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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독일 Merz Akademie 귀국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2.04.21 12:45visibility 635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Merz Akademie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1-2
제출서류 Application Form
Letter of Motivation
Portfolio
CV
Certificate of matriculation
Transcript of record
Proof of language proficiency
Letter of recommendation
Passport Photo
비자준비 비자는 한국 독일영사관에서 준비해갔습니다. 테어민은 3주 정도 전에 잡을 수 있었고, 테어민 후 비자를 받는데에 다시 3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심사는 꼼꼼하게 진행되니 필요 서류를 꼭 여러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도착관련 학교가 있는 슈투트가르트까지 비행기로 바로 도착하고 싶어서 독일 주 항공인 루프트한자로 [인천 - 프랑크프루트 - 슈투트가르트] 이렇게 트랜스퍼 해서 경유했습니다. Merz는 항상 버디 한명이 공항이나 기차역까지 마중을 나와주기 때문에 도착 시의 어려움은 적었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개강 전 3-4일 동안 이루어지며, 2-3시간 정도씩 소요됩니다. 학교 시설 소개 및 수강신청 방법 등을 일반적으로 알려주고, 마지막날에는 슈투트가르트 시내 투어를 간단하게 진행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영어수업이 많은 편이긴 하나, 독일어 수업은 완전히 독일어로 진행됩니다. 독일어 전용 수업은 독일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면 신청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한가지 과목을 신청했다가 영어를 병행하기는 어렵다고 하여 반려당했습니다. 영어수업은 완전히 영어로 진행되고, 보통 독일 친구들이 굉장히 영어를 잘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Merz는 학교 근처의 기숙사, Neckarstrasse 또는 Riecekstr에 연결을 해주기 때문에 보통 이 둘 중 하나에 머물게 됩니다. 걸어서 15분, 우반으로는 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숙사는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높은 층이 되면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기타시설 도시 중앙이나 각 학교들에 학생 식당이 있습니다. 가격은 거의 동일합니다. 학생이면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식,식사 한국에 비해 식당 물가는 매우 비싸고, 식료품 가격은 매우 쌉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균형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학생들은 REWE(보편적+넓음), PENNY(저렴+대량), GOASIA(아시아식재료) 이 세 곳을 가장 많이 갑니다.
Merz Akademie 의 학교 구내식당이 매우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남이 해주는 영양잡힌 식단을 섭취할 수 있어서 종종 먹었습니다. 가끔씩 추가메뉴로 나오는 디저트는 추천합니다.
비용 독일에 오기 전에는 슈페어콘토의 기본 비용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월세와 보험비, 교통비, 라디오 피, 통신비, 인터넷 비 등등을 제치면 한달에 최소 절반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여행 같은 외부적인 요인에 돈을 지출하지 않는다면 생활은 슈페어콘토로도 충당할 수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활동정보 슈투트가르트에는 도시를 크게 가로지르는 공원이 있습니다. 작은 호수도 있고, 다양한 새가 삽니다. 거기서 피크닉도 자주 하고, 산책이나 러닝도 많이 했어요. 시내에 걸어갈 때도 지나치게 되니 아마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학센과 맥주를 파는 곳이 시내에 많으니 해먹을 수 없는 독일 음식들을 자주 사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름에는 비어가든, 가을에는 옥토버페스트,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 등 평소에는 심심한 독일도 큰 이벤트에는 떠들썩 해지니 가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다녀온 소감 다른 언어 및 문화권의 사람들과 만나서 생활하는 것은 개인의 경계를 크게 넓혀주는 일이었음을 느낍니다. 또한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스스로 해외 유학 및 대학원의 가능성과 방향을 판단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독일에도 좋은 약이 많이 있지만 언어를 뚫고 알아보는 것이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기 때문에 상비약은 종류별로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초반에 필요한 서류들도 여기서 초반에 출력하려고 하면 복잡하니 여러장씩 출력해서 가져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에서 오는 피로감도 종종 있지만, 경험 측면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한가지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같은 시기에 교환을 간 친구들, 또는 유학을 간 친구들의 학교를 서로 방문해보는 일입니다.
교환 시기의 경험의 폭이 넓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