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ULB에서의 한 학기는 정말 많은 걸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건 기숙사 선택과 룸메이트입니다. 타지에서 매일 마주하는 룸메이트는 한 학기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파견 전 룸메이트를 정할 때 성향과 생활 습관을 진짜 꼼꼼하게 찾아보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기숙사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쾌적했던 로스 알라미토스(Los Alamitos)나 로스 세리토스(Los Cerritos)도 정말 좋지만,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깊게 교류하고 싶다면 아이하우스(I-House)에 사는 것도 추천합니다.
교환학생을 하면서 필요한 것들 중 하나가 스케줄 관리 능력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매주 과제나 퀴즈가 있는 수업이 많아서 수강신청하실 때 syllabus를 잘 확인하고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만 전공 과목이 아니면 학점 반영이 바로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부에 너무 매달리기보다는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신나게 노는 걸 훨씬 추천합니다.
교내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케팅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현지 친구들과 네트워킹도 쌓고, 링크드인 작성법을 배우며 진로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 대학생들의 취업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들 중 마음 맞는 외국인 친구들과 롱비치 해변에서 노을 보기, 헬스장(SRWC) 이용하기, 교내 축제, 라스베가스 여행 등 캘리포니아의 자유로운 문화를 누린 모든 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은 단순히 공부만 하러 가는 게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자유롭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교환 가실 분들도 너무 겁먹지 말고, 다양한 동아리와 행사에 참여해서 멋진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한 학기 동안 후회 없이 마음껏 즐기고 잘 놀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