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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영국 Kingston University 한학기 교환학생

create 익명access_time 2021.05.06 19:30visibility 2364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 / 영국 / Kingston University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0-2학기
제출서류 -포트폴리오
-홍익대학교 영문 성적표
-아이엘츠 성적표
-이수계획서
-영문 추천서
비자준비 영국 6개월 단기 체류는 비자 필요없습니다.
도착관련 한국에서 출국 전 킹스턴대학교의 픽업 서비스를 신청,
현지에 도착 후 픽업가이드와 공항에서 만나서 이동했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 특별히 교환학생을 위한 오티는 따로 듣지 않았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 수강신청: 한국에서 미리 자기가 들을 전공을 선택하면 각각의 전공 별로 배정된 수업이 있어서 한국에서처럼 따로 수강신청을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 수업: 저는 2학년 과정에서 총 3가지 모듈 수업을 들었고,
전체적으로 보기에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다루는 수업이었으나
각각의 수업에서 [1.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이트 조사(팀플) 2.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만들기 3.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조사해야하는 것들] 이런 식으로
하나의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각각의 수업에서 세부적으로 공부하는 식의 수업 진행 방식이었습니다.
2월까지 과제 제출이 있었고, 중간중간 평가와 피드백을 진행하는 날이 3차례 있었습니다.
평가는 튜터들이 한국과 똑같이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점수를 매기고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작성하여 학생에게 전달,
피드백은 학생들이 서로의 작업을 보고 댓글을 달고, 말로 피드백을 해주며 서로 개선점을 공유.
2월에 최종적으로 과제를 제출했을 때는 하나의 포트폴리오와 프로세스 북이 완성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학교 기숙사는 1년짜리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만 제공되고, 교환학생에게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학교에 워낙 국제학생이 많아서 학교 주변에 사설 기숙사가 정말 많아서 따로 사설기숙사를 계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들을 통해 계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Amberstudent, Gumtree, Spareroom 홈페이지를 이용했습니다.
한국에서 출국 전 영국 학교 측에 혹시 코로나 때문에 학교 기숙사에 남는 방이 있다면 배정받고 싶다고 여러번 컨택을 했었는데,
제가 출국하기 전날 기숙사를 배정해줄 수는 없다며 사설기숙사를 계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알려주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묵을 숙소가 없는 상태로 영국에 입국을 했고, 처음 한달 간은 한인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하며
사설기숙사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양도글을 찾아보며 방을 구했습니다.
기타시설 제가 있었던 사설기숙사에서 학교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그 셔틀버스를 이용해 통학했습니다.
학교의 시설은 도서관, 프린터기, 컴퓨터실 등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프린터기는 학생증에 돈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식사 비교적 저렴한 학식을 먹을 때도 있었고, 집에서 도시락을 싸가기도 했고, 학교 근처에서 사먹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숙소에 혼자 있을 때는 배달음식 애용했는데, 주로 Deliveroo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비용 사설기숙사비 한달에 약 130만원 (방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그 외 식비와 생활비 한달에 약 70만원
* 유심카드는 giffgaff 어플을 깔아 구매하고 충전해서 사용했습니다.
* 학생용 Oyster 교통카드를 신청해서 사용했습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킹스턴 바로 옆에 뉴몰든 이라는 한인타운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한국 식당에 갈 수 있고, 한인마트도 여러개 있어서 한국 음식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코로나시국에 다녀온 교환학생이라, 외부로 여행을 다니진못했지만 런던 근교 여행을 두군데 정도 갔었는데,
버밍엄과 윈저성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녀온 소감 특수한 상황이라 일반적으로 교환학생이 외국에서 공부를 하며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전부 다 경험하고 즐기고 오진 못했지만,
후회 없이 배울 것 많이 배우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 생활하다가 안전히 귀국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영국 학교의 수업과정은 한국과는 많이 달랐고, 수업방식이 너무 좋고 자유로워서 그것 때문에 영국에서 더 공부를 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과 이야기하며 각각 다른 문화와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영국에 가서 오래 머물면서 그 분위기와 문화를 더 느끼고 싶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영어 회화
- 가면 무조건 늘긴 하지만 0에서 느는 것과 10에서 느는 것은 정말 다른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킹스턴대학교의 행정처리가 정말정말 느렸다는 점 말고는 한번 더 가고 싶을 정도로 모두 다 좋았습니다.

전염병으로 특수한 상황에 다녀온 것 치고는 큰 문제없이 잘 생활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했고, 일주일에 이틀 오프라인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등교했습니다. 교환학생이라고 교수님이 차별하는 부분은 없었고, 오히려 잘 적응하는지 더 신경을 써 주셨던 것 같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부분은 현지 아이들이 먼저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말고 무조건 내가 먼저 말 걸어서 대화를 많이 하고, 친해지는 방법이 좋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영국 친구들보다는 인도, 필리핀, 태국 과 같은 아시아친구들과 더 잘 친해질 수 있었고, 그 친구들도 타지 생활중인 친구들이라서 서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학교 수업은 한국에서 듣는 디자인 수업과는 많은 부분이 달랐는데, 한국에서는 테크니컬한 부분을 많이 알려주고 그것이 한국친구들의 강점이라면,

킹스턴대학교의 인테리어 디자인과는 조금 더 아티스틱하게 생각하고, 기술을 다루는 부분보다는 손으로 직접 모델링을 해보는 수업이 많았고, 같은 과 학생들이 공개적으로 서로 피드백을 해주면서 다른 친구들에게 배우는 점도 많았습니다.

저는 런던 밖으로 여행다니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현지에서 주로 공원과 미술관을 많이 구경 다녔어요.

런던 근교 여행도 두 번정도 다녀왔고, 같은 과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학교 주변에서 만나서 놀면서 영어 회화 실력도 향상된 것 같아요.

제가 지냈던 뉴몰든의 기숙사는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굉장히 좋았고, 뉴몰든이라는 동네가 한인타운이라서 한국 음식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 조금 더 자세한 내용과 사진이 첨부된 귀국보고서를 첨부파일에 첨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