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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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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크로아티아/University of Zagr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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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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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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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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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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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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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V (curriculum Vitae)
2. LA (Learning Agreement)
3. 영문 성적증명서
4. 영문 재학증명서
5. 여권 사본
6. Proof of proficiency in English (B2)
1. CV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양식을 구해서 작성했습니다.
6. 저는 아이엘츠로 성적 증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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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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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사전에 비자를 받을 순 없고 '임시 거주증'을 입국 후에 신청해야 합니다.
1. Form 1a&Form 16a - 임시거주증 신청 양식
2. Confirmation of Accommodation - 기숙사 증명서
3. Criminal Record Check Report - 범죄경력 회보서 (아포스티유)
4. Health insurance - 보험 가입 증명서
5. Invitation Letter - 교확학생 증빙서류
6. Copy of Passport
7. Proof of sufficient means of subsistence - 잔액 증명서
발급받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립니다. 저는 10월 초에 신청했는데 그 다음 해 1월에 발급을 받았고, 다른 학생들도 빨라도 12월에 발급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준비해서 쉥겐조약 90일이 끝나기 전에 받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비자 발급 비용을 약간 더 지불하면 조금 떠 빨리 받는 패스트 트랙이 존재하는데 한 1~2주 정도 빨리 발급 받을 수 있으니 상황에 맞춰 고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서가 교외에 있는데 신청자가 많이 몰리고 1시면 문을 닫아서 아침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급 시 증명사진도 필요한데 3*3.5cm라는 흔치 않은 규격을 요구하기에 저는 임시 거주증 신청을 받는 경찰서 앞에 있는 사진관에서 새로 출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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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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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그레브 공항을 이용해보지 않아서 버스 터미널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버스 터미널은 자그레브 시내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 서쪽에 위치한 기숙사와는 약 30분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트램 탑승시에는 종이 티켓이나 moj zet 앱을 사용하면 됩니다. 종이 티켓은 터미널 출구쪽에 위치한 담배 가판대 (티삭)에서 구매하시면 되고, 트램 탑승시에는 종이 티켓을 펀칭기계에 펀칭을 시켜야 하는데 펀칭기계는 트램 제일 앞과 뒤에 있으니 그쪽으로 먼저 탑승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짐 정리하고 OIB 번호 받고 임시거주증 신청하러 가고 할 일이 많습니다. 미리미리 철저히 준비하시고 여유있게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강 일주일 전에 도착했는데 살짝 정신없고 촉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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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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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대학교에선 교환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해 소개하는 웰컴데이를 포함 박물관 답사나 공연 관람 등 자그레브에 적응할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을 학기 시작 전 주에 운영합니다.
그 외에도 ESN zagreb에서 다양한 행사 및 파티를 개최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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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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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은 LA (learning agreement)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과정에서 우리 학교와 자그레브 대학교 둘 다 서명을 받아야 하기에 꽤나 번거롭습니다.
과마다 다를수 있지만 학교에 가서 수업 ot를 듣기 전까진 시간표나 수업 내용을 정확히 알기 어려우므로 일단 수업을 많이 신청하고 개강 후에 수강신청 변경가능 기간을 이용해서 시간표를 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하기 좋게 시간표를 몰아서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건축학과이기에 건축학과 수업을 들었는데 대부분의 수업은 크로아티아어로 진행되지만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도 있어서 그런 수업들 위주로 찾아 들었습니다.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해도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진행되는지 교수님께 직접 문의 후에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설계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수요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진행하였고 마감은 학기 중 두 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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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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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과마다 건물의 위치가 자그레브 여기저기 퍼져있기 때문에 본인의 과 건물과 거리를 고려해서 선택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츠벳노 나셀레를 선택했는데 시설은 우리 학교 2기숙사와 비슷했습니다. 2인 1실이며 화장실은 방 안에 있었고, 주방은 층마다 하나 씩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사람이 몰려 요리를 하기 조금 어려울 때도 있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제일 큰 문제는 와이파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론 제공해주나 때때로 심각하게 느릴 때도 많았고, 랜선도 사용할 수 없어서 결국 핸드폰 핫스팟으로 노트북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와이파이가 잘 안되는 시기에는 유심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10유로정도 하는 텔레마치 100기가 유심을 사용하면 한 달 동안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을 시청하는데 부족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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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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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자: 학생식당입니다. 가격은 2~3유로로 저렴하고, 유럽 학생들 경우엔 그것보다도 훨씬 저렴하게 식사가 가능해서 유럽 친구들의 카드를 빌려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음식은 별로 맛이 없습니다.
