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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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독일/Hochschule Pforz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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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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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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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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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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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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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Form
Letter of Motivation
Portfolio
CV
Transcript of record
Proof of language proficiency
Letter of recommendation
Passport Photo
Learning Agre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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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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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멜둥(전입신고) 테아민을 했고 안멜둥 하면서 시청직원에게 비자발급 예약도 하여 9월 중에 모든 관련 절차가 끝났습니다.
비자발급비 56유로정도 현금을 지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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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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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내리고 포르츠하임까지 기차를 타고 갑니다.
스튜트가르트까지 가는 ICE열차를 타고 그 후에 포르츠하임 방향의 IRE를 타는 루트를 추천합니다.
제일 일반적이지만 저는 처음에 잘 몰랐어서 여러 열차 환승하고.. 되게 번거롭게 도착했던 것 같아요.
미리 학교에 언제 도착예정인지 메일로 알려주면 버디 친구가 중앙역 앞에 마중나와서 지역 소개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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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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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 오티에 참가하는 디자인 전공생이 당시 저 혼자여서 그냥 담당 선생님이 따로 불러 간단한 교수소개 수강신청방법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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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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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은 특이하게도 학교홈페이지에서 하는게 아니라 incom이라고 수업에 관련된 정보, 자료와 과제물 등을 업로드하는 디자인대학만의 사이트가 따로 있고, 거기에서 수업을 담으면서 신청을 합니다. 독일어 추가로 더 배우고 싶다면 학교사이트에서 그 수업만 신청하면됩니다. 다만 디자인 수업과 시간대가 안겹치게 잘 짜셔야해요. 겹치면 왔다갔다하면서 수업을 듣거나 (건물이 걸어서 15-20분 정도로 떨어져있음) 둘 다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옵니다.
시간표를 짤 때는 교수님이 같이 짜주시는데 (지원시 제출하는 Learning Agreement가 의미가 없는 상황/그래서 너무 신중하게 작성 안해도 됩니다)
프로젝트 수업은 거의 필수로 들어야하고 다른 수업들은 선택입니다. 학교에서 교환학생들에게 바라는 ECTs가 26 정도인데, 그렇게 안해도 되고 최소한으로 수강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여행다니고 놀러다니세요.
수업은 독일어로 진행되고 교수님이 가끔 영어로 말하시긴 하지만 교수님도 영어를 잘 하시는 편이 아닌지라 같은 수업 듣는 친구들에게 수업내용 전해 듣거나 그런식으로 한학기를 보낸것같아요.
9월 말 개강쯤 워크샵위크가 있는데 메일로 수업 전날에 갑자기 수업있다고 알려주고 또 시간표도 마음대로 짜줘서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ect에 욕심 없다면 안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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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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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케플러에서 살았습니다 (Keplerstraße 75) 월 250유로, 보증금 500유로, 개인화장실 있는 방이고 같은 층 사람들끼리 주방을 공유합니다.
방음이 안되는걸 제외하면 나쁘지않은 기숙사입니다. 라디에이터도 따뜻해서 전기장판 없이도 충분히 따뜻했고, 온수도 12시 넘어서 씻고 그런것만 아니면 잘 나왔습니다.
공용주방도 매일 아침 클리닝레이디가 청소해주셔 청결하지만 가끔 핫플레이트 사용 후 뒷정리 상태가 관리인의 눈으로 봤을 때 마음에 안들면 무단으로 전원을 꺼버려서 불을 사용하는 조리를 못할 때도 있습니다.
지하에 간단한 웨이트를 할 수있는 트레이닝룸과 스터디룸이 있지만 제가 있을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용 불가였습니다.
세탁은 관리인에게 washing coin을 교환해서 지하 세탁방에서 하시면 되고 1 코인당 2유로로, 건조기까지 사용하면 한번 세탁하는데 2코인(4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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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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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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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에 비해 외식물가가 비싼 독일, 저는 주로 마트에서 장을 봐서 음식을 해먹었고 귀찮을 때는 근처 빵집에서 빵 사먹거나 되너(독일식 케밥) 사먹었습니다.
되너는 보통 4,50유로이고 학생들을 위한 슐러되너를 시키면 2,50~3,50정도 합니다.(크기가 조금 작지만 그래도 충분)
포르츠하임의 마트로는 6번 버스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있는 EDEKA와 Aldi, 디자인대학 맞은 편 Penny, Enzauen Park에 있는 Kaufland, 중앙역 뒤쪽에 있는 Rewe와 Lidl.
이렇게 6개가 있습니다. 평소에 할인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라 관련 정보는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세일정보를 알아보실 수 있고 Kaufland가 크고 저렴하고 세일도 많이 하는 편이라 추천합니다.(육류 세일할 때 할인율 높은편)
근데 도시 자체가 크지 않은 시골 동네이다 보니 그냥 산책 겸 6군데 다 다니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취미가 장보기였습니다)
마트에 아시안 재료도 팔긴 하지만 된장 고추장 이런류는 없습니다. 기차타고 스튜트가르트에 Go Asia 마트 가시면 웬만한건 다 있으니 한식이 그리울 땐 거기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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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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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는 넉넉히 월 250유로였지만(외식 거의 안하고 해먹어서) 여행과 쇼핑에 많은 지출이 있어서 총 6800유로정도 쓴 것 같아요...
초기에 비자발급비 56유로, 학교에 내는 돈 82?유로, 학생증 발급비 20유로 등등 정착비가 좀 있었습니다.
학교 장학팀에 문의해서 받을 수 장학금 최대한 다 받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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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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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동네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강 따라 조깅하기에 좋아요.
학생증으로 지역 버스 무료로 탈 수 있고, 기차도 Karlsruhe 방향은 Wilferdingen-Singen까지
Stuttgart 방향은 Vaihingen an der Enz까지 무료입니다. (기차표 살때 Vaihingen-스튜트 까지로 구매하면 됩니다. 5유로정도/ 그냥 폴챰에서 출발로 예매하면 10유로 이상)
DB카드 만드는 거 추천드려요. 기차표 할인이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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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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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haus-Wild park 산책길? 숲? 영화속에 나오는 숲같아요. 약간 헝거게임 해야할거같고 서바이벌 게임할것같은 느낌이 좀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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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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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보다는 만나는 사람,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달라진다는 게 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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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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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카드 만들기 추천, 네이버 해외로그인 허용, 공인인증서 기간 넉넉히, 각종 카드사 해외사용 허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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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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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분명히 설정하는 걸 추천드려요. 여행 혹은 학문적 배움 등 한가지만 명확하게...
둘 다 잡는 거는 불가능해요. 괜한 욕심 부려서 시간 낭비 할 수 있으니(제가 그랬습니다) 선택과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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