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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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타마미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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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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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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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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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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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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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교내)
1) 교류 학생 신청서
2) 교류 학생 수학 계획서
3) 학부(과)장 추천서
4) 학부모(보증인) 동의서
5) 성적증명서(영문)
6) 공인어학 성적표 혹은 모의 어학 시험성적표 사본
7) 여권 사본
8) 포트폴리오
(수학 계획서와 포트폴리오가 제일 막막하실 텐데 1지망 학교 커리큘럼이랑 일본에서만 할 수 있는 활동들 참고해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게임디자인 쪽에 흥미가 많아서 게임을 테마로 작성했습니다! 게임아트 수업을 수강할 것이고, 9월에 도쿄게임쇼에 참여할 거고, 뭐 이런 식으로요! 포트폴리오도 최대한 게임 느낌 나게 디자인했습니다.)
2차(상대교)
*이메일 제출*
1) 교환학생 신청서
2) CV
3) 지원동기(Motivation Letter)
4) 교수님 추천서(일문 or 영문)(친한 교수님께 개인적으로 부탁드려서 받아야 해요)
5) 성적증명서(영문)
6) 재학증명서
7) 재류 자격인정증명서 교부신청서 (비자 발급을 위한 서류, 학교에서 양식 보내줍니다)
8) 여권 사본
9) 증명사진
10) 포트폴리오 데이터
11) 건강검진 증명서(영문)(집 근처에 해주는 곳이 없어서 서울까지 찾아가야 했어요 운 나쁘면 재검사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니 최대한 빨리 가시길 추천! (제가 재검사했습니다.))
12) 어학 성적증명서
*우편 제출*(기간 내에 우편이 도착해야 하니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1) 증명사진 3장
2) 포트폴리오(제본된 것 or USB)
3) 건강 증명서(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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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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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비자 발급을 위한 CoE가 정말 늦게 나왔어요. (그래서 교환학생들 입국이 늦어져서 교환학생들만 개강을 늦췄습니다.)
보통 때라면 CoE가 제때 나오니 CoE가 도착하자마자 빨리 가서 신청해주세요!
(코로나 시국 기준이라 서류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비자 준비 필요 서류
1) 비자 발급 신청서
2) 실물 여권
3) CoE 원본
4) CoE 사본
5) 접수필증(ERFS)(학교에서 CoE와 함께 보내줍니다)
6) 주민등록등본
7) 패스트트랙 확인서 2장(코시국 전용, 학교에서 보내줍니다)
8) 비자 발급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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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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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리타
제가 딱 출국하는 날 전날부터 pcr검사가 필수가 아니게 되어서 3차 접종만 확인했어요
숙소를 어디로 잡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는 학교 근처인 하시모토로 잡게 되어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신주쿠에 내려서 게이오선을 타고 하시모토로 갔습니다
짐이 꽤 많아서 고생했으니 숙소가 빨리 정해지시면 국제택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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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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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것처럼 CoE 발급이 늦어져서 교환학생들이 다 늦게 따로따로 도착해서 교환학생들이 다 같이 모여서 OT 하지는 않았어요
한두 명씩만 날 잡고 모여서 따로 OT 진행했습니다
2차 신청부터 비자 발급까지 메일로 항상 대화하던 분과 드디어 만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일본 도착해서 꼭 해야 하는 전입신고와 국민건강보험 가입 등에 대해서 알려주십니다 (알려만 주시고 직접 시청가서 해야합니다! 하시모토 근처에 사시면 JR선 타고 바로 다음역인 사가미하라 역에 있는 시청 다녀오셔야해요!)
다음으로는 학교 일정을 말씀해주시고 학교 캠퍼스를 같이 둘러보는 시간을 가집니다(원래 타마대 도서관(예쁨)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 이때만 특별히 찍을 수 있게 해주십니다! 많이 찍고 오세요!!)
그리고 담당 교수님을 만나서 같이 시간표를 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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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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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때 교수님과 국교처분과 둘러앉아서 같이 짭니다
(저는 타마대의 정보디자인 미디어 예술 코스 학과로 교환을 갔는데요(2차 지원할 때 학과 선택할 수 있음) 자유로움이 학풍인 타마대학 안에서도 자유롭기로 소문난 학과입니다. 교수님들이 많이 열려있으시고 자유로우신데 그래서 그런가 시간표 짤 때 "기왕 일본에 왔으니 스쿨라이프보단 재팬라이프를 인조이하세요" 라며 수업을 별로 안넣어주셨어요(심지어 자유롭게 와도 되고 안와도 되는 대학원 세미나 넣어주심…)그래서 학교 일주일에 많으면 3일, 휴강이 있으면(휴강 엄청자주함)1~2일 정도 다녔어요! 학교 자주 가고 싶으신 분은 다른 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산디과 교수님은 교환생들도 매일 학교 나오라고 하셨다고 국교처 직원이 말씀해주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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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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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대학교에는 기숙사가 있지만 교환생들에게는 안 열어주더라구요
학교 측에서 외부 숙소를 구해주는 업체와 컨택하게 해주는데 메일 속도도 매우 느리고 보여주는 집의 상태가 조금 심각해서 결국 혼자 구했습니다.
