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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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국/Kingst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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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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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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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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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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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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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본교 선발 필요 서류만 갖춰지면 문제 없습니다.
포트폴리오는 학교 홈페이지에 나온대로 용량 제한 준수하여 pdf로 제출하였고, 교환학생 지원 페이지에 입력하는 에세이는 본교 선발 에세이를 다듬어서 제출했습니다. 분량이 더 적어서 수월하게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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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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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학기 교환학생은 6개월 미만 체류라 관광비자로 체류가 가능하여 비자를 발급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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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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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심사에서는 자동화가 도입되어서 편하게 출입국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자꾸 오류가 떠서 심사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통과하였습니다.
공항에서는 우버를 불러 숙소로 이동했고 약 50~60파운드 정도 나왔습니다. 한인택시보다 저렴한 거 같아요. 킹스턴은 런던 바로 밑에 있어서 1시간이 안 걸렸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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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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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영국 생활에 대한 안내를 해줍니다. 오리엔테이션은 교환학생 뿐 아니라 유학생이나 에라스무스 등 모든 비영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거 같았습니다. 심지어 미국과 다르게 영국에서 쓰는 어휘표까지 줄 정도로 이곳 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도와주는 취지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저는 그다지 실질적인 도움이라고는 별로 못 느꼈던 거 같습니다. 굳이 오리엔테이션을 하지 않고도 생활하다 보면 알 수 있을 정보가 많습니다.
저는 도서관이나 인쇄 등등 학교내 시설을 별로 많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만약 이런 시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오리엔테이션에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학교 내 시설 관리자가 누군지부터 어떻게 쓰는지 등등 자세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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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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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은 할 필요 없이 수업을 학교측에서 배정해줍니다. 그런데 합격 발표 자체를 출국 거의 직전에 해줘서 준비가 좀 촉박하고, 정신 없다고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수업은 fine art 수업을 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저는 출석률도 중요하지 않았어서 자유롭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스튜디오에서 개인 작업을 하는 수업 하나와 매주 강연이나 세미나 등등을 진행하는 이론 중심의 수업 두 개를 중점적으로 수업을 듣게 됩니다. 세미나 수업은 거의 출석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저는 잘 안갔지만, 정말 유용한 내용을 많이 다루었습니다. 주로 작가로서 CV나 포트폴리오를 가꾸는 법, 갤러리와 컨택하는 법, 네트워킹 등등 실제 작가로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많이 알려줍니다. 홍대에도 생겼으면 하는 수업이네요... ㅎㅎ
작업 방식도 교수님들이 학생 개개인을 굉장히 존중해주시고 학생들을 지도한다는 느낌 보다는 support해주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교 내 워크샵 시설을 통해 석고, 철조, 목공, 도자, 레진, 캐스팅 등등 굉장히 다양한 작업을 고가의 전문 장비와 전문가의 도움을 활용하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3D induction이라는 수업을 신청해서 듣고 이 워크샵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시설 자체도 홍익대학교와 비교도 안 되게 좋고 깔끔하며 편리할 뿐 아니라 전부 무료입니다. 물론 작업에 필요한 재료나 소모적인 작업일 경우 소액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아무것도 지원해주지 않는 홍익대학교에 비하면 정말 높은 수준의 지원을 학교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홍익대학교에서는 타과생이라 쓸 수 없었던 시설들을 이곳 킹스턴대학교에서는 전공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업을 하는 공간인 스튜디오보다 워크샵에서 살았는데 꼭 킹스턴 대학교의 워크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다 오시길 바랍니다.
