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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023-1 영국 Arts University Bournemouth 교환학생

create 익명access_time 2023.11.06 03:47visibility 420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영국/Arts University Bournemouth(AUB)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3-1
제출서류 포트폴리오, 교환학생 신청서, Motivational Statement, Study Plan, 학과장 추천서, 영문 성적표, IELTS 성적표, 여권사본
비자준비 영국은 6개월 미만 체류할 경우 비자가 필요하지 않아 따로 발급받지 않았습니다.
도착관련 한국인은 자동입국심사를 받아 입국 과정 자체는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수하물이 지연되어 미리 끊어놓은 코치 티켓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히드로 공항 코치 스테이션에서 표를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지 말고 공항에 가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저는 Spring Term을 수강하였는데, 국제학생에게 따로 제공되는 오리엔테이션은 없었습니다. 대신 교환학생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니 따로 학교 투어를 시켜주었습니다.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면 가을학기가 아닌 학기엔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AUB의 경우 따로 수강신청을 하지 않고 출국 전 한국에서 메일로 조율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들을 코스에 배정받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과목을 따로 고르지 않고 짜여진 코스대로 동일한 수업을 수강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는 총 세 곳인데 저는 시내와 가장 가까운 기숙사에 지냈습니다. 학교 안에 있는 기숙사가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것이라 시설은 가장 좋습니다. 외부숙소는 구해보지 않아서 한 학기 단위로 계약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숙사와 비슷한 가격에 시설이 더 좋아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한 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시설 학교가 크지 않아 빠르게 구조를 외울 수 있습니다. 프린팅 워크샵 등 다양한 워크샵을 듣고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음식,식사 주로 ASDA에서 장을 봐 직접 요리해먹었습니다. 영국은 식자재가 한국보다 훨씬 싸서 직접 요리해먹는다면 야채나 과일, 고기 등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한식을 많이 드시는 경우 서울플라자에서 장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용 제가 거주한 Madeira Road Halls의 경우 주에 165파운드를 지불했습니다.
활동정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면 동아리에 들어 활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저는 스코틀랜드가 좋아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본머스 공항-에든버러 공항의 항공편이 있으니 본머스 공항을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웨이머스 등의 잉글랜드 남부의 마을들을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본머스에 거주하는 사람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싯 지역에서 유명한 관광지들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다녀온 소감 평생 해보지 못할 경험을 많이 했다는 것에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봄에는 해가 매우 빨리(오후 4시...) 집니다. 저는 1월 1일에 입국하여 6월까지 있었는데, 여름학기에 맞추어 4월쯤 입국하고 학기가 끝난 후 한여름 동안 여행을 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영어실력, 영국에 있을 때 여행하고 싶은 유럽 국가들 생각해두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상대교에서 교환학생에 대한 시스템들을 잘 마련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숙사에 영국인 플랫메이트들과 거주하여 이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그러지 않았다면 초반에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 AUB는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잉글랜드의 남부 소도시에서 정말 영국스러운 생활을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