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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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랑스/Paris College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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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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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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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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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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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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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국제교류실에는 교류학생신청서, 수학계획서, 학부(과)장 추천서, 학부모 동의서, 성적증명서, 여권사본을 제출했습니다.
상대교에는 성적증명서, 제시된 주제로 작성하는 Personal Statement, 포트폴리오, 여권사본를 제출했고 토플 성적 증명서의 경우 토플 사이트에서 학교 측으로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그리고 상대교 담당자와 화상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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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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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France 사이트에 들어가면 학생 비자 관련 상세한 절차가 나와있습니다.
1. Etudes en France(학생비자 개인 페이지) 가입 후 온라인 서식 제출
2. 심사 완료 후 Campus France 면접일정 예약, 면접 진행
-면접의 경우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프랑스어를 잘 못하고 학교도 영어 수업 학교였기 때문에 마지막에 영어로 하는 답변 하나 있었습니다.
3. 면접 이후 3일 내로 비자 신청 예약
4. 예약 일시에 대사관 비자과 방문 (Campus France에 제출했던 서류와 다릅니다. France-Visas에 모두 나와있습니다.)
비자와 별개로 Acte de naissance(출생 증명서)를 위해 외교부에 방문해 아포스티유 발급받았습니다. 이후 프랑스에 도착해서 대사관에 번역 맡겼습니다. 보통 CAF(주택 보조 지원금)등을 신청할 때 필요한데 저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서 딱히 쓸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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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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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드골 공항 도착 후 우버를 타고 시내로 이동했는데, 열차(기차), 르 버스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유심은 로밍 단기로 신청해 놓고 도착해서 Madeleine에 위치한 free mobile 매장에 가서 한달 치 유심 구입 후 달마다 사이트에 들어가 연장하는 식으로 썼습니다. (저는 체류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따로 해지하지 않아도 돼서 이렇게 이용했습니다.)
-프랑스 도착 후 인터넷으로 OFII 신청을 해야합니다. 비자 발급 될 때 설명서가 같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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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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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날짜에 학교에 방문해 둘러보고 새로 입학하는 다른 학생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정 관련 된 것들은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담당자로부터 메일이 옵니다. 이번 학기는 코로나 때문에 모든 설명 과정이 학교에서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일부는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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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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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이 확정 된 후 담당자로부터 Course Approval Form과 Course Schedule 파일, 수업 개요를 볼 수 있는 사이트 주소가 옵니다. Course Approval Form 작성 후 국제교류실의 사인을 받아서 담당자에게 메일로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공간 디자인 전공이기 때문에 Interior Design course를 전공으로 들었고, 이 외에도 다른 전공 수업(패션, 회화, 영상 등) 수업들도 웬만하면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전공 과목 외에도 교양 수업으로 프랑스어를 들었습니다.
10월 말 코로나로 인한 봉쇄 후 수업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지만, 전공 과목의 경우 계속 학교에 나가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은 PCA 자체가 파리에 위치한 미국 학교이기 때문에 영어로 진행됩니다. 미국에서 온 친구들이 많으며, 이 외에도 유럽 다른 나라나 인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옵니다.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교수님과 1대1로 많이 이야기해 볼 수 있고 수업도 개인별로 진행이 잘 이루어집니다. 제가 들었던 Interior Design 전공은 특히나 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소수로 진행하는 수업의 메리트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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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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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기숙사는 따로 없습니다. 학교에서 집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기는 합니다. 파리는 학교에 기숙사가 같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립기숙사인 Crous나 다른 사설 기숙사들이 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제 기숙사인 Cité Universitaire의 경우 한국관이 따로 있어 사이트에서 신청 기간에 따라 신청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따로 Studio(원룸)을 구해서 생활했습니다. France Zone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혼자 살면 제약이 없다는 점이 좋지만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고, 비용적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숙사가 되지 않는 이상 지낼 곳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발 빠르게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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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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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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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하기 전까지는 외식을 했었는데 이후에는 모든 식당이 닫았기 때문에 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해 직접 해먹거나 배달을 시켰습니다. 배달 앱은 Uber Eats/Deliveroo를 이용했습니다.
마트는 보통 Monoprix를 이용했고 2구에 살았기 때문에 Opéra 근처 한인마트인 Ace Mart/K-mart도 많이 이용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5유로짜리 와인도 맛있기 때문에 음주를 즐기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빵은 빵집에서 파는 갓 나온 바게트에 버터만 얹어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디저트가 유명한 Patisserie들이 많기 때문에 디저트를 찾아먹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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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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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물가는 확실히 한국보다 저렴하지만, 외식비용은 많이 듭니다.
교통비는 일주일/한달씩 충전해서 쓰는 Navigo(22.80/75.40유로)를 많이 쓰는데 학생의 경우 1년 단위로 쓰는 Imagine R(1년 350유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따로 이마지네 신청을 받습니다. 저는 한학기만 있을 예정이었고 학교도 걸어다녔기 때문에 정기권을 따로 만들지 않았고 1회권인 Carnet를 10장씩 (14.9유로)구입해놓고 사용했습니다. 파리는 도로가 우리나라처럼 넓지 않기 때문에 걸어다니기 굉장히 좋습니다. 조금 먼 거리여도 많이 걸어다니면 도시를 잘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유심은 free mobile 한달 19.99유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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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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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일주일에 4번을 나갔고 처음에는 모두 대면으로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과제 작업은 주로 집에서 했으며, 학업 외에도 파리 다양한 곳을 가보고 싶어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각 구마다 특색이 있기 때문에 날이 좋을 때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업을 위한 재료는 Rougier et Ple(5구 saint-germain 지점을 주로 이용했습니다)에서 보통 구입하였고 학교에서 상점들에 대한 정보를 모두 줍니다. 이 외에도 영어가 가능한 병원 리스트 등도 제공해주는데 프랑스는 모든 행정이나 일들을 처리할 때 꼭 Rendezvous(예약 개념)를 먼저 잡아야합니다. 저는 프랑스 계좌를 따로 열지는 않았지만 은행의 경우에도 바로 가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먼저 잡고 그 약속시간에 가서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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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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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많기 때문에 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유명한 오르세, 루브르 말고도 크고 작은 전시가 이루어지는 곳(Galarie Perrotin, Museum national d'Histoire naturelle, 등)들이 있습니다. 특히 패션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공간들 (Fondation Louis Vuitton 등)도 상설전시가 이루어집니다.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고 흐리지만, 따뜻해질 즈음과 여름에는 공원들도 다녀보기 좋습니다. 유명한 뛰를리, 뤽상부르 공원 외에도 16구쪽 Bois de Boulogne, 12쪽 Bois de Vincennes 같은 큰 산림공원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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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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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학생을 계기로 한번쯤 살아보고 싶었던 파리에 머무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단순히 여행으로 느껴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볼 수 있었고, 파리와 프랑스에 대해 더 알 수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도 홍대에서 배우던 방식과 다른 방향으로 배워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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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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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는 영어 수업을 하기 때문에 유창한 프랑스어 실력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생활 프랑스어를 준비하신다면 일생생활이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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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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