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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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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독일/Staatliche Akademie der Bildenden Künste Stuttg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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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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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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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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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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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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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coming Form
2. 여권사진
3. 포트폴리오
4. 영어성적표
5. CV (학교 지정양식)
6. 수학계획서
7. 여권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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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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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전학기 휴학하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독일에 먼저 입국해서 7개월간 살다가 하반기에 교환학생을 하기위해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학생비자로 변경하기보다 비자연장을 신청했습니다. 비자연장을 위해서는 상대교의 invitationletter와 보험, 재정증명서, 여권사본 등을 첨부했습니다. 비자 만료후 2주만에 우편으로 임시비자가 왔고 해외여행이 가능한 임시비자였습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입독했기때문에 저는 슈페어콘토를 할 필요가 없었고 공보험 대신에 사보험 신청했습니다. 상대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 학생비자도 공보험을 꼭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보험 탈퇴 후 사보험 가입했기 때문에 매달 100유로 이상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 꼭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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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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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전학기 휴학하고 독일 다른 도시에서 살았기 때문에 기차로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했습니다. 도착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숙사 열쇠 수령입니다. 저의 경우 도착시기가 밤이여서 하우스마이스터에게서 열쇠수령을 직접 못받기 때문에 먼저 기숙사에 도착한 친구에게 열쇠 대신 수령을 부탁해서 도착한 날 밤에 곧바로 기숙사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문제의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은 상시 공사중이기에 먼길을 돌아가야하기에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도착후 긴박하게 이동할 스케줄을 잡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혹시 도움을 구할 친구가 있다면 부탁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도착후에는 제일 먼저 할 일이 안멜둥 입니다. 자기 주소지에 맞는 bürgerbüro에 가는것을 추천합니다.(아니면 자기 관할 아니라고 거절당할수도 있습니다.)
안멜둥 후에는 시내에 있는 대중교통사무소에서 Deutschland Ticket 실물 끉었습니다.
통신사의 경우 저는 보다폰 썼는데 품질은 만족스러웠지만 초반에 충전할 때 속을 꽤나 썩여서 권하지 않습니다. 알디톡이 싸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기초 생활용품의 경우 앞서 교환학생 했던 친구가 남긴 짐을 받아서 생활하였는데 이게 초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환학생 합격하신분도 에타에서 먼저 갔던 학생들의 생활용품을 구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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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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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후 첫주 정도에 국제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거기서 국제학생들 알아갈 수 있습니다! 상대교가 작은 학교여서 국제학생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건축과 학생이여서 건축과 오티도 하는데, 학교에서 건축과 국제학생은 마스터들과 수업을 같이 듣게 합니다. 그래서 오티도 새로 들어온 마스터들과 같이 합니다. 거기서 교수님들께 수업관련 질문사항들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듣고 싶었던 스튜디오 담당 교수님께 영어밖에 못해도 참여할 수 있을지 여부를 여쭤보았고 이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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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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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교 건축학과의 경우 모듈핸드북에서 수업에 대한 정보를 미리 열람할 수 있고, 또 오티날 수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니 여기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독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실 큰 도움이 안됩니다. 수강할 설계스튜디오의 경우 오티를 진행한 당일 학생용 웹사이트에서 1,2,3지망을 작성 하면 다음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웹사이트로 나오는것이 아니라 학교까지 직접가서 확인해야합니다. 스튜디오를 제외한 나머지 세미나들의 경우 담당 교수님께 이메일을 적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희학교와 같은 수강신청 프로세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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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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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Stuttgart studentwerk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에 신청했습니다. 학교에서 1차 합격한 후 곧바로 기숙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하고 희망하는 기숙사를 1,2,3지만 정해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슈투트가르트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서 인기 기숙사의 경우 경쟁률이 정말 높습니다. 하지만 의문인 것은 1차 합격후 곧바로 희망 기숙사를 신청했지만 비선호 기숙사에 당첨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ABK의 학생일 경우 거리때문에 Brücken Str.23에 대부분 지정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간혹 신청에 오류가 생기는 경우 다른 기숙사를 지정해주는것 같습니다.
