야 했어요.
그래도 시간표를 잘 짜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한학기 내내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부담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메인프로젝트
메인프로젝트 수업은 한국에서 듣는 수업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뭔가를 직접적으로 가르쳐주는 게 아니고 주로 다같이 무언가를 보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용적인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건 디자인코스, 랩코스에서 하는 것 같아요)
저는 마리아모어 교수님(학과장님)의 메인프로젝트 수업을 들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메인프로젝트 중 저희 반은 학생수가 많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한명한명 잘 챙겨주시고 궁금해해주셨어요. 교수님과 일대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종종 있었는데, 어렵지 않게 대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문화가 한국에서의 교수님과는 많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장비와 시설
프린트실, 실크스크린실, 녹음실, 미디어 편집실, 카메라 장비 대여실 모두 좋았습니다.
프린트실은 특히 다양한 재질과 사이즈의 종이가 많이 구비되어있고, 무료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고,
리소프린트도 맘껏 쓸 수 있었으며, 자동 재단기와 수동 재단기 모두 구비되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잉크젯 프린터기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크레딧을 다 쓰고나면 돈을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었는데, 장당 비용이 꽤나 나가서 아껴썼습니다.

촬영과 관련된 부분은 역시 영화를 주력으로 하는 학교여서 그런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메인 프로젝트 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촬영 장비를 여러번 대여 했었는데 모두 아주 좋은 상태였습니다.
또한 편집실도 미리 키를 빌리면 밤이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었고, 컬러그레이딩 모니터가 따로 있어서 전문적으로 편집하기 좋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도움을 구하기만 한다면 모든 교수님과 교직원분들이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주십니다. 저는 여기서 영화관련 수업을 많이 들었는데, 과제를 하며 여러 교수님들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겁먹지 말고 뭐든 해보시길!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
저역시 다른 MERZ 사람들과 같이 Neckarstraße 기숙사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MERZ에서 입학허가서?를 받고난 후면 바로 슈투트 통합 기숙사 사이트를 통해서 기숙사를 신청할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2,3지망 기숙사를 적을 수 있는데 MERZ면 100% Neckarstraße로 배정받는 것 같습니다. 제가 1지망을 다른곳으로 썼는데도 Neckarstraße로 배정되더라고요.
방마다 구조와 크기가 다르고 그에따라 월세도 다른데 랜덤배정이에요. 저는 가장 작은 방을 배정 받아서 월세도 366유로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한 것보단 꽤 크게 느껴졌었고, 층고가 매우 높아서 답답한 느낌도 없었습니다. 주방과 화장실을 같은 층 사람들과 공유하기 때문에 플랫메이트들과 초기에 룰을 잘 정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숙사 장점
1- 일단 학교랑 기숙사가 트램으로 두정거장정도라 무척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종종 집에 와서 밥을 해먹고 다시 학교로 갈 수도 있었습니다.
2- 기숙사 건물 1층에 펍이 있는데 다양한 수제맥주를 팔고, 타코 튜즈데이가 있어서 종종 타코도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외식 맛 수준을 생각하면 아주 괜찮은 곳입니다.
3- 지내는 중에 학교랑 기숙사 중간쯤에 EDEKA라는 마트가 생겨서 그 이후로는 대부분 여기서 장을 봤습니다. 이곳 정육코너가 진짜 잘되어있는데 삼겹살(Schweinebauch)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에 삼일 이상은 항상 먹은 것 같고, 햄 종류도 많고 퀄리티가 진짜 좋아서 맨날 종류별로 30g, 50g 이렇게 조금씩 사서 먹었어요. 한국와서도 다른 것보다 EDEKA가 정말 그립습니다....
기타시설 슈투트는 한국에서는 별로 유명하진 않지만 독일에선 꽤 크고 유명한 도시로 통하는 듯합니다. 독일의 다른 지역 학교로 교환학생 간 친구들 얘기를 들으면 정말 시골인 곳도 많던데 이정도면 대도시라고 느껴지고, 큰 쇼핑 상가도 여럿있어서 불편한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교통
기숙사에서 슈투트 중앙역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트램타면 15분 이내로, 매우 가까운 편입니다. 중앙역에서 ICE나 TGV등도 탈 수 있기때문에 장거리 여행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독일의 다른 지역, 파리, 벨기에, 스위스 등까지 모두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갈 수 있었습니다.

+도이치란드 티켓이라고 한달 교통카드를 구독해서 쓰는 방식이 있는데 학생할인 받아서 실물 교통카드로 더 싸게 쓸 수 있어요. 저는 입국하고서 초반에 도이치란드 티켓을 몰라서 교통 일회권을 다 끊고 다녔었거든요...이때 쓴 돈이 너무 너무 아깝습니다.... 독일 도착하기 전부터 신청해놓으시길...

옷 쇼핑
슈투트 시내에 빈티지 가게가 꽤 많아요. 그외에도 유럽 여행 다닐때 빈티지 옷가게 구경하고 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은근 저렴한 옷 브랜드들도 꽤 있고요. 한국에서 올 때 옷은 정말 최소!로 싸오셔도 될 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에서 입던 옷이 뭔가 유럽 무드랑 안맞아서 잘 안입게 되더라고요. 캐리어에 옷 무게 대신 다른 필요한 것들을 더 가져오시길!
음식,식사 음식점은 대부분 비싸고 맛이 없고...대신 마트가 많고 식재료가 다양하고 저렴합니다.
한국에서 비싼 유제품이랑 야채, 과일들이 무척 싸서 참 좋습니다.
도시락통 하나 사서 샌드위치나 파스타 싸다니면 식비 정말 많이 안나와요.
일주일치 장보는 값과 외식 1회 하는 값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은 기숙사에서는 브리타를 쓰긴 했으나 수돗물을 마시는 것에 익숙해져서 텀블러만 들고다닌다면 어디서든 물을 떠마실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한국에선 수돗물을 마시는게 상상이 안가는데 여기선 다들 그냥 마시니 저도 그냥 그렇게 되더라고요.

