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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독일 Merz Akademie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1.10.13 17:05visibility 1167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Merz Akademie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1년도 1학기
제출서류 -motivation letter
-포트폴리오
-재학(휴학증명서)
-어학성적표(토플)
-CV
-교수님 추천서
등을 제출하였습니다.
비자준비 저는 코로나 시국이라 혹시나 해서 비자를 한국에서 받아갔습니다. 서울역 근처에 있는 독일 대사관에 인터넷으로 예약하여 신청일을 잡고 가야합니다. 보통 이주 뒤부터 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잡는게 좋습니다. 비자에 필요한 서류들은 대사관 사이트에도 명시되어 있고, 양식 작성 방법이나 더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신청날에 신청하고 오면 4주뒤에 찾으러 오라고 연락이 옵니다. 그럼 여권에 스티커 형식의 비자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도착관련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도착해서 DB(도이치반)기차를 타고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으로 갑니다. 도착하면 버디들이 도와주러 나와 짐도 같이 옮겨주고 기숙사 키와 서류들을 나누어 줍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학교소개 및 수강신청 방법 등을 교환학생들을 모아 며칠에 걸쳐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또 버디 친구들과 담당선생님과 함께 아침을 먹는 일정도 있어서 처음에 환영받는 느낌이 들어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정보전달 뿐만 아니라 슈투트가르트에서 볼만한 곳, 미술관 관람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것들도 알려주어서 좋았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은 앞서 말했던 오리엔테이션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그래도 모르는 점이 있다면 버디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수강신청 경쟁률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왠만하면 원하는 수업을 다 들을 수 있고, 혹시 거절되더라도 교수님께 직접 메일을 보내면 받아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대부분 온라인 수업이었지만 몇몇 수업은 학교에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했는데, 학교 안에 보유하고 있는 기자재들이 굉장히 많고, 이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따로 있어서 제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북바인딩에 관심이 있어 관련 작업을 많이 했는데, 바인딩 관련 수업도 따로 있고, 다양한 바인딩 방법의 기계들이 많아서 신기했고 재미있게 작업했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는 해당 학교와 연결되어있는 학생 기숙사에서 지내게 됩니다. 합격 메일을 받은 후 얼마 뒤에 신청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메일을 통해 알려주십니다. 기숙사는 보통 한 층에 3-7명까지 함께 지내게 되는데 각자 방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부엌과 화장실은 공용입니다.
기타시설 학교 안에 실기실을 미리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기실 마다 아이맥이 있어서 데스크탑으로 작업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앞서 말했듯이 학교 내에 기자재가 잘 구비되어 있어 활용하기 좋습니다.
음식,식사 독일의 마트 Rewe,Penny등에 가면 식자재가 굉장히 다양해서 구경하고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유제품이 한국에 비해 굉장히 다양합니다. 또 슈투트가르트에 고아시아 라는 아시아 마트가 있어서 한식도 충분히 해먹을 수 있고, 일본 중국음식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 학교에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독일 음식들의 메뉴가 매일 바뀌어 제공되어서 저렴한 가격에 디저트까지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비용 비자를 만들 때 슈페어콘토라는 개념의 돈을 만들어야합니다. 교환학기 동안 쓸 전체 돈을 묶어 둔 후, 매달 개인 통장으로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저는 이것과 함께 주에서 주는 장학금도 받았어서 금전적으로 여유롭게 생활했습니다. 총 한달 생활비로 800유로 정도 사용했습니다.
활동정보 학교와 기숙사가 슈투트가르트 역과 가까워 역 주변에 음식점, 의류, 디저트, 쇼핑센터 등 많은 시설과 가게를 가기에 편리합니다. 기숙사 근처에 큰 공원도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벤츠 박물관, staatsgalerie,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포르쉐 박물관 등 볼만 한 곳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서관은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안의 내부 구조가 굉장히 특이하고 아름답습니다.
다녀온 소감 코로나 시국에 가서 주변국가 여행도 다니지 못했고, 힘든 점도 정말 많았지만 같이 간 친구들도 정말 좋았고 독일 내 다른 지역에 여행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겨울학기에 간다면 가습기,전기장판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름학기였는데도 생각보다 추웠고, 건조했었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해외에서의 공부,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추천합니다.

코로나 시국에 교환학생을 가게 되어 최대한으로 즐기지 못해 아쉬웠지만, 

해외에서 혼자 공부하고 살아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딪혀 보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습니다.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한국/해외 친구들에게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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