학기 말에 research log, 포트폴리오, CV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는데 교환학생인 점, 1학기 동안의 성과만을 제출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해주십니다. 작업 과정 사진을 자주 찍고, 갤러리를 다녀왔다면 어떤 걸 보고 느꼈는지에 대한 기록을 하는 등 평상시에 준비하시면 정말 쉬운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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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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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은 1학기 파견 학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메일로 문의해도 어렵다는 답변만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신 직접 lodging을 주선해줍니다. lodging은 하숙의 개념에 가까운데, 주택 등에 방 하나를 빌려 집주인과 함께 거주하는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부동산을 끼고 집을 구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학교 측에서 주선해주는 만큼 믿을 만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굉장히 친절하고 너그러운 집주인분을 만나 한 학기 동안 정말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영국 현지에 도착하여 집을 구하거나 한국에서 웹상으로 집을 구하는 것 보다는 좀 더 안전하고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도 거의 이렇게 거주 문제를 해결하였는데, 다들 만족도가 꽤 높았던 거 같아 파견이 확정되면 킹스턴대학교 측에 거주 문제 관련 메일을 여러 차례 보내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면 사설 기숙사 단기 입소 방식도 알아보세요. 시설이 깔끔하고 상당히 편리한 형태고, 무엇보다 누군가와 함께 거주하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기숙사의 경우 2022년 9월 기준 월 150~200만원 정도의 가격이고, 저는 lodging을 해서 월 80~90만원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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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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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꼭 이용하세요
그 외 도서관엔 맥이 마련되어 있는데 디자인 전공생이나 디자인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유용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한쪽에는 인쇄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오류가 자주 나는 것 같습니다. 오류 발생 시에는 근처 테크니션에게 문의하면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십니다.
전 안 해봤는데 아침 6시인가? Penrhyn Road 캠퍼스에서 요가 수업이 무료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이 Penrhyn Road 캠퍼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전화가 잘 안터져요.. 데이터가 안 터지는 게 아니라 그냥 서비스가 안돼요... ㅎㅎ 제 폰만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근데 영국에 이런 건물 많아요. 파리엔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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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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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은 그냥 그렇습니다. 솔직히 홍대보다는 나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영국 물가가 정말 높아서 가성비가 별로라 정말 돈이 아깝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해먹는 게 귀찮아서 자주 사먹었습니다.
영국은 정말 소문대로 맛이 없는 나라입니다. 영국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으면 엄청나게 많은 돈을 지불하던가 아니면 직접 해드세요. 그나마 저렴한 맛집(?)은 파이브가이즈, 웬디스 버거 등 패스트푸드입니다... 정말 맛이 없는 나라니까 양념이나 간단한 식재료 챙겨오시는 거 추천드려요... 근처 뉴몰든에 한식당이 많긴 한데 전 돈 아까워서 자주 안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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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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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행을 좀 많이 다녔는데 여행 다닌 거 빼면 4개월 간 순수 생활비만 800만원 정도 들었네요... 하지만 놀러 다닐 거+런던 자주 다닐 거 생각하면 2000만원 하면 넉넉한 거 같습니다. 런던은 당연히 자주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킹스턴에서 런던 시내로 한 번 갈 때 왕복 최소 15000원 정도의 교통비가 발생하니까요... 교통비 생각하셔서 여유롭게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전 집세도 정말 저렴한 경우였고 외식도 잘 안 하고 그래서 저 정도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이스터카드 만들어서 충전해 쓰는 걸 추천합니다. 태그식 결제가 되는 카드도 사용 가능한데 오이스터카드가 프라이스캡이 적용되어 훨씬 저렴합니다. 그리고 학생용 오이스터 카드가 신청이 안되는 거로 알고 신청 안 했는데 어떤 친구는 해서 쓰더라구요?? 혹시 모르니까 신청 해보세요. 근데 할인이 별로 안되어서.. 진짜 내가 매일 매일 런던 간다 이게 아닌 이상 그닥 이득이 아니었던 거 같아서 전 안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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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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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용 무슨 활동이 있다고 들었는데 가입비가 50파운드였나... 