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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022 1학기 독일 RWTH Aachen University

create 익명access_time 2022.11.16 16:46visibility 1084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RWTH Aachen University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2-1
제출서류 2차 지원과 학교 등록 관련 서류들은 학교에서 자세히 메일이 오고 네이버 블로그에 자세히 올리신 글들 따라서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비자준비 저는 슈페어콘토를 만들지 않아 독일에서 비자를 받았습니다. 독일은 90일 동안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합니다. 이 기간이 지난 후 비자 없이 독일 입국을 다시 하게 된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비자를 받는다면 rwth super c 나 아헨 관공서에서 할 수 있습니다. 비자를 발급받으러 인터뷰한 후 몇 주 후 비자 카드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하게 필요한 경우 스티커를 주기도 한다는데 저는 바로 카드를 받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카드를 받는 것도 테어민을 잡아야 합니다.) 비자 테어민을 잡고 비자 인터뷰 후 카드 수령을 하는 데에 꽤 걸립니다. 비자 인터뷰 테어민은 제가 있을 동안은 온라인 신청이었고 그 전에는 새벽에 줄서는 것이었다는데 코로나가 풀리고 바뀔 수도 있으니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비자 인터뷰에 가져간 서류는 비자신청서(비자 테어민 완료 후 이메일로 양식이 옵니다), 거주지등록증, 계좌 재정증명서(저는 계좌가 슈파카세라 은행에 직접 가서 받았습니다, 이 때 유효한 기간이 있어서 너무 먼저 떼놓으면 안 됩니다), 학교 등록확인서, 보험확인서, 여권, 여권 사진, 100유로 현금입니다. 이 외에 입학허가서, 예방접종증명서, 본교 재학증명서 및 본교 관련 서류 등 거절당할까봐 있는 서류는 다 가져갔는데 주로 보시는 건 앞에 쓴 서류들인 것 같습니다.
도착관련 저는 인천에서 루프트한자 직항을 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렸습니다. 내려서 아헨으로 가는 고속 열차를 db 앱(사이트)를 통해 예약해 기차를 타고 아헨에 도착했습니다. 루프트한자에는 학생 운임이 있어 수화물 23kg 2개에다 요금 할인이 있으니 루프트한자 이용하실 분들은 확인하세요.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개강 몇 주 전에 welcome week를 합니다. 여러 행사도 하고 학교, 학과별 오리엔테이션도 합니다. 이메일로 학교에서 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독일어 수업 : 독일어 수업은 독일어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수업을 들으려면 먼저 시험을 봐야 하는데 미리 알아보셔야 합니다. 저는 듣지 않았습니다.

스포츠 수업 : 인기 많은 수업들은 바로 마감됩니다. 신청하려면 독일 계좌가 필요합니다. 저는 원하는 수업이 마감돼서 듣지 못했습니다…

전공 : 우리나라처럼 수강 신청의 경쟁률이 높지 않습니다. 수강신청 기간도 널널하고 보통의 수업의 경우에는 인원 제한도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독일어 말고 영어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면 기계공학과의 경우 석사 수업이 대부분이라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개강 6개월 전부터 기숙사 사이트에 신청을 해놓았지만 순번이 줄어들지 않아 실패했습니다. 학교에서 교환학생에게 할당해 주는 quota 란 것도 있는데 옵션을 제한적으로 신청해 이것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wg gesucht 라는 앱을 통해 기숙사가 아닌 방을 구했습니다. 독일인과 인터뷰 후 계약을 해 일반 가정집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Wg gesucht에는 단기간 방을 비워야 해서 사람을 구하거나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공고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이외에 비싸지만 좋은 사설 기숙사도 있습니다.
기타시설
음식,식사 외식도 하고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마트는 lidl, rewe, aldi, kaufland 등이 있습니다. 고기는 kaufland가 제일 가격도 괜찮고 좋습니다.
비용 여행 경비까지 6500유로에서 7000유로 정도 사용했습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독일 외 지역
지내는 동안 꽤 많이 여행을 다닌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오스트리아와 영국이 너무 좋았습니다. 독일은 유럽에서 주변 나라로 여행 다니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기차, 버스, 비행기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야간 버스나 저가 항공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독일
독일 내에도 가 볼만한 도시들이 많습니다. 베를린, 뮌헨도 좋았지만 소도시들도 좋았습니다.
저는 1학기에 지내서 잘 모르지만 2학기 가시는 분들은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뉘렌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등록 후 받는 semester ticket으로 nrw 주 내의 지역기차나 버스를 다 이용 가능합니다. 쾰른, 뒤셀도르프, 도르트문트, 에센,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 몽샤우 등 가볼 만한 곳이 nrw 주 내에도 꽤 있습니다.
4월의 아헨 날씨는 거기 사는 독일인 친구들도 이상하다고 할 만큼 굉장히 날씨가 이상합니다. 4월에 눈도 오고 비도 오고 천둥도 치다가 맑다 합니다. 4월이 지나면 또 날씨가 풀립니다. 4월에 본에 가면 예쁜 벚꽃을 볼 수있습니다.

다녀온 소감 한국에만 있었다면 경험해 보지 못했을 소중한 경험들을 한 것 같습니다. 유럽을 여행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여러 문화와 언어들을 접했습니다. 공부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시야가 넓어지고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혼자 생활해 보는 것이 처음이라 두렵기도 했지만 지낼수록 너무 좋았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해외에서 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 기억들이 앞으로 지칠 때 활력소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노트북에 은행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 넣어 오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휴대폰을 독일에 있는 기간 동안 해외 유심을 사용하고 한국 번호를 정지했는데 이 때 본인인증을 하는데 거의 은행인증서로 해결했습니다. 기숙사 사이트에서 신청 미리 해놓는 게 좋습니다. 언어나 체육 수업을 듣고 싶다면 미리 알아 보셔야 합니다. 국제교류실 사이트에 있는 경험보고서 뿐만 아니라 학교 국제교류실에 가면 이전의 많은 보고서들이 있는데 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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