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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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독일/Merz Akade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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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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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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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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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2학기 / 2021년도-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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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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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을 준비하면서 필요했던 어학서류로는 아이엘츠를 준비하여 교환학생 면접을 보았고, 1차를 통과한 후 2차에서는 포트폴리오와 motivation letter, 추천서 등을 준비하여 해당학교에 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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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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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는 한달전에 주한독일대사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일을 잡았고, 필요한 서류들을(슈페어콘토, 보험서류 등) 준비하여 해당일에 방문했다.
약속일 이후에도 비자가 나오는 날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니 유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본인은 출국을 일주일도 안남긴 시점에서 여권과 비자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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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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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도착하여 기차를 타고 슈투트가르트로 도착하는 반면, 본인은 처음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경유하여 슈투트가르트 공항에 도착했었다.
도착 시간이 새벽이였기 때문에 교환학교의 선생님께서 기숙사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도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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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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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z Akademie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특히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되어 있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학기가 시작하기 일주일전, 일주일동안 오리엔테이션 위크를 진행하는데, 하루는 수강신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하루는 슈투트가르트 관광 및 미술관에 방문한다. 그리고 하루는 교환학생들을 모두 불러 welcome breakfast 시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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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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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과 campusnet에 로그인하는 방법은 오리엔테이션위크때 모두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교적 수업도 정원이 꽉차지 않아서 듣고 싶은 왠만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본인은 COVID 시국에 교환을 오게 되어 대부분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했지만, 수업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한 학기에 한 프로젝트만 진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로운 학기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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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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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교환이 확정이 되면 거의 바로 기숙사 신청을 해야한다는 메일을 받게 된다. 다양한 기숙사들에 지원할 수 있지만, 왠만하면 학교와 가까운 기숙사로 배정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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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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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z Akademie는 영상관련 시설, 카메라 등을 대여할 수 있는 대여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하지만 본인이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많은 부분을 스스로 경험해볼 수 있는 인쇄시설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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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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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z Akademie에는 1층에 Cafeteria가 있어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면 된다. 가격은 4유로로, 학생에게 저렴하다. vegan 메뉴도 매번 준비되어 있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슈투트가르트 독일 음식점들 중 가장 맛있는 곳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 내부에는 외부식당이 있어 그곳에서도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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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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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어콘토를 사용하게 되면, 초반에 지불해야하는 것들이 있어 한두달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한달에 800-900유로정도가 적당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이 기준은 COVID 시국에 락다운으로 밖에 많이 나가지 못해 가능한 비용이었을 수도 있으니, 학기동안 여행을 다니고 싶은 학생은 더 높게 비용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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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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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는 독일에서도 큰 지역중에 하나이다. 다른 도시와 근접성이 좋고, 치안도 좋다. 공원이나 외곽지역은 밤에 불을 거의 찾아볼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학교에서 기숙사 주변은 역과 가깝고 큰도로에 자리하고 있어 치안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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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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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모든 마을이 다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어 여행을 다니기에 좋다. 당일치기로 가기에는 튀빙엔, 에슬링겐, 하이델베르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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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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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을 가기 전에는 많은 것들, 특히 본인과 다른 친구들을 비교하는 것에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에 와서 높은 빌딩만 보는 것이 아니라 넓은 공원도 보고 푸른 하늘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안정되고 자신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었던 것 같다. 또, 본교에서는 하지 못했던 작업들도 자유롭게 하다보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분명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교환학생을 온다고 해서 좋은 경험만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예측하지 못한 것이 벌어지기도 하고, 자신의 선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도 생길 수 있어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수도 있지만 무력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본인에게는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매우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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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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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전반적인 계획, 겨울학기에는 전기장판, 여름학기에는 손선풍기(에어컨이 기숙사에 없다), 본인에게 필요한 약 또는 처방전, 사전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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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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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여 좋은 시각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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