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
유럽 / 프랑스 / Université Paris Cité
|
파견형태
|
교환
|
파견학기
|
2023-1
|
제출서류
|
resume, 어학증명서, Nomination attestation, 영문성적표, learning agreement, 여권사본 등
*move on 링크를 통해 파견교에 직접 신청합니다.(이때 기숙사 지원은 추후에 별도로 신청 안내가 옵니다.)
|
비자준비
|
1. 입학허가서 수령 후 캠퍼스 프랑스 서류접수 및 면접 예약 (서류 수정 요청 들어올 수 있으니 꼼꼼히 작성할 것)
2. 캠퍼스 프랑스 면접 (저의 경우 불어할 수 있는 사람은 불어로, 못하는 사람은 한국말로 진행했었습니다.)
3. 대사관 면접 예약 및 비자 수령(너무 늦게 준비하면 원하는 날짜에 면접을 못 볼 수도 있으니 모든 과정은 여유롭게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잔고 증명서, 캠퍼스 프랑스 확인증, 거주지 증명서(기숙사 혹은 잠시 머무를 호텔 예약증), 비사 신청 50유로, 상대교 입학 증명서, 대사관 방문 예약증
|
도착관련
|
저는 밤 늦게 도착해 한인택시를 이용했으나, 공항 지정 택시 또는 볼트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
학기 시작하기 전 주부터 일주일간 welcome week 라고 하여 교환학생끼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기 좋으니 참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
저의 경우 담당자 분께서 원하는 수업 리스트를 받아가셨고 대신 신청해주셨습니다. 수업 철회 및 변경 시에도 모두 메일로 행정처리 했습니다. 다만 과에 따라 다르니 담당 직원분의 안내에 따르면 될 거 같습니다.
|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
운이 좋게도 비교적 저렴한 프랑스 공립 기숙사 'CROUS Lepaute' 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 월세 377유로, 보증금 300유로
- 학교와 매우매우 가까움
- 공용세탁실 이용가능, 깔끔함
- 지하철 14호선과 트램 정류소가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음
|
기타시설
|
근처에 영화관이 있습니다. 학생이면 6유로에 볼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국립도서관도 매우 잘 되어있으니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날이 따뜻하면 학교 안 잔디 위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근처 센강에 실내수영장(배 안에 있음)도 있으니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음식,식사
|
파리는 식재료비가 비싸지 않아 주로 집에서 해먹었습니다. 도보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아시안마트가 있고(Tolbiac 역 근처에 모여있음) 기숙사 바로 아래에 마트가 있어 편리했습니다. 점심은 친구들과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pho banh cuon 14 맛집 추천합니다,,
|
비용
|
비용을 하나하나 기록하지 않아 기억에 남진 않지만 한 달에 월세 제외 최대한 120만원으로 생활했습니다. 여유롭지는 않았지만 결코 부족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여행할때는 훨씬 많이 들었습니다.)
- 환전: 모인을 통해 했지만 그때그때 사용하기에는 트래블월렛이 제일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미리 발급받을 것을 추천)
- 교통권 : 저는 기차여행을 자주 다닐 계획은 아니었기에 월단위로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TGV max대신 연간 할인권 carte jeune를 이용했습니다. 5-6번 정도만 이용해도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나비고 또한 월단위로 충전해 이용했으나, 연간으로 끊으면 비교적 저렴합니다.(다만 해지과정이 귀찮을 수 있음) + 비행기나 유로스타를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 통신사 : 부이그 통신사를 추천합니다. 프로모션할 때 신청하면 15유로 정도에 이용가능합니다. 지하철에서도 데이터 잘 터지고 괜찮았습니다.(해지과정이 매우 간편함)
|
활동정보
|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학생비자를 가지고 있다면 유명 미술관은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성수기 전 여러 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또 학생 신분으로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공연도 많습니다. 파리는 공원 조성이 잘 되어있어 날이 좋을 때는 공원에서 책을 읽거나 할 일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축구에 관심 있으시다면 파리 생제르맹 직관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파리는 위치상으로 국, 내외 어디든 여행하기 매우 편합니다. 친구 중에는 아이슬란드, 뉴욕, 터키까지 다녀온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한국에서보다 저렴하게 이곳저곳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잘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여러 나라를 여행했지만 생각보다 파리 국내 여행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차를 타고 프랑스 곳곳을 다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다녀온 소감
|
낯선 외국에서 혼자 살아본다는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내는 동안 파업도 잦았고 날씨도 안 좋았기에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돌아보니 파리에서의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돈도 펑펑 쓰고 여행도 자유롭게 다닐 기회가 또 올까 싶어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부디 여러분은 '무엇인가 해야겠다'라는 부담감은 떨쳐버리시고 그저 즐기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
영어로 모든 소통이 가능합니다. 친구를 사귀고 수업을 듣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불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불어를 한다면 왠지 파리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겁니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
제 예상과 달리 전공수업이 막혀있어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다만 행정적인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 속도가 빨라 편리했습니다. 또 교환학생을 위한 프랑스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어 좋았습니다. 학교에 한국어학과가 있어 외국 친구들을 사귀기 다소 쉬운 편이었습니다. 다시 갈 수 있다면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