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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022-1 독일 Merz Akademie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2.09.29 20:23visibility 753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Merz Akademie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2-1
제출서류 Application form
Letter of motivation (including study interests at Merz Akademie)
Curriculum vitae (CV)
Portfolio (2-3 recent work samples)
Certificate of matriculation/student status
Copy transcript of record
Proof of language proficiency in German or English B2 (TOEFL or equivalent)
Letter of recommendation by a university professor
Passport photo (3,5 x 4,5cm)
비자준비 저는 독일에 와서 비자를 받았습니다.
https://www.stuttgart.de/vv/leistungen/auslaenderbehoerde-terminvereinbarung.php
여기 나와있는 메일로 테어민을 잡았습니다.

필요했던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Kopie des Einreisestempels(입국 스탬프가 찍힌 여권페이지 사본)
- Antrag(비자 신청서)
- Immatrikulationsbescheinigung(재학증명서/ Letter of Acceptance)
- Nachweis Krankenversicherung(건강보험증명서)
- Kontoauszüge seit der Einreise(재정증명서/N26잔액+거래내역을 뽑아갔습니다)
*담당자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음

독일에서 비자를 받으면 슈페어콘토 대신 재정증명서만으로 가능한 등 좀 더 융퉁성 있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테어민 메일 답장이 느릴 수 있어 입국 후 최대한 빠르게 메일을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착관련 도착 전, Merz 국제교류실에서 도착 정보를 물어봐주시고 버디 연락처를 공유해주셨습니다.
도착은 슈투트가르트 공항으로 입국했고 버디가 공항에서 기숙사로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공항이 S반과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다른 곳보다 공항이 조용하고 기숙사와 접근성도 좋아서 짐이 많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도착 후, 버디와 Merz 국교처 선생님이 안멜둥을 도와주셨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개강 전 한 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학교 시설, 수강신청 안내와 같이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주변 네카강, 바우하우스 탐방 등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강 한 주 전에는 여행 계획을 잡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교환학생 합격 후, 메일을 통해 주전공(New media, Visual Communication 등)을 정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주간에 수강신청 방법을 배우고 캠퍼스넷으로 신청합니다. 한국처럼 정정기간이 있어 첫수업을 들어보고 다른 수업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저는 메일로 부탁드렸습니다)
저는 메인프로젝트+랩코스(이 두 수업이 한 모듈을 이룹니다=둘다 수강해야함)/ 콜로퀴움 수업 / 워크샵1개+디자인코스(이 둘도 함께 들어야함) 를 수강했습니다. (홍익대 기준 18학점)
모듈, 필수 수강 수업 등은 오리엔테이션 때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프로젝트, 콜로퀴움 수업은 12주, 디자인코스는 10주, 랩코스는 5주 수업이라 마감이 달라 좀 더 여유롭게 종강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수업 중 한 주는 다른 도시로 현장학습을 떠났습니다. 학교에서 교통비를 지원해줬습니다.
4주차는 워크샵 위크로 일주일동안 새로운 분야의 워크샵을 체험할 수 있었고 9주차는 프로젝트 위크로 수업없이 교수님과 개별 면담을 하며 작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을 들었지만 독일어로 진행되는 수업도 꼭 수강하고 싶다면 교수님께 여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Rieckestrasse의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2명의 플랫메이트와 함께 지내며 주방 화장실을 공유하고 한달에 332유로를 냈습니다.
주변 다른 기숙사로는 NECKARSTRASSE 132, HEILMANNSTRASSE 등이 있습니다.
합격 후 Merz에서 메일로 자세한 신청 방법을 알려줍니다. 경쟁이 나름 있으니 되도록 빨리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숙사 입사 전 호텔에 머물어야한다면 슈투트가르트 기숙사에서 운영하는 International student hotel도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기숙사와 가깝습니다.
기타시설 학교에는 지하에 인쇄실, 실크스크린실, 사운드편집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고 지상에는 VR 기기를 사용할 수있는 VR룸, 암실 등이 있습니다.
주변 문화시설로는 kunstmuseum stuttgart, staatsgalerie stuttgart 등의 미술관이 있고 stadtbibliothek stuttgart라는 도서관이 유명합니다.
장은 주로 학교 근처 REWE나 Penny에서 봤습니다. 시내에 Go asia가 있어 한국,아시아 식재료를 살 수 있습니다(학생증을 제시하면 5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구는 근처 도시의 이케아, 사소한 물건은 TEDi, Euro shop에서 구매했습니다. 화장품,건강식품은 DM, Rossman, Müller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음식,식사 마트 물가는 한국보다 싸고 외식 물가는 조금 비싼 편이라 요리를 많이 했습니다. 한달 식비는 외식 제외 약 2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주변 식당으로는 mandu(한식당), Vietal Kitchen Stuttgart, Fu Gui Fang(훠궈), Umami Ramen, Paulaner am alten Postplatz, hans im glück, old bridge gelato, zeit fur brot, Teespresso 등을 추천드립니다.
학식은 4~6유로 정도 입니다. https://www.merz-akademie.de/en/cafeteria/ 이곳에서 매일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용 한달 고정 비용: 기숙사비(332유로)+인터넷(7유로)+통신비(13유로)+보험비(*111유로)+식비(20유로)+여유비용(10유로)=여행, 쇼핑을 제외한 비용이 약 500유로 정도듭니다.
이 외에도 기숙사 보증금(400유로), 학생 등록비(196유로), 교통권(209유로/한 학기 동안 슈투트가루트의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초기 비용으로 필요합니다.

