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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022-1 캐나다 Emily Carr University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2.10.08 15:02visibility 890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미주/캐나다/Emily Carr University Arts+ Design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2-1
제출서류 크게 1차(본교) 2차(상대교)로 제출 서류가 있습니다
-1차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교류학생 신청서2. 교류학생 수학 계획서 3. 학부과(장)추천서4. 학부모(보증인)동의서5.포트폴리오 (양식자유)

1. 교류학생 신청서
-5개의 서류중 가장 간단한 양식입니다. 본인의 여권명, 소속 학부 같은 개인정보들과 지원 대학명을 빈칸에 맞춰 기입하면 끝!

2. 교류학생 수학 계획서
-"지원동기,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등에 관하여 영어(또는 지원 대학 소재국 해당언어)로 1지망 대학 위주로 작성" 해야 합니다.

3. 학부과(장)추천서
-학교에다가 미리 전화해서 "교환학생 학과장 추천서 받으러 갈게용.."하면 끝입니다

4. 학부모(보증인)동의서
-너무 간단해서 생략

5. 포트폴리오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린 서류.. 본인의 작품(10~15개)를 영문 + 국문 병기로 정리하는게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단순히 결과만을 쭈루룩 정리하는 것보다 디자인 프로세스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내가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확장 시켰는지,
작업 방향은 어땠는지, 어떻게 전시(게시)되었는지..왜냐하면 2차 지원할때 포트폴리오를 상대교에 제출해야하는데, 위 항목들을 중요하게 보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미리 교환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본인의 작품을 꼭 깔끔하고 좋은 사진으로 남겨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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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서류를 내고 나면 학교에서 성적+포폴+어학성적순으로 상대교를 발표합니다.
이때부터 2차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국제교류처에서 제출 서류와 공지사항을 담은 메일을 보내주지만..생각보다 메일을 수령한 기간~제출마감이 짧기 때문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에밀리카 2차 지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고 학교 메일로 송부
2. slideroom에 포트폴리오를 업로드(12달러 부과)

슬라이드룸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포트폴리오와 함께 업로드해야 합니다.
1. 300자 자기소개
2. 10-15개의 포트폴리오
3. exchange coordinator (교환담당자)의 추천서
4. 15학점까지의 코스 선택

1자기소개 어렵지 않습니다!
2포폴은 기존에 작성한거 그대로 올려도 됩니다! 저는 인디자인에 적어놓은 텍스트 긁어서 복붙했어요(물론 영문)
3추천서는 학과장님이나 교수님이 아닌 교환학생 코디네이터=국제교류실 담당자의 추천서를 받으면 됩니다! 걱정마세요
4코스는 확정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다른 수업으로 변경 가능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제출하면 끝~!!

비자준비 캐나다는 6개월 이하 단기체류의 경우에는 학생비자 필요없이, 여행 비자로 다녀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추가 학기를 다니고 싶다거나, 캐나다에 6개월 이상 머무르며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비자를 받는걸 추천 드립니다
도착관련 저는 비행기를 타고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이동 후, 한인택시(사전에 미리 예약해둠)를 타고 홈스테이로 이동했습니다! 한인택시가 좀 비싸긴 해서, 우버를 타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전세계에서 온 교환학생들끼리 줌으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왓츠앱(캐나다카톡같은거..)를 통해서 번호 교환도 했습니다. 나중에 이 친구들이랑 꽤 자주 놀러다니게 되더라고요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에밀리카의 교환 담당자가 듣고 싶은 수업을 보내라는 메일을 보냅니다.
' List of 5 or 6 classes in order of preference that include the full Course code, and section number as explained below'
본인이 듣기 희망하는 수업을 순서대로 (더 선호하는 순서를 앞에) 적어 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수업 이름뿐만 아니라 섹션넘버까지 적어 보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 PHOT 310 S031 (310, S031이 섹션 넘버)

교환학생의 특권 중 하나로, 선수수업(미리 들어야하는과목)없이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대신 선수수업이 있는 수업은 그만큼 더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이미 사전 지식이 있거나 좋아하는 과목일 경우에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교환학생은 가장 먼저 수업을 신청하게 됩니다 (담당자가 함)
그러나 수강신청 후 수업을 바꿀 경우, Wait List에 들어가게 되고 사람이 빠져야 들어갈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해 주세요!

수강신청 현황은 myec라는 클래스넷같은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8학점까지 들을 수 있으나.. 12학점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15학점 들었는데 중간,기말땐 놀 시간이 없어져서 좀 아쉬웠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에밀리카는 기숙사가 없습니다! 홈스테이나 숙소를 구해야 하는데, 밴쿠버 집값이 살인적입니다. 밴쿠버는 도심을 기준으로 1존, 2존, 3존으로 나눠 지는데, 이 존을 이동할때 추가 요금이 붙는 등 어려움이 있으니 최대한 1존 내에서 숙소를 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홈스테이 찾는 사이트로는
1. Homestaybay/2. Homestayin/3. Homodorma
룸쉐어 찾는 사이트로는
1. craigslist /2. kijiji 등이 있습니다.

