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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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erz Akade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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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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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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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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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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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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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폼/성적표/홍대서류/어학증명서/포트폴리오,CV/Recommandation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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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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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강의영어계획서/대사관예약/학력증명서/입학허가서/어학성적표/계좌잔고증명/motivationletter/여권 등
1.주한독일대사관 예약이 어렵고 비자 발급까지 한달정도 걸리니 미리 잡아두세요(예약 자리가 없더라도 사이트 간간히 들어가면 자리 뜹니다)
2.motivation letter - 홍대 교환학생 준비하며 작성한 것을 간단히 수정하여 제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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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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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인천-프푸 직항편 왕복 이용-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 프랑크푸르트 공항역 - 슈트트가르트 중앙역 - 중앙역으로 버디가 데리러 나오며 - 기숙사까지 트램으로 15분 이동
(프랑크푸르트에 공항역, 중앙역 등 역이 많은데, 슈투트가르트 중앙역까지 한번에 오는 기차가 공항역에서 간간히 출발하니 기차 시간표 잘 확인하시고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루프트한자등에서 비행기표- 도착역까지의 왕복 기차표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rail and fly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 기차표는 기차 시간 상관 없이 도착지점까지 탈 수 있으니, 함께 구매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루프트한자는 학생요금으로 결제하면 수화물 무료추가에 좀 더 저렴한 요금으로 결제 가능하니 미리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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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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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츠 아카데미는 교환학생들을 정말 잘 챙겨줍니다.
파견이 확정되면, 메일을 통해 국제교류실 담당 선생님과, 버디와 미리 연락할 수 있도록 해주며, 출국 전 필요한 서류들, 상황을 꼼꼼히 안내해주는 편입니다.
현지 도착 후 슈투트 중앙역으로 버디가 데리러오며, 기숙사 키, 학생증, 기숙사 계약 서류 등 필요한 자료들을 가져와줍니다.
그 외에도 수업관련, 생활관련 궁금증이나 어려움이 있다면 국교처 담당 선생님, 버디에게 연락하면 잘 도와줍니다!
1, 2명의 버디가 전체 교환학생들을 담당하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시내 미술관, 전망대 투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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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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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수업 / 영어수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사전에 영어로 가능한 수업들을 안내해줍니다. 원한다면 독일어 수업을 수강할 수는 있지만 독일어를 하지 못한다면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한국처럼 한 학기동한 같은 수업만 쭉 수강하는 것이 아닌, 한달 수업, 일주일 워크샵 주간, 에세이 등, 수업의 형태가 다양합니다. 학점계산도 조금 달라 처음에는 계산하기 조금 어렵지만 오리엔테이션에서 잘 설명해주는 편입니다. 학교가 홍대에 비해 매우 작지만, 그만큼 학생 수도 적어 다양한 워크숍 시설을 이용하기 좋으니 평소에 관심있던 과목을 수강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빌릴 수 있는 카메라 기자재도 많고, 교내 도서관에 다양한 미술 외국 서적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수님들도 현직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결과물 위주의 수업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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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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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츠 학생들은 보통 리케, 네카 두 기숙사 중에 배정을 받습니다.
저는 리케에 거주하였고 2명의 플랫메이트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기숙사비는 월 340 유로 + 인터넷비 7유로 + 라디오비(독일에서 필수로 내야하는 세금) 정도이고 리케가 학교와 더 가깝고,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훨씬 살기 좋습니다. 플랫메이트들과 친해지면 함께 요리도 해먹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큰 공원과 트램역이 있고 시내와 중앙역에 가까워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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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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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탁기 이용하려면, 시내 mensa 가서 현금으로 세탁카드를 충전해야하므로 한번에 많이 충전해오세요!
2.학교 식당은 4유로/디저트2유로 정도이며, 가끔씩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직접 디저트만들어 오시는데 맛있습니다!)
3.학교 근처 - Kaffeehaus Villa Berg 카페 인터넷이 가능한 몇 안되는 카페입니다.
<식당>
Ochs’n Willi : 학센이 맛있는 독일 전통음식을 파는 식당
Dilgelay : 트램 역 근처 터키 케밥음식점 푸짐하고 독일 외식 음식중엔 저렴하게 먹기 좋아요. 기본 케밥류 외에도 따로 파는 밥 + 반찬이 한식과 맛이 비슷합니다.