근데 일본은 일본에 지인이 없는 외국인에게 집을 잘 안 빌려줍니다. 심지어 기간도 6개월이니 더더욱 집이 안 구해져요(일본은 집계약이 보통 2년단위)
지인이 있으시다면 적극 활용하시고, 없으시다면 저처럼 레오팔레스 알아보세요!
(학교가 시골이라 근처에 셰어하우스도 잘 없어요)
참고로 저는 학교와 하시모토역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레오팔레스에 거주했습니다
단기계약 플랜으로 월세 50+관리비 5+인터넷비 3+공과금으로 한달에 총 70넘게 냈습니다!
초기입주비(레이킹,시키킹,청소비,보증금 등)가 있는 문화라 6개월간 총 합쳐서 집세+공과금만 600정도 깨졌던거같아요!
(저는 더 저렴하게 간다고 단기계약 플랜으로 계약했는데 보증인이랑 공과금 문제 때문에 머리 아프니 다시 한다면 먼슬리플랜으로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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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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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부에 다양한 공작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오티때 모두 둘러볼 수 있는데요!
작품활동을 위해서라면 교수님과 상의하에 타 학과의 공작실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미디어아트 과라 그냥 컴퓨터만 활용했지만 다양하게 만드시고 싶으시면 활용해보세요!
이 외에도 학교 내부에 프린트업체와 종이업체, 화방, 세븐일레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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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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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생각보다 물가가 저렴해서 보통은 사 먹었습니다.
우선 학교 근처에 사신다면 학식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밥 종류를 먹고 싶다면 세븐일레븐이 있는 그린 홀에서 드시면 되고 면 종류는 아트테이트에서 옆으로 가시면 나오는 이이오식당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각종 라멘들이 맛있어요!
정보디자인 건물 바로 앞에 빵집도 있는데 여기 진짜 맛있습니다!! 매일 빵 메뉴가 바뀌는데 제 추천은 솔티밀크티크로와상입니다!
만난 타마대학교 학생들이 전부 빵집은 우리학교의 자랑이라고 자랑할 정도니 꼭!!가보세요!
또 역 근처에 음식점이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시골은 아니에요!
제 추천 음식점은
1) 마츠야/마츠노야
일본의 규동 체인점입니다. 돈까스집과 카레 집도 붙어있어요. 저렴하고 맛있어요! 런치 세트메뉴에 돈지루 추가해서 먹으면 저렴하고 든든합니다. 겨울철에는 김치찌개도 파는데 가끔 한식 땡길 때 맛있습니다. 역 앞의 마트(이온) 1층에 있습니다. 참고로 이온 안에 지로계 라멘, 카라아게 정식, 맥도날드, 하나마루 우동, 긴타코 등이 있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자주 애용하세요! 5층에는 다이소와 음식점들이 있는데 여기 있는 인도 카레 집도 맛있어요
2) 텐야
하시모토 역 북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텐동집입니다. 알바생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아주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새우튀김 덮밥 할인이벤트 자주 하니까 자주 봐보셔요
3) 교자의 오쇼
마찬가지로 하시모토역 북쪽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일본식 중화요리 집입니다. 저렴하고 맛있어요. 챠항세트가 추천입니다
참고로 남쪽 출구에서 더 가면 하시모토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아리오가 나오는데요! 여기 안에도 있으니까 겸사겸사 가보세요! 아리오에도 맛있는 가게 많습니다!
4) 사이제리아/쿠라스시
이온 맞은편의 미위라는 백화점 뒤쪽으로 가면 둘이 붙어있습니다. 양식땡기면 사이제리아고 초밥땡기면 쿠라스시 가면 좋아요! 쿠라스시는 시즌별로 가챠퐁도 넣어줘서 재밌습니다
그 밖에도 맛집이 많은 동네니까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과제 할 때 카페 자주 가신다면 아리오에 있는 스벅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일본은 기본적으로 카페에 충전 코드와 와이파이가 없는데 스타벅스는 있거든요! 이온에도 스벅이 있지만 조금 좁아서 저는 아리오스벅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집에서 안 나갈 때는 보통 마트에서 도시락 사 먹거나 재료 사서 간단하게 요리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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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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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초기비용 300정도 들었고 그 이후로는 월세 60, 공과금 10포함 한 달에 120~140정도 사용했습니다! 여행 다녀온 달에는 170~200정도 사용했네요!
갈 때 생필품 같은 걸 거의 안 들고 가서 사서 쓰느라 꽤 들었던 것 같아요
또 도쿄 한번 다녀올 때마다 교통비가 꽤 나가기 때문에(제일 저렴한 신주쿠 기준 왕복 7천 원 정도) 많이 돌아다니실 분은 넉넉하게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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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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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 오시는 분들은 11월에 학교 축제를 즐기실 수 있어요!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로 플리마켓을 여는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게 많으니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학교 축제 기간에 학교 쉽니다!!!)
