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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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미국/M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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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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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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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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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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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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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교환학생 선발 이후 상대학교에서 주는 구글폼을 완료해야합니다. 구글폼에는 다음 내용을 제출합니다.
1. 홍익대학교 Nomination letter
2. 어학증명서
3. J1 비자서류
4. Financial Statement
5. Passport Image
6. Covid-19 Vaccination Certificate
7. Personal Statement
8. Portfolio
9. Letter of Recommendation
이 외에도 개인정보를 추가로 작성합니다. 다만 저와 소통했던 담당자분께서 2022-2학기를 마지막으로 이직하셔서 지금도 동일하게 요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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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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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서류를 모두 제출해 비자준비는 따로 할 필요 없었습니다. 다만 비자인터뷰는 늘 그렇지만 최대한 빠르게 잡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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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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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발티모어 공항에서 내렸습니다. 공항에서는 Lightrail이라는 지상열차를 타고 학교 근처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치안, 거리문제로 가급적이면 우버나 리프트를 추천합니다. 우버 비용은 100달러 정도입니다.
특히 밤에 도착하신다면 우버가 필수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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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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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직전에 교내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신입생 오티인데 교환학생자격으로 같이 참가합니다. 학교 소개와 구성원 소개는 유익했습니다. 듣지 않아도 딱히 패널티는 없어서 저는 필수 내용 이외에는 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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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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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전 MICA에서 제공한 수업내용과 실제 열리는 수업은 꽤 차이가 있었습니다. 듣고싶었던 수업이 하나도 안열려서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원하는 수업을 상대학교 담당자분께 전달하면 담당자께서 대리 신청을 해주시는 구조입니다. 다만 제일 늦은 순서라 종종 원하는 수업을 못들을 수도 있습니다. 정정서 제출도 교수님 재량으로 가능합니다.
다른 교류학교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교환학생으로서 학부나 대학원이 아닌 제3소속으로 분류되어 대학원(그래픽디자인 석사) 수업을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정상적인 수강신청이 아니라 해당 교수님과 담당자님께 연락을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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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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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숙사가 비용이 부담이 되어 외부숙소를 따로 구했습니다. 기숙사 비용은 월 1500달러?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학교기숙사와 비슷한 거리에 쉐어하우스를 단기임대해 다른 학교에서 MICA에 온 교환학생들과 쉐어했습니다. 4인 쉐어에 월 700달러정도 냈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집은 현지 유학생분들에게 조언을 받고, 화상으로 투어를 하는 등 두달 전부터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룸메이트나 플랫메이트를 끼시면 700~1100달러 선에서 괜찮은 숙소를 구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 집을 구하는 것이다 보니 사기나 허위매물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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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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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에 운동시설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본관(브라운 센터) 앞에는 잔디밭이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뒹굴거리기도 좋습니다. 참고로 기숙사 시설은 가격에 비해 많이 아쉽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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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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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플랜을 구입하고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맛도 있고 음식 종류도 다양합니다. 가성비도 괜찮습니다. 다만 마트에서 사서 직접 해먹는것이 훨씬 저렴해서 저는 대부분 집에서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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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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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쇼핑을 제외하면 비행기, 숙소, 식대 등 1000~1200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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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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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동아리에 가입과 활동이 가능하고, 한인 학생회도 있어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지역 축제나 액티비티 등이 있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MICA 후원 이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자리에 학장님께 학생 패널로 초청받아 발표를 했었는데, 이렇듯 교환학생에게 제한되는 활동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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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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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모어는 치안이 많이 위험합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사건사고가 생기면 연락을 주는데 무장강도 사건이 월 1~2회꼴로 있었습니다.(주로 차를 모는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현지인도 해가 지면 나가지 않는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밤에 숙소 몇블럭 떨어진 곳에서 총소리를 몇번 들어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낮에만 다니며 위험한 지역을 피해다니고, 친구들과 같이 다닌다면 괜찮습니다.
또한 발티모어에서 워싱턴 디씨가 가까워서 자주 다녀올 수 있습니다. 발티모어 펜 스테이션에서 9달러로 매우 싸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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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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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학기였습니다. 교환학생은 놀고 온다는 인식이 많지만, 개인의 역량과 노력에 따라 많은 배움과 소중한 경험도 얼마든지 쌓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게 커리어적으로, 개인적으로도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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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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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업을 들을지, 무슨 공부를 할 지 알아보고 가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수업 내용과 교수님들에 대해 미리 조사하고 가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언어 공부는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턴이나 학술활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비자 규정을 미리 숙지해 가시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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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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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인게 짧아서 아쉬울 정도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교류 기회가 학생들에게 제공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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