Brücken Str.23 기숙사는 사실 꽤 괜찮은데 저는 땅층에 배정받아서 사실 힘든 시기도 있었습니다. 땅층의 경우 주방이 따로 분리되어있어 번거롭고 창문을 통해 지나가는 행인과 눈 마주칠 수 있고 앞 놀이터에서 불량청소년을 목격할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게 익숙해졌고 그냥 낮에는 커튼을 열고 카페같은 개방감을 가진 방이라 생각하고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주방의 경우 적응하는데 더 시간이 걸렸지만 수많은 청소를 통해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게 바꿨고 그 후로는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하루는 파리를 40마리 이상 잡은 날도 있었고 하루는 바퀴벌레를 생포 한 후 분노하는 마음으로 하우스마이스터에게 메일을 보낸 적도 있고 하루는 수 많은 유리병들을 싹 모아서 유리병 버리는곳에서 내내 유리병들을 버린적도 있습니다. 하루는 정상적으로 장을 보면서 생활하기에 공용냉장고의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중고마트에서 냉장고를 사 온적도 있고 하루는 제 하루만에 사라진 제 냄비를 가져간 범인을 잡기 위해 같은 베게 친구들과 기숙사 친구들에게 수도없이 물어본적도 있고 하루는 주방의 위생에 심각하게 생각해서 베게 친구들을 다 끌어모아다가 회의를 한적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공용주방과 관련된 수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화가 미친듯이 난적도 많고 한숨이 푹푹 나온적도 많은데 지나고보니 다 좋은 기억들로 남을 것 같네요. 힘든 주방덕에 베게 친구들과 갈등도 있었지만 더 친해지고 더 얼굴보게 되는 경험이였던것 같아요! 다들 합리화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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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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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던 유럽 도시들 중 지하철은 슈투트가르트 최고입니다. 조용하고 편안하고, 한가하고, 깨끗합니다. 이게 사실 유럽에서는 정말 어려워요,, 베를린, 런던, 파리 지하철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못 갔지만 제게 1주일만 더있었다면 mineralbäder 같은 온천과 축구를 보러 갈 것 같아요. 슈투트가르트는 유럽에서 온천수가 나오는 몇안되는 지역중 하나라고해요. 꼭 온천탕을 즐기실 바라요. 그리고 수영장이 굉장히 싸고 좋은데 수영장도 자주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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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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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보고 요리하는게 제 교환 생활의 낙 중 하나였습니다. 이전에도 만드는 것을 좋아했는데 교환학생 시절 처음 요리를 하게 되었는데 제 적성에 너무 맞았습니다. 장보기를 통해 재료를 고르고 재료에 맞게 손질 한 후 적절한 타이밍에 열을 가했다가 불을 꺼주는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건축의 경우 계획에서 직접 지어지기까지 사이클이 정말정말 긴 활동인데 요리야 말로 사이클이 짧고 맛으로 즉각 보상 되는 지점이 특히 제게 더 매력적이였습니다. 저의 경우 기숙사 방의 가구배치를 바꿔서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만들게 되었는데 방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음주도 가미하는 경험이 제 삶의 질을 정말 올릴 수 있던 경험들이였습니다. 그리고 독일 슈퍼마켓 정말 최고입니다. 한국에서 경험보고서를 쓰고 있는 지금마저도 저는 독일 슈퍼마켓이 그립습니다.. 레베는 일단 bestwahl, bio, ja, Feine welt 등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이 있어서 좋고 리들은 가격이 좋고 엉뚱하고 새큼한 디자인이 맘에 들었습니다. 알디 슈드의 경우 선호 순위에서는 조금 밀리지만 학교 앞에 있다는 이유로 가장 많이 이용한 마트인데 정들어서 좋아합니다. 특히 마트빵의 가격이 괜찮고 맛도 괜찮아서 학교 다니면서 즐겨 먹었습니다. 카우프란트는 정말 많은 상품들이 있어서 가면 2시간을 금방 지나가는 마트계 박물관입니다. 에데카는 품질면에서 최고의 마트인데 가격이 좀 비쌉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즐기기 어려운 상품들이 많아서 가끔 에데카도 가서 맛있는 음식들 먹었습니다. 독일에서 또 추천하는것은 빵집에서 빵을 사먹는것이고 또하나는 생맥주를 많이 마시는 일입니다. 캔맥주는 잘 모르겠고 생맥주는 정말 감동적으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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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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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00유로로 지냈습니다. 집세 377유로, 사보험 34유로, 교통비 45유로, 인터넷 10유로, 아이클라우드 3유로와 빨래와 생활용품을 제외하고 장보는데 15-30만원 정도 썻습니다. (라디오세는 친구가 내줘서 안냈습니다) 이외에 돈으로는 맥주마시고 커피마시고 외식하는데 사용했어요. 