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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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독일/Akademie Mode & Design(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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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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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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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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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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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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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motivation letter, 포트폴리오, CV, 영문성적표, 공인 영어 성적표(제 경우는 토익), 교수님 추천서-영문, 여권 사본, 보험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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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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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입국(3개월까지 가능)후 바로 비자 테어민을 잡아서 현지에서 비자 수령했습니다. 코비드19 상황이라 무비자 입국은 서류를 잘 확인하셔야하고(본인은 독일 경찰의 메일을 받아 무비자 입국 하였습니다) 국내 독일대사관에서 받아가는 편이 더 복잡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그 편을 추천합니다. 국내에서 받아가는게 어렵다면 입독하시고 바로 비자테어민을 잡아야합니다. 비자 인터뷰때 비자 지원 서류, 재정증명서, 여권 사진, 여권, 입학증명서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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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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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공항에서 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상대교 측에서 코로나 검사를 요구했습니다). 당시 해외입국자는 무료로 받을 수 있었지만 그때그때 상황이 달라지니 확인해보시고 저렴한 방법으로 받는 편을 추천합니다. 귀국전엔 함부르크의 st. pauli에 위치한 corona freepass 라는 곳에서 25유로 정도로 pcr 테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착하고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후에 이케아에 가서 기본적인 살림살이를 구매하였습니다. 휴대폰은 알디 프리페이드 심으로 한 학기동안 잘 사용하였습니다. 교환학생들은 보통 n26이라는 은행계좌를 사용합니다. 입국하시기 전에 registration(안멜둥) 테어민을 미리 잡아두고 입독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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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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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취소되었습니다. 학기 시작전 한시간 정도 교환학생들만 모아두고 학교 소개를 해주는 게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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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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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는 이미 짜여있어서 거기에서 어떤 수업을 뺄 지 고민해보시면 됩니다. 수업은 전부 영어로 진행되고 큰 부담은 없습니다. 따로 독일어를 배울 필요도 없고 학교에서 독일어 수업을 지원해주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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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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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환학생분들이 대부분 지내는 hamburg student lodge 에서 지냈습니다. 구글리뷰를 확인하시면 알겠지만 렌트에 비해 그리 시설 좋지 않습니다. 함부르크 내에 더 저렴한 사설 기숙사나 플랫을 구하는 방법이 있으니 발빠르게 움직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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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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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대학근처 대학생들 대상으로 저렴하게 운영하는 스포츠 시설이 있는데 저는 락다운으로 즐기지 못하였으니 가능하시다면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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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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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물가가 정말 저렴해서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최고입니다. 전 락다운으로 인해 요리를 많이 하게되었지만 함부르크는 배달도 잘 되는 곳이어서 요리가 힘들 때는 배달을 시켰습니다. 외식 물가가 싸지는 않지만 그렇게 살인적이지도 않아서 락다운 전에는 많이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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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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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렌트+생활비+보험+방송수신료+이것저것 다해서 130만원정도를 쓴 것 같습니다. 아끼려면 더 아낄 수 있지만 한달 130이면 충분히 잘 살 수 있고, 여행이나 쇼핑을 하게 되면 한달 에 더 많은 비용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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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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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힘들지 않습니다.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한국에서 즐기지 못했던 여유를 즐기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시는 거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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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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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 공원들이 정말 많아서 여러 공원을 다니는 것이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날씨 좋을 때 Stadt park나 Alster park에 가면 사람이 드글드글 합니다. Semester ticket을 잘 활용해서 함부르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것 도 좋습니다. 티켓으로 페리도 공짜로 탈 수 있으니 한 번 타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시내에 있는 미술관인 Hamburg kunsthalle를 꼭 가시길 추천합니다. 전시관이 상당히 크고 볼거리가 많습니다-학생할인 됩니다. 사실 날씨 좋을 때 하펜 시티에 가서 여유롭게 맥주마시면서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을 구경하다 흘려보낸 시간들이 젤 좋았습니다. 독일의 겨울은 우울하니 추워지기 전에 최대한 많이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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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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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학업적인 성취를 이루고싶으시다면 AMD는 부적합한 곳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한 학기를 여유롭게 살아보고 싶으시다면 저는 후회없이 다녀오라고 말하고싶습니다. 함부르크는 같은 아름다운 도시에서 반년동안 살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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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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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류만큼 중요한게 없습니다. 테어민 꼭 잘 잡고 가시길 바랍니다. 전 독일어를 조금 배우고 갔지만 결국 영어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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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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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이 뛰어난 퀄리티는 아니지만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줘서 무난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상대교는 교환학생을 그렇게 신경쓰는 분위기가 아니므로 학업은 적당히 하시고 잘 즐기다 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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