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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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국/Northumbri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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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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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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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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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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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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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LTS 성적표/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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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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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6개월 미만이면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자 관련해서 따로 준비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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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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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학교의 웹사이트를 찾아보시면 예약을 통해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포기하고, 클룩이란 어플을 이용해 도착 시간에 맞게 예약된 택시를 타고 기숙사로 이동하였습니다.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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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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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여한 오리엔테이션은 총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International tea party 라고 해서 학교 강당 같은 곳에서 진행이 되는데 기숙사 친구들과 같이 약속하고 방문했습니다. 가면 다양한 국가의 국제 학생들을 볼 수 있고, 여러 다른 한국 대학교의 학생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주로 이용하는 학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전공 수업과 더불어 국제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하나가 있었는데 그 수업 관련한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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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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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가기 전, 파견교 웹사이트에서 제가 파견학기에 들을 수 있는 여러 Module set들을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미리 어떤 것을 들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골랐습니다. 하지만, 영국 학교에서는 각각의 module 을 직접 선택해서 들을 수는 없었고, module 3개를 1개의 set으로 묶어 하나의 set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개의 set들이 세분화된 분야로 나누어져있었고, 약 3~4개의 module set을 우선순위를 정하여 신청하라고 메일을 받았었습니다. 저는 우선순위 1번의 set을 들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3개의 수업은 lecture와 seminar 총 2가지의 수업형태가 존재했습니다. Lecture 는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시는 것을 듣는거였고, seminar는 제게 조금 생소했습니다. Lecture 수업에는 약 200명 이상의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들을 여러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seminar 수업에 임하게 하였습니다. Seminar 수업에서는 토의,토론 등을 통해 lecture에서 들었던 내용을 조금 더 세부적으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저한테 조금 힘들었던 부분은 몇백명이 되는 수업에서 영국인 학생들의 앞에서 발표를 진행해야 했었던 2개의 수업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다 보니 조금 떨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취감은 말 할 것도 없었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발표는 그룹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는데 제 팀 동료들은 영국, 미국, 북유럽 등 국적이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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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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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이용했습니다. Trinity square 기숙사 이용했습니다. 아마 여러 기숙사의 선택지가 있어서 고민이 많으실텐데 저는 Trinity square 기숙사 완전 강추드립니다. 장점부터 설명드리자면 정말 가까운 위치에(제 기숙사 동에서 걸어서 3분) 대형 마트가(Tesco) 있습니다. 저는 비싼 외식 물가에 항상 여기서 식재료들 사고, 베게, 이불, 물, 술, 과자 등등 필요한 것은 다 여기서 샀습니다. 이 만한 크기의 대형마트가 학교 근처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정말 컸습니다. 다른 기숙사에서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본인들 기숙사 앞에는 작은 Tesco 밖에 없어 굳이 굳이 Trinity square 앞의 대형마트까지 물건을 사러 온다고 하였습니다. 지하철 역까지 걸어서 5분입니다. 버스정류장 걸어서 5분입니다. 우체국 걸어서 7분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Nando's 등 식당도 많습니다. 내부 얘기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 만족했습니다. 우선 개인 화장실이 각자의 방에 있는 장점이 있어 바쁜 아침 시간대에 화장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같이 공용 주방, 약 5명 정도에서 같이 쓰는데 이 부분도 저는 좋았던게 타지에서 외롭게 지내는 것이 아닌 기숙사 친구들과 매 저녁식사마다 얘기도 하고 음식도 나누면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부터 약간의 불편함과 단점을 얘기드리자면, 학교까지의 거리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3정거장 10분에서 12분 정도 지하철을 타야하구요, 걸어간다면 20분에서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실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학교 안에 기숙사가 있거나 학교와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은 아니어서 단점이라고 여겼습니다. 더하여 방음이 그렇게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크게 예민한 편이 아니어서 상관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안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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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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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내부에 상태가 엄청나게 좋은 것은 아닌 풋살장이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풋살하기를 좋아해서 친구 없을 당시에 그냥 혼자 가서 나 좀 끼워주면 안되냐구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같이 놀게 되었고 친구가 되었습니다. 또, 포켓볼, 당구대, 스터디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애용하였습니다.
학교에도 도서관 정말 잘되어있고, 학습 분위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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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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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음식 맛없다 맛없다 하는데 사실 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외식을 진짜 무슨 약속 있는거 아니면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제가 제일 사먹길 좋아하는 음식은 English breakfast 정도 였습니다. 그 이외에는 쌀국수, 한식당, 차이나타운의 중식집 정도 자주갔습니다. Newcastle 지역에 한인타운은 따로 없고 차이나타운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약 3~4개 정도 한인 마트가 있으니 먹고 싶은 거는 거의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보통 저는 Tesco에 가서 식료품들 적절히 싸게 구매해서 집에서 많이 해먹었습니다. 덕분에 요리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요리실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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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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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크게 들어갔었던 거는 학비(홍익대학교), 항공권(뉴캐슬로 바로 가는게 없어서 인천->런던->뉴캐슬) 저는 생활비로 한달에 150~200만원 정도 썼었어요. 근교 소도시들 여행도 좀 다니고 해서 많이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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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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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club 은 따로 들어가지 않았어요. 원래 저는 아직 알아가는 단계이지만 취미로 골프를 한국에서 배우고 있었는데, 영국 대학교 스포츠 클럽에 골프도 있다고 하여 들어가려고 했었으나, 학교 캠퍼스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에서 진행이 되었기에 포기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동아리들이 많으니까 오티 진행하는 주에 스포츠 클럽 박람회도 진행하니 많이 둘러보시고 구미가 당기시는 걸로 하시면 낭만이 있으시겠습니다. 저는 주로 근교에 소도시, 런던, 다른 유럽 국가들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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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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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쪽에 Ngon cafe가서 Rare beef pho 꼭 드셔보세요. 쌀국수 좋아하시면요. Nudo malatang 마라탕 집인데 맛있어요 근데 좀 비싸요. 근데 쿠폰을 또 많이 뿌려주세요. 그리고 진짜 무조건 가보셔야하는 음식점이 족발 좋아하시면 Thai house cafe Newcastle 가셔서 Pork leg stew on rice 이거 드시면 됩니다. 이거 쓰면서도 지금 침이 고이네요. 여기는 꼭 가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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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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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좋은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외국에 나가셔서 좋은 경험하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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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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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멘탈 꼭 지참해서 조심히 다녀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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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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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본부에 계신 분들이랑 계속 메일로 도움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여러 황금 같은 경험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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