개인적으로 요리를 하면서 지낸다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행까지 병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건축학과여서 그런지 여행을 다니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행보다는 학업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여행을 안한것은 아니고 당일치기로 스위스, 독일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파리도 기차로 3시간이면 가서 편안하게 놀러갔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독일 내 여행의 경우 도이칠란트 티켓이 있어서 정말 저렴하고 즉석으로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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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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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K는 워크샵이 정말정말 잘되어있습니다. 석판화, 프린팅, 목재, 석조, 세라믹, 등등 정말 다양한 워크샵들이 존재하고 모든 워크샵 마스터들이 정말 친철하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십니다. 이 학교로 교환가시게 되는 분은 꼭 워크샵 활동을 꼭 권해드립니다.
아카페도 자주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영화상영, 무대공연, 파티, 뜨개질, 등등 정말 다양한 활동들이 매주매주 이뤄지는데 참여하셔서 즐겁고 색다른 경험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파는 카푸치노가 정말 맛있는데 haffer milch로 마시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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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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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바뎀뷔텐베르그 주에 수도입니다. 서울 살다가 슈투트가르트가면 작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사실 큰도시입니다. 그리고 여행하기에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프랑스 1시간, 스위스 1시간이면 가더라고요. 저는 비록 학업을 열심히 해서 많이 못갔지만 꼭 여행 많이 하시길 바라요. 저는 적당히 가까운 곳이라면 트리어, 튀빙엔, 콘스탄츠, 브레겐즈, 바젤, 취리히, 콜마르, 노이샤젤, 쾰른, 뒤셀도르프, 뮌헨, 하이델베르그, 뉘른베르크 추천합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옆에 Schwarz Wald라는 숲이 있는데 이 지역을 트래킹하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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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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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교환학생 가기전에도 교환학생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시야가 트인다, 세계를 더 잘 알수 있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저는 이게 좀 뜬구름 잡는 소리갑이 들렸어요. 저는 반대로 한국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경험이 된것 같습니다. 정반합을 통해서 더 깊은 이해를 하게된다는 것처럼 한국을 아는것 뿐만아니라 한국이 아닌것도 알아야 더 한국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는것 같아요. 교환학생을 마친 지금, 한국이 아닌 세계를 조금 알게 된 지금 한국은 어떤 나라인지 더 잘 알게 된것 같아요. 한국의 장단점을 더 잘 알게되면 한국에서 더 유익하게 생활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하나,,,도이체반(독일철도공사)은 정말 제 마음을 자주 어렵게 했습니다. 그래도 연착이 1-2시간 되면 25프로 환급 받을 수 있고 2시간 이상이면 50프로 환불됩니다. 이처럼 보상 시스템이 꽤 잘되어있는데 도이체반을 있는 힘껏 쥐어짜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잘 신청해서 보상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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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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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비자발급을 한국에서 받아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근데 저는 미리 워홀 받아서 독일 입국하시는 방법도 추천해요. 개학이 한국보다 늦어서 방학이 길어지는데 미리 워홀비자로 입국하신 후 개강전 4개월정도 여행을 다니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그리고 요리실력을 조금 쌓아서 오는것도 추천드려요. 당장 실전에 임박하면 꽤나 당황스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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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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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k와 같이 작지만 다양한 학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학교여서 좋았고 또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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