*저는 TK공보험을 들었지만 이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사보험(mawista,dr.walter...)을 가입할 수 도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하세요.
생활비는 한국에서 모인으로 독일N26계좌로 송금해 사용했습니다.
활동정보 슈투트가르트 학생이라면 https://www.hochschulsport.uni-stuttgart.de/index.html 에서 스포츠를, https://www.hft-stuttgart.de/studium/im-studium/zusatzangebote/sprachen 에서 어학코스를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관심이 있다면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는 계절, 시기마다 봄페스티벌, 와인페스티벌, 옥토버페스트, 크리스마스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니 친구들과 방문해보세요.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시내에서 플리마켓도 열립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슈투트가르트는 큰 기차역과 공항이 있어 다른 나라, 도시로 이동하기 좋습니다. 주변 도시로는 에슬링겐(S반으로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하이델베르크, 칼스루에, 뮌헨, 프랑크푸르트 등을 추천합니다. 가까운 나라로는 프랑스(스트라스부르, 파리 추천), 스위스 등이 있으며 좀 더 멀리 기차로 암스테르담, 코펜하겐까지 갈 수 있습니다. 유럽의 기차와 항공권은 매일 비싸지므로 여행 계획을 빠르게 세워 예매하기를 추천합니다. 기차를 자주 탄다면 반카드, flix train 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기차 대신 flix bus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녀온 소감 6개월 동안 여행이 아닌 해외에 살아보며 공부해 본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독일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슈투트가르트는 평화롭고 조용한 도시라 그 곳에서 여유로운 삶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교 또한 학생 수가 적고 친밀한 분위기라 대형과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1) 짐: 왠만한 것은 한국과 비슷한 가격 또는 더 싼 가격에 독일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간다면 가져가고 싶은 것은 방수가 되는 돗자리(이곳에서 파는 피크닉매트는 대부분 천입니다), 한국어로 된 책(기차 등에서 읽기 위해), 상비약 정도 입니다. 또 여유가 된다면 이곳은 전자제품이 비싼편이라 와이파이 기기+랜선을 가져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서류: 필요한 서류를 여분으로 여러장 챙겨 파일에 넣어갔습니다.
3) 공인인증서, 아이핀: 해외에서 한국 서비스 인증할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해 아이핀을 발급받고 공인인증서를 여러개 복사해갔습니다. 또 각종 은행, 사이트의 해외 로그인 제한도 한국에서 해제했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교환학생은 해외에서 학생이란 신분으로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다른 나라의 교육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지원을 꼭 추천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시고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저희 학교와 Merz의 국제교류실에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