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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University of Westminster

create 익명access_time 2023.09.10 15:39visibility 240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영국/University of Westminster
파견형태 방문
파견학기 2022-2, 2023-1
제출서류 본교지원 합격 후 상대교에 제출할 서류 목록입니다.

학과장 추천서, 어학성적표, 성적증명서, 예방접종 증명서, Proof of Deposit(학비 납부가 가능함을 증명하는 은행 계좌),
Personal Statement(자기소개서), Housing Preferences(기숙사 지원서), Module Selection(수강신청서),
그리고 포트폴리오가 있습니다.
비자준비 영국은 한 학기의 경우 별도의 준비 없이 입국과 동시에 Standard Visitor Visa 취득이 가능합니다.
저는 한 학기 파견 후 연장을 한 케이스라 중간 방학 때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입국할 때 다시 한 번 취득했습니다.
도착관련 SAF 측에서 택시를 보내줘서 히드로 공항 도착 후 바로 학교 기숙사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런던 내에서는 지하철, 버스(coach), 혹은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Westminster는 국제교류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밋업이 2~3차례 진행되며, 런던의 갤러리를 견학하거나 거리에서 사진작업을 하는 등 교류학생만을 위한 과목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해당 강의가 폐강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은 원하는 대로 수강이 가능합니다.

Media, Art & Design Course의 경우 실기강의와 이론강의로 나뉩니다.
실기강의는 수강제한 학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이 영국 기준 20학점이며 이는 홍대 기준 약 5학점입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미대가 모여있는 Harrow Campus는 런던 도심과 지하철로 약 20-30분 거리의 근교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심에도 다른 캠퍼스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인구밀도가 낮고 조용한 이곳의 환경에 만족했습니다.

기숙사는 최근에 리모델링되어 깔끔하고 쾌적한, 런던에서는 드문 시설 중 하나입니다.
학교에 웬만한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고 근처에 큰 Sainsbury가 있어 근교이긴 하지만 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기타시설 Harrow Campus의 최대 장점은 각종 예술서적을 최대 23권까지 무기한 대출할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개념과 이론에 대한 책의 접근성이 높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식당은 좋은 퀄리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체육관과 헬스장이 있습니다.
음식,식사 영국은 외식물가 대비 한국인 기준으로 만족도가 매우 낮은 음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펍을 가지 않는 이상 대부분 아시아/한인식당을 가거나 직접 요리해먹었습니다.
펍의 경우 맥주가 다양하고 문화적으로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비용 한 달 기준

식료품 80파운드
교통비 100파운드 이상
유심(통신비) 20파운드

외식할 경우 한 끼에 최소 10파운드 정도입니다.
활동정보 동아리/클럽 활동을 추천드립니다.
Harrow Campus 근처에는 클라이밍 동아리에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이밍장이 있습니다.
과내 활동과 수업 외에도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운동을 가장 추천합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런던 안에도 볼거리가 많지만 Bath, Oxford, Cambridge, Brighton 등 coach나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갈 만한 소도시가 많습니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도 많이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남부 땅끝마을인 Hastings, 그리고 스코틀랜드로 다녀온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녀온 소감 런던은 현대미술의 최전방을 도시 내에서 대부분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어 유리한 도시입니다.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사회 전반에 잡혀있어 특유의 편안함이 있습니다.
학업/취업에 대한 가치관 또한 유연합니다. 본인만의 길을 고민하고 찾는 분에게는 좋은 환경이 되겠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저는 입국 직후에 사용할 유심과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소형 캐리어에 챙겨 간소하게 다녀왔습니다.
지내면서 필요한 것은 도시인 이상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여행을 많이 계획중이라면 휴족시간 챙겨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다녀온 전후로 작업관, 가치관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다녀오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새로움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꼭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