최근 한국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국교처를 통해 연락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다른 학과에 다니는 친구와 교류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세요! 저는 이 친구 덕분에 일본 전통 무용 공연에 초대받기도 했어요!
종강을 비교적 늦게 1월 말에 하는데 12월 말부터 1월 중반까지 봄방학을 하고 일주일 조금 나오고 종강입니다! 종강시즌에 학교 안에서 졸전을 하니까 한번 봐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학교 외적으로 게임 좋아하시면 9월에 도쿄게임쇼를 합니다! 정말 재밌는 경험이니 추천드려요!! 또 학교 게시판 등에 평소에 들어보던 게임 회사들의 인턴 정보나 세미나 정보가 많으니 잘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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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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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출구로 가면 나오는 아리오와 북쪽 출구에 있는 이온과 미위는 하시모토에 있는 큰 쇼핑몰들입니다! 여기 동네 사람들 주말만 되면 모두 아리오에 모여서 놉니다. 주말에 아리오 한번 가보세요! 사람도 많고 프로그램도 이것저것 많이 해요! 가끔 밖에서 무명 아이돌들 콘서트도 하는데 재밌어요!
하시모토역에서 JR 노선을 타고 가면 나오는 하치오지라는 지역도 번화가입니다. 저는 시간이 안 맞아서 안 가봤는데 대만 친구는 여기서 자주 놀더라구요! 또 반대편으로 쭉 가면 요코하마가 나옵니다! 교통비가 왕복 12000원 정도 나오기는 하는데 꽤 가깝습니다. 요코하마에도 놀게 많으니 이쪽도 좋아요! 아카렌가에서 크리스마스 기간에 플리마켓을 하는데 추천합니다! 또 요코하마에서 좀 더 가면 가마쿠라와 에노시마가 있습니다! 도쿄 여행으로 오기 힘든 지역이니 이번 기회에 여행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하시모토에서 게이오선을 타고 가다 보면 게이오타마센터라는 역이 있습니다. 역 간판 보자마자 알 수 있듯 산리오 퓨로랜드가 있는 역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게이오선 종점은 신주쿠인데(40분정도 소요) 신주쿠에서 도쿄의 웬만한 노선을 다 탈 수 있기 때문에 신주쿠를 중심으로 놀면 됩니다!
참고로 일본은 한국보다 해가 빨리 집니다 또 주택가가 매우 어두워서 귀갓길이 조금 무서울 수 있습니다(치안은 매우매우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 놀러 갈 때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 일찍 돌아오곤 했습니다.
서양에서 온 친구들은 일본에 오는 게 흔한 기회가 아니다 보니 도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정말 전투적으로 여행을 다닙니다. 그걸 보고 있으면 다른 지역 여행을 해보고싶어집니다!! 그래서 한 번쯤은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히메지,고베 한 번 다녀왔습니다! 관동에서 관서까지 신칸센 왕복하면 26만원 정도 나오는 데 야간버스 활용하면 10만원 이내로 다녀올 수도 있어요(대신 많이 불편함) 본인 경제 상황에 맞춰서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 갈때는 일본 정부에서 고투트래블 정책을 여전히 하고 있어서 효고현 지원금 6천엔 정도 받았습니다! 이런 정책들도 잘 알아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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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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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부터 교환학생을 꿈꿔왔던 사람으로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에만 있었으면 절대 하지 못했을 경험들을 많이 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뭐든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해외 생활을 해낸 사실 자체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누군가 학창 시절 경험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경험을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교환학생이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또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데요. 교환학생을 하면서 일본 사람들이 생각보다 여유롭게 산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와 비슷해보이지만 확실히 그들에게선 여유가 느껴졌어요. 학교에 큰 잔디밭이 있는데 그 잔디밭에 누워 뒹굴거리는 타마대 학생들을 보면서 많은 가치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본 친구와 같이 잔디에 앉아 만화책을 보기도 하고 학교 안에 있는 석류 나무에서 석류를 따기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낸 시간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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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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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역이 도쿄 도심부(신주쿠)에서 약 40분 정도 떨어진 로컬지역입니다. 물론 유학생들이 많이 사는 도시긴 하지만 동네에서 외국인을 찾기가 (도쿄 도심에 비해)힘든 동네에요.
그러다 보니까 여행지로 즐겼던 도쿄 생활보다는 조금 힘들어요! 확실히 일본어 잘해야 힘들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저도 꽤 일본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벽을 많이 느꼈습니다. N1만 따서는 생활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언어 공부 꼭 더 해오세요!
그리고 겨울에 정말 집안이 추우니 전기장판이랑 따뜻한 옷들도 필수!!
그리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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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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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많았지만 결국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립심을 길러주신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감사합니다. 더 많은 학우분들에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미 다녀온 학우분과 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면 걱정이 많이 줄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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