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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RWTH Aachen University / 아헨공대

create 익명access_time 2022.11.18 14:41visibility 1670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RWTH Aachen University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2-1
제출서류 아헨공대는 교환학생 다녀오신 분들이 블로그에 정리해두신 글이 많아서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하면 어려움 없이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비자준비 저는 한국에서 아무 준비 하지 않고 증명사진만 챙겨가서 현지에서 발급 받았습니다. 비자신청테어민과 비자수령테어민이 따로 있습니다. 저는 신청은 아헨공대 superC건물에서 했고 수령은 아헨 중앙역 앞 외국인청에서 했습니다. *수령할때 꿀팁... 수령 테어민 잡기가 어려운데 2층에서 테어민 없이 온 사람들 줄에 서서 한번 시도해보고 거절당하면 일단 3층에 올라가서 그날 업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 사람이 나가면 빈방에 들어가서 비자 급하다고 부탁하면 줍니다.. 저도 여행가기 전에 쉥겐이 끝나서 급한 상황이었어서 이렇게 받았습니다. (받는데 3분도 안걸림...)
도착관련 저는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으로 입국했고 s반 타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으로 이동한 뒤 중앙역 앞 카이저 한인민박(강추...)에서 몇일 머물다가 아헨으로 ICE타고 이동했습니다. 짐이 많아서 힘들었어요....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치안 매우매우매우 안좋습니다ㅠㅠ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개강 3~4주 전부터 welcome week가 있습니다. 저는 개강 직전 주 행사는 거의 다 참여했는데 친구도 사귀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이나 다른 이유로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여러 종류의 학생회가 있는데 (한인 학생회 포함) 다양한 행사를 주최합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이 매우 널널합니다. 개강 하고 2달? 뒤까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고 드롭도 거의 시험 보기 한달 전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학사수업은 독일어라 독일어를 잘하지 않는 이상 석사수업을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려워요 현지 학생들도 PASS 하기 어려워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아헨 studierendenwerk 홈페이지에서 하는 기숙사 신청은 전년도 11월쯤 신청했고, 2차 지원을 1월 초에 하고 합격한 뒤 quota room 번호를 받아 1월 말에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2월 중순에 quota room을 배정 받았고 studierendenwerk 기숙사는 대기번호가 줄지 않아서 결국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저희끼리는 kawo, kullenhof, halifax를 아헨 3대 기숙사라고 불렀는데요ㅎㅎ 왜냐면 큰 기숙사고, 한국인이 많이 살고 파티도 자주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kawo1 기숙사에 살았었는데 한 층에 15명이 살고 5명씩 주방, 화장실을 공유했습니다. 월세도 220유로로 싼 편이고 특히 늦게까지 하는 express markt이 기숙사 단지 안에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기계과 건물과도 가까워서 수업들을때 좋았습니다. 너무 그리워요~~~
기타시설
음식,식사 외식 물가는 비싸지만 식재료는 저렴해서 거의 직접 요리해 먹었습니다!!! 같은 기숙사 사는 친구들과 요리해 먹는게 재밌어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kawo엔 비비큐장도 있어서 비비큐파티도 했어요! 그리고 아헨 최고의 되너맛집 babylon imbiss... 4유로 짤짤이로 들고가서 자주 먹었어요.. china imbiss xinlong.. 약간 중국집 학식 느낌입니다 저렴하게 먹기 좋아요 ㅎㅎ
비용 정확히는 모르지만 1300~1400만원 쯤 지출한 것 같습니다. 기숙사 월세 30만원, 보험비 13만원, 알디톡 2만원을 제외하면 고정 지출도 없고 물가도 저렴해서 대부분 여행비용으로 지출했습니다!!! 여름학기 가시는 분이시라면.. 6월 이전에 여행 많이 다니세요!! 6월부터는 성수기라 항공권, 숙박비가 엄청 오릅니다.. 그 전에는 라이언에어 같은 거 사용하면 런던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등을 왕복 2만원에 다녀오실 수 있어요!!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저는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그중에서도 크로아티아🎔가 너무 좋았어요!!!!!!!!!!!! 자그레브-플리트비체-스플리트-흐바르-두브로브니크 순서대로 다녀왔는데 저에게는 지상낙원 같아 보였습니다. 특히 남부 섬들이 너무너무너무~~~~~~예뻐요. 물이 맑다 못해 투명합니다. 저의 인생 여행지...
다녀온 소감 고등학생때부터 대학에 가면 교환학생을 꼭 가봐야겠다고 막연하게만 생각만 하다가 3학년때 진짜 마지막일 것 같아서 지원해봤고 붙어서 다녀왔는데, 절대 후회하지 않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대생이 교환학생을 다녀오는 것은 스펙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다녀와서 배운점도 많고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서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약.. 다양한 상비약... 독일은 병원도 테어민을 잡아야하고 기다리는 기간도 깁니다.. 저는 자주 아팠는데 약이 다 떨어져서 마지막엔 조금 힘들었어요
그리고 옷.. 한국 옷이 예쁩니다... 유럽 옷은 일단 저한테는 기장이 너무 길었어요^^
음식은 아헨 안에 반카라는 아시안마켓도 있고 가까운 뒤셀도르프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한식은 먹고싶을때 먹을 수 있었어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저는 2차 지원 과정에서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국제협력본부 선생님들과 조교님들께서 빠르게 도와주셔서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 가서도 메일로 질문했을때 빠르게 답장을 해주셔서 큰 도움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이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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