전 너무 비싸서 안 들었습니다. 그 외에 국제학생들(영국 제외 모든 학교에서 오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나 행사가 몇 번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브라이튼으로 가는 필드트립만 참여했는데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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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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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킹스턴은 잘 안 놀러 다녀서 모르겠고 리치몬드 파크 정도 추천합니다. 헨리 8세가 사냥했던 유서 깊은 공원인데다 대자연을 느끼기 좋습니다. 그보다 저는 런던을 꼭꼭 엄청 자주 가는 걸 추천합니다! 런던에 학생 무료인 갤러리 + 그냥 원래 무료인 갤러리가 진짜 많습니다. 꼭꼭 다 가보세요 정말로 정말로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아래 써 놓은 갤러리 구글맵에 등록해 놓으시면 화장실 가고 싶을 때 가서 무료인데다 쾌적하기까지 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갤러리
- 빅토리아 & 앨버트 뮤지엄 Victoria & Albert Museum,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테이트 브리튼 Tate Britain, 내셔널 갤러리 National Gallery, 존 손 뮤지엄 Sir John Soane's Museum, 화이트채플 갤러리 Whitechapel Gallery, 바비칸 센터 Barbican Center, 브리티시 라이브러리 The British Library, 웰컴 컬렉션 Wellcome collection, 월리스 컬렉션 the Wallace collection, 사치 갤러리 Saatchi Gallery
유료지만 학생 무료/할인 갤러리
- 코톨드 갤러리 Courtald Gallery, 헤이워드 갤러리 Hayward Gallery
기타 등등 진짜 많고 전시 퀄리티도 정말 좋으니까 꼭꼭 다 가보세요!!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ㅎㅎ
아 그리고 스코틀랜드 여행 꼭 가세요 ㅠㅠㅠ 기차는 꼭 미리미리 예매하시구요.... 스코틀랜드 너무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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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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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실질적으로 알게 되어서 좋았으며, 순수미술 전공생으로서 유럽에서 공부한 경험은 정말 값진 거 같습니다. 제가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인지 알게 되었고 제가 뭘 잘하고 좋아하고 이런 것들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나름의 도전이었던 교환학생 생활을 잘 끝마치고 왔다는 보람도 있었고, 정말 예상했던 것 그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으로 교환 오시는 분들 여행 진짜 많이 하세요! 싸게 다니려면 이때 밖엔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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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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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등 방한 용품을 준비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너무 춥고 백인들은 체질이 달라서 그런지 추위를 잘 못 느끼는 거 같아요... 집이 정말 춥습니다. 겨울을 버틸 전기장판 등 방한 용품을 꼭 준비해가세요. 그리고 저는 변압기도 2개만 들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 필요해서 변압기를 여러 개 가져가시거나 멀티탭을 가져가거나 가서 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또 여행을 많이 다니실 분이라면 방수가 되는 재킷을 가져가세요. 일회용 비닐 우비 말고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온 방수 꽤 잘 되는 옷을 꼭 챙겨 가세요 겨울의 유럽은 축축하고 음울해요. 저는 하나 샀는데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영국에 비가 자주 오는데도 비옷 괜찮은 걸 잘 안 팔고 팔아도 너무 비싸요. 영국 브랜드도 정말 정말 비싸고 한국에 비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습니다.
저는 이전에 유럽 생활을 한 적이 있어서 브리타 등 자잘한 생활용품을 현지에서 살 생각이었는데, 영국은 브리타를 잘 안 파는 건지 제가 막 도착한 당시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가자마자 쓰고 싶으시면 사서 가는 걸 추천하고, 짐 챙기는데 어렵다면 가서 아마존 등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마존을 두 번 정도 이용했는데 배송은 잘 도착했습니다! 사실 웬만한 건 다 사서 쓸 수 있지만 영국 물가를 생각하면 저는 한국에서 사오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그런데 식재료는 정말 거의 모든 것을 구할 수 있으니 굳이 많이 챙겨오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현지 음식 먹어보는 재미도 있구요 ㅎㅎㅎ
파견 전후로 문의해야 할 때 킹스턴에 메일을 보내실 때는 영국 현지시간 기준 9시~3시 사이에 메일을 보내세요. 업무시간 외에 보낸 메일은 자동응답기가 대답을 하고 읽지 않는 시스템인 거 같습니다... 수차례 메일을 보내고 나서 터득한 내용이라 진짜로 업무 외 시간에 온 메일을 전혀 확인하지 않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체로 업무 외 시간에 보낸 메일, 자동응답기가 대답한 메일은 답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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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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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준비가 너무 촉박하게 진행되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솔직히 불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타국에서 저렴하게 공부할 기회를 준 학교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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