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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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츠쿠바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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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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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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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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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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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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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요구하는 것만 제출 했습니다. 학습계획서, 어학증명서, 성적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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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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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나 나오면 여권과 CoE 챙겨서 일본 비자 신청 대행사 가셔서 신청하시면 되는데 비용은 5만원입니다(지금은 올랐을 수도 있음). 신청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발급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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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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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쿠바대학에서 지정한 날짜(예를 들어 9월 20~22일 사이 도착)에 도착하면 셔틀버스(나리타 공항 한정)도 있고 공항버스(나리타-츠쿠바 예약 필요)도 있어서 짐 옮기는 것 빼면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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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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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쿠바대학에서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학과에서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둘다 일본어 및 영어로 설명해주시고 학교 생활에 관한 왠만한 모든 것들을 알려주시고 책자 및 자료도 주셔서 수강신청이나 그 외 시역소 업무에 헤메는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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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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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은 신청서에 강의명, 강의번호, 교수님 성함 등을 적고 직접 교수님 찾아가서 서명받고 학과 사무실에 제출하는 형식입니다. 시간표 검색 사이트에 유학생 수강 x 라고 표시되어 있어도 수업때 찾아가서 요청하면 서명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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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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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큰 숙소(이치노야 Type B, 월세 44000엔)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두번째로 큰 Type C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숙사라기 보단 숙소 개념이라 안에 주방도 있고 냉장고도 있고 그래서 요리 거의 매일 해먹어서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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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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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보과학과로 갔어서 거의 3A, 3B, 3C 건물에서만 강의를 들어서 학교의 이곳 저곳을 다니진 않았는데 중앙도서관이 굉장히 자료도 많고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학교는 깔끔하고 자전거 타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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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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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요리를 주로 해먹었고, 학식당이 이곳 저곳에 많아서 돈은 진짜 아끼기 좋습니다. 한끼에 500엔 정도로 해결가능하고 1000엔은 넘기 어렵습니다(학교외부 음식점 제외). 3A 건물에 카페와 푸드코트, 2B 건물에 학식당, 1A 건물에 스프집과 학식당, 본부동 및 입학처 건물에 킷사텐, 대학회관A 건물에도 학식당이 있고 아마 찾아보면 더 있을 것입니다. 학교외부 음식점은 라멘, 카레, 일식 등등 많습니다. 마츠야, 요시노야, 가스토 등 체인점들도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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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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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비용 제외 한달 기준으로 월세 44000엔, 광열비 및 수도 가스비 5000엔(히터 자주 틀었습니다), 전화비 2000엔, 식비 4~50000엔 해서 한달에 100000엔 전후로 생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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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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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츠쿠바대학 정보과학과(한국으로 치면 컴퓨터과학과)로 교환을 가서 전공 5개에 교양 2개 정도 들었는데, 수업이 빡빡하진 않고 도서관에서 복습만 잘해도 학점은 적당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츠쿠바대학에서 유학생들만의 프로그램 같은 걸 진행하는데 저는 딱히 관심 없어서 참여는 안했고 수업에서 일본인, 외국인 친구들 만들어서 같이 놀고 여행다니고 했습니다. 츠쿠바대학은 홍익대학과 다르게 1학기 15주를 3모듈(ABC 모듈)로 쪼개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전공 5개가 AB모듈에 2단위(홍대기준 2학점), 교양 2개는 ABC모듈에 1단위여서 B모듈 끝나고 부터는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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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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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쿠바는 연구도시이기 때문에 일본의 관광지에 있을법한 것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살기에 굉장히 좋았습니다. 카스미 마트(이치노야에서 가장 가까움) 혹은 코스트코도 자전거 타고 갈 수 있고 맛집도 많고 특히 라멘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츠쿠바에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관 JAXA가 있어서 한 번 들려서 구경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츠쿠바 산도 한 번쯤은 올라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날이 맑으면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이고 진짜 맑으면 후지산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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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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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중 가장 만족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실제로 살아보니 그 생각이 더욱 확고하게 되었고 일본어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츠쿠바에서 생활하며 일본의 방방곡곡을 여행하고, 여행지에서 친구를 사귀어 서울에서 같이 놀고, 단골 이자카야가 생겨 사장님이 신년선물도 주시고 등등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많이 생겨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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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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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회화는 준비해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일본가기 2달 전쯤 츠쿠바대학에서 자전거 대여 메일이 오는데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츠쿠바대학이 굉장히 넓고 버스비도 저렴하지 않아서(이치노야~츠쿠바역 330엔) 자전거 없으면 힘들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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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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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굉장히 좋았어서 1학기가 아니라 1년 교환 프로그램이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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