저는 이 중 homodorma 를 통해
한달 약 575CAD 에 홈스테이를 구했습니다.
*homodorma는 거래 수수료로 350cad를 받으니 유의해주세요!
저는 학교랑 가깝고, 다른 곳에 비해 월세가 싼 편이라 수수료를 내는 걸 감내했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니까 한달에 1000CAD내는 친구도 있고.. 비용은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최대한 싼곳 구해서 가세요
기타시설 학교에 wellness center 가 있는데, 이곳에서 베이킹, 음식행사등 여러 이벤트를 엽니다! 너무 재밌고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무엇보다 식비 아낄수 있으니 참여 많이 하시면 좋습니다. 가끔 독 테라피라고 강아지 와서 쓰다듬을수도 있습니다. 학교 카페테리아 커피랑 음식 다맛없는데 그냥 배고파서 가게 됩니다. 심지어 비싸요. 먹을만한거 얌튀김밖에없습니다. 그건 그나마 먹을만해요. 학교 도서관 좋습니다 넓고 잘 되어있어요. 애니메이션으로 가시는 분들 컴실 잘 되어 있습니다. 수업아니어도 들어가서 작업 가능합니다. 학교는 주중 1시 주말 11시정도에 닫습니다.
음식,식사 *밴쿠버는 외식 물가가 비쌉니다! 하루에 2끼정도는 집에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커피맛집
밴쿠버는 커피가 정말 맛있습니다. 커피 좋아해서 커피맛집 뚫고 다녔어요
1. JJ beans (Main street에 위치)-카페모카가 정말 맛있었어요... 초코 크루아상도 추천합니다
*사실 커피는 어디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스벅빼고*


밥맛집
피자나 햄버거는 어느 곳이나 들어가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1. Boiling point(Main street에 위치) -중국..? 아시안 요리 맛집입니다! 마라탕과는 다른 맛인데 중독성있는 맛이에요
2. Pepper Lunch - 1인 철판 볶음밥입니다. 정말 맛있어요..불맛최고
3. Seasons in the park - 퀸 엘리자베스 파크 내에 위치한레스토랑입니다. 가격이 좀 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특별한 날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 Ignite Pizzeria Mount Pleasant -화덕피자 맛집! 와인이랑맥주도 잔 단위로 팔아요
5. Stanley Park Brewing Restaurant & Brewpub - 4 beer flight(맥주 4잔 샘플러)에 Braised beef deep먹으면 맛있어요


디저트맛집
1. Earnest Ice cream - 학교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한입 먹자마자 감탄한 맛! 프렛첼들어간 아이스크림이랑 양귀비씨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었습니다.
2. Bon crepe - 다운타운 한가운데 있는 크레페집입니다. 초코바나나 맛있어요
3.PappaRoti - 체인점인데 번 맛집입니다. 카야 번 정말 맛있어요
*토론토, 퀘벡 주에 가시게 되면 beaver tail 이라는 디저트를 드셔 보세요
비용 한달 기준 방세 포함 최소 100이상은 드는 것 같습니다. 또 여행을 가게 되면 추가적으로 돈이 들기 때문에 돈을 많이.. 저금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활동정보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추천 장소
1. granville island - 공예품이 많은 예술가의 지역..이라기보단 그냥 맛집이 많습니다 여기 브루어리펍 맥주 맛있어요 이것저것 구경하기도 좋아요 Granville 가는 수상 버스가 있는데 재밌습니다 날좋은날 타보세요
2. Stanley Park - 우리나라의 공원이라 생각했다 조난당했습니다 꼭 따뜻하게 입고 활동성있는 옷 입고 가세요 근처에 자전거대여점이 많습니다 자전거타고 한바퀴 돌면 상쾌하고 건강해진 기분입니다 날좋은날 꼭 가세요 사실 밴쿠버에 놀거리가 없어서 가장 많이가게 되는 장소중 하나입니다
3.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 - 흔들다리가 유명합니다 눈오는날에 가게 되면정말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추우니 옷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밴쿠버 거주자(시민권자 아님 거주자!) 는 한번 티켓 사고 연간이용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4. Cleveland Dam - 하이킹 명소입니다 다른나라 교환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갔다가 산속에서 조난당했습니다 하이킹좋아하시는분들은 꼭 가세요
5. Lighthouse Park - 하이킹명소입니다 2 여기는 위 장소에 비해선 할만합니다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도시락싸서 가세요
6. Queen Elizabeth Park - 눈오는날에 정말 아름답습니다 눈 안와도 예뻐요 언덕 위에 전망대와 온실이 있습니다
7. Burnaby Deer Lake -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한바퀴 둘러 산책하기 좋습니다
8. Richmond- 중국음식과 아시안 물품이 많습니다 마라탕먹고싶을때 가면 좋습니다
9. UBC - 밴쿠버에서 가장 큰 대학입니다 안에 Museum of Anthropology at UBC가있는데 정말 한번 꼭 가보세요 토착 원주민의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10. Vancouver Art Gallery- 미술관입니다 규모도 크고 유명작가 전시도 자주 합니다 매주 화요일은 donation day로 본인이 정한 입장금액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다녀온 소감 인생에서 가장 자유롭고 즐겁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했던 기간, 보냈던 시간, 다녀와 추억하는 시간까지 모두 행복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겨울의 캐나다는 매우 춥습니다. 가서 버리더라도 패딩 하나쯤은 꼭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캐나다는 110 볼트입니다. 변환플러그가 필요합니다.
외국 친구들에게 주려고 일월오봉도 파일, 필통등을 챙겨갔는데 굉장히 좋아해 주었습니다. 한국적인 기념품을 몇개 챙겨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미주지역 교환 담당자분이 메일을 통해 잘 안내해 주셔서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교환학생은 대학생으로서 해볼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경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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