츠벳노 나셀레 기숙사의 경우 멘자 옆에 카페가 같이 붙어있는데 여기서 파는 아이스크림과 케이크는 굉장히 저렴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마트 (리들, 스파, 콘줌): 마트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리들은 가장 가격대가 저렴하나 물건이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스파는 적당한 가격대에 물건 종류도 다양하고 시내 여기저기에 많이 있어 제일 애용했던 마트입니다. 콘줌은 거의 안 갔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마트들은 주로 식재료를 위주로 팔았기에 다른 물건들이 필요한 경우는 아레나 센터나 이케아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아레나 센터: 자그레브 시내에서 제일 큰 쇼핑몰입니다. 옷, 패스트푸드, 마트, 아이맥스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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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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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를 포함해서 발칸반도 지역은 파프리카를 이용한 음식 (아이바르) 이나 직화 숯불구이 (체바피) 등이 유명하고 맛있습니다. 다만 음식의 종류는 그리 다양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외식 물가의 경우 보통 10유로 초반대로 다른 유럽 도시들에 비해서 확실히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나라보단 많이 비쌉니다.
한식당을 포함해서 중식이나 일식을 파는 식당들도 조금 있지만 그 맛은 우리나라는 물론 파리나 런던같은 다른 유럽 대도시들보다도 많이 떨어지기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요리를 할 경우 한인 마트를 이용하면 한식을 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우리나라보다 약 2~3배 정도 비싸기에 자주 드시는 식재료나 양념류는 출국 전에 미리 준비해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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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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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비와 기숙사 비를 제외하고 한 달에 약 40~50만원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물가같은 경우 식재료는 우리나라보다 보통 저렴하지만 공산품 (필기구, 주방기구 등) 들은 우리나라보다 비쌌습니다. 그래서 결국 한 달 생활비는 우리나라에서 자취하는 것과 거의 비슷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비용으론 크게 여행 경비가 있는데, 저는 하루에 약 10만원 정도로 예산을 잡고 교환학생 기간동안 두 달 정도를 여행하면서 600만원 정도로 지출을 하였습니다.
생활비 + 항공권 + 여행 경비를 합쳐서 약 1000만원 정도를 교환학생 기간동안 사용하였는데 이는 사람마다 여행 기간이 다르기에 편차가 클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지출이 많아지니 넉넉히 준비해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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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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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옐라치치 광장: 자그레브의 가장 중심입니다. 그러나 다른 유럽 광장들보단 작고 귀엽습니다. 유명한 식당, 카페, 명소들은 주로 이 광장 주변에 있습니다.
돌라체 시장: 광장 뒤쪽에 위치한 전통 시장입니다. 과일이나 야채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그냥 가볍게 구경 가기에도 좋습니다.
막시미르 공원: 자그레브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공원입니다.
사바 강: 자그레브 중심에 흐르고 있는 강입니다. 산책하기 좋습니다.
자그레브는 작은 도시이다 보니 사실 특별히 할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로 동네를 산책하거나 공원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검표원은 주로 평일 낮에 돌아다니며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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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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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날씨가 따뜻할 때 자다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 여러 해안 도시를 여행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등 다른 동유럽의 유명한 관광지도 가깝기에 (대략 버스로 6시간 정도)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슬로베니아나 보스니아 같은 생소한 나라로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고, 스카이 스캐너를 잘 찾아보면 대단히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있는 항공권도 종종 있기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라이언에어같은 경우 수하물이나 체크인으로 추가 요금을 지불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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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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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유럽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을 가지고 떠난 크로아티아였습니다. 반년동안 그 로망을 다 충족하고 온 기분입니다. 추억도 많이 쌓았고,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멋진 풍경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시야도 많이 넓어지고,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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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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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현금을 생각보다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유로화를 넉넉히 준비해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기후가 다르긴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특별히 덥거나 춥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시는 계절에 맞춰 옷을 준비해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이 다들 영어를 잘 하긴 했지만 그래도 크로아티아어를 조금 준비해오시면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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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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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약간은 생소한 나라이긴 했지만 그래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을, 그리고 크로아티아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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