한국에서 도시락통, 텀블러는 한개씩은 챙겨가면 잘 쓸 것 같습니다!
비용 슈페어콘토에는 6개월 기준 총 1000만원 정도 넣었던 것 같고, 비행기값으로는 편도로 갈 때 50만원대 / 올 때 70만원대 였습니다. 이외에 준비하는 동안 자잘하게 나가는 돈(어학이나 서류 준비 등으로)이 많지만 제일 큰 건은 이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슈페어콘토로 매달 받아 쓰는 900유로면 넉넉한 생활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꽤나 거지 생활을 했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월세, 보험비, 교통비 등이 나가고 나면 사실상 300유로정도 남는데 매달 근교 혹은 다른 나라로 한두번 여행을 갔다온다고 한다면 남은 슈페어콘토 금액은 기차 예약비 등으로 금방 다 쓴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매달 여행비+생활비는 따로 100-150만원 이상 항상 썼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유럽 한번 여행 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이정도 비용으로 이렇게 많은 나라를 여행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저렴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1월 말-2월중반까지는 연달아 친구와 쭉 여행을 다녔는데 이 비용은 대략 인당 30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학기 교환학생와서 쓴 총 비용은 2000만원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생활할 때는 생활비를 최소로 줄이고, 여행도 혼자 다닐땐 항상 다인실 호스텔로 가고 음식점은 하루에 한번 가는 등으로 비용을 아꼈습니다. 매달 조금 넉넉하게 여행 다니시면 3000만원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제가 다녔던 여행지이고, 독일 근교는 적지 않았습니다.

9월 - 뮌헨(악토버페스트) / 10월 - 크로아티아, 베를린, 라이프치히(영화제)
11월 - 뮌헨(수업 현장체험), 파리(포토페어) / 12월 - 오스트리아 비엔나(크리스마스 마켓), 부다페스트, 파리(조성진 피아노 공연), 네덜란드
1월 -베를린 / 2월 -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밀라노&피렌체
활동정보 지역 이벤트 잘 챙기기!
겨울이라 이벤트가 없을 줄 알았는데도 은근히 자잘한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rausgegangenstuttgart 이 인스타에서 슈투트 내에서 열리는 이벤트 소식을 볼 수 있어요.
매주 토요일마다 시내에서 플리마켓도 열리고, 각종 파티 소식도 볼 수 있습니다.
시내도 구역마다 분위기가 은근 달라서 여기저기 걸어 다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학기에 가장 큰 이벤트는 역시 크리스마스 마켓이었는데, 이 기간동안 유명한 다른 나라들의 크리스마스마켓도 가봤지만
슈투트에서 열리는 마켓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때문에 굳이 다른 나라는 안가도 될 것 같다고 느꼈어요.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슈투트는 꽤나 평화롭고 독일스러운 동네인 것 같습니다....여기저기 다 좋았기도 하지만 추천할만한 곳이 떠오르진 않네요.

근데 기숙사 바로 근처에 도시락 이라는 한국인 사장님이 하는 한식집이 있어요! 비싸지만 가끔 한식이 그리우면 한번씩 사먹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한국인 학생들 알바자리 필요하면 여기로 오라고 하셨었는데 학생 비자로 일하면 안되는 줄 알고 안했었거든요.
나중에 찾아보니까 학생 비자도 주 몇시간 이내로 하는 건 가능하더라고요. 혹시 관심 있으면 해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 시내에 한식집이 몇 개 더 있긴한데 대부분 중국인이 하는 곳이라 엄청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다녀온 소감 유럽을 여행으로 가는 것이 아닌 장기간 머물러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다들 교환학생 좋다 좋다 하고 저도 학교를 다니는 동안 꼭 한번은 가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중 독일로, MERZ로 갔다올 수 있었음에 매우 감사했습니다.
단순히 외국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해본다 뿐만 아니라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지구의 범위가 넓어진 기분을 느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생각이 맞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돌아오고 나서도 문뜩문뜩 그곳에서의 사소한 일들이 생각이 납니다. 물론 외국이라 힘들고 막막한 시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꿈같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보통 슈페어콘토+건강보험+여행자보험을 통합으로 신청할 수 있는 대리업체(coracle등)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것도 최대한 잘 알아보고 하시고..
저도 많이 알아보고 했지만 여러가지 소통이나 문제 해결 등에 있어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건강보험 잘 알아보고 가입하시고, 꼭 공보험으로 할 필요 있을까....사보험과 공보험 비용이 너무 많이 차이 나니까 본인 상황에 맞는걸로 하시길!
요즘엔 사보험으로 하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
공보험으로 한다면 아예 출국하기 전부터 TK공보험에 문의해서 달마다 요금이 빠져나가게 되어있는게 맞는지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저는 한번에 청구가 되었었는데 이걸 다달이 내는걸로 바꾸는데만 3달 넘게 걸렸거든요....

+무튼 여러모로 예상 외에 곳에서 돈이 나가는 일들이 꼭 생기니까 예산은 너무 빠듯하게 잡지마시고, 갑작스러운 돈문제 때문에 너무 힘든 일이 생기지 않으시길.....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홍대에서는 1차로 합격하고 나면 그 이후의 모든 일은 전부 혼자 해결해야돼서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이것만 이겨내면 이 시기에만 즐겨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