Taraba - 기숙사 근처 한국 느낌의 인터넷 되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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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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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값이 저렴하여 요리해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제품, 육류, 채소 등 신선식품이 저렴하고 다양하며, 해산물은 종류도 적고 비싼 편 입니다.
REWE - 제일 자주 가는 마트이며, rewe 자체 상품도 많고, 식재료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PENNY / LIDL / ALDI - 저렴한 마트이며 페니의 경우 기숙사 근처에 있어 가끔 이용하였습니다.
EDEKA - 유기농 마트이고 위의 마트들에 비해 비교적 비싼 편 입니다.
GoAsia - 시내에 있는 아시아 마트입니다. 규모가 작지않고 필요한 제품 웬만한 것은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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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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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숙사비 - 340유로
2.교통비 - 학생증이 있다면 평일 오후 6시- 아침 7시/ 주말은 교통이 무료입니다. 별도로 슈트트가르트 월간, 연간 교통 이용권도 판매하니 필요에 따라 구매하면 될 거 같습니다.
3.보험료 - tk 공보험 월 (150유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공보험이고, 가다실무료접종 가능한 보험이니 안맞으신 분들은 독일 가서 미리 맞고 오세요! 저는 2회 접종하고 귀국 하였습니다. 독일 병원이 예약이 굉장히 어려워서 다른 병원들은 최소 2달이후로 예약이 가능하였는데, Dr. med. Maren Clas - Frauenärztin am Daimlerplatz
https://goo.gl/maps/EtXsr2Fiqu1mmbTi9이 병원(산부인과)은 예약시간도 널널하고 의사선생님이 영어를 굉장히 잘 하시고 매우 친절하십니다.
5.식비 - 외식비용은 한국보다 조금 비싼편, 장바구니 물가는 저렴한 편입니다. 아시아 마트가격도 저렴하진 않습니다.
6.각종 공과금 (기숙사 인터넷비 7유로 / 라디오비 월 18유로- 플랫메이트들과 분할납부가능)
7.학생회비 - 학교 첫달에 120유로정도 내야함
8.여행비 (이건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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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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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틈틈이 여러 카페를 찾아다녔습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시내 전체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합니다. 멀지않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콜마르의 크리스마스마켓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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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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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내 여행>
거의 모든 기차는 DB 어플을 통해 예매 하였고, Bahn 50/100 등 할인카드 구매하면 할인율이 좋습니다.
독일은 기차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 있고 전 국가가 고르게 발전해서 정말 매력이 다양하기에 국내 여행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저희가 배정받는 기숙사가 슈트트가르트 중앙역과 정말 가깝고 중앙역에서 출발해서 갈 수 있는 독일 내/ 국외 도시가 많으니 여행 많이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1.슈트트가르트 근교 당일치기(30분-1시간) : 하이델베르크, 튀빙겐, 에슬링겐, 만하임 등
2.베를린 - 힙한 갤러리, 편집샵, 카페가 많아요!
3.그외 함부르크-항구, 뒤셀도르프 -일식당 많음
<국외 여행>
다른 나라라도 기차로 갈 수 있는 곳은 DB앱을 통해 거의 표 구매가 가능합니다.
파리 (3-4시간) : 미술관, 박물관 구경하기 좋고 학생들에겐 전부 무료라서 좋았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습니다..! /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면 왕복 80유로 정도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베를린 (6-7시간)
암스테르담(5-6시간) 정말 여행객에게 친화적인 도시라고 느꼈습니다. 좋은 미술관이 많아요.
스위스 바젤 (3-4시간) - 디자인 미술관, 박물관이 많고, Vitra museum 너무 좋았습니다.
슈트트가르트 공항도 중앙역에서 1시간 내로 걸리니, 비행기편으로 여행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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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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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의 너무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다양한 문화, 인종의 친구들을 만나 교류하고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정말 삶의 견문이 넓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파견 간 한국 친구들과도 친해져 타지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환학생 가기 전과, 후의 삶에 대한 가치관이나 비전도 많이 달라졌고, 특히 해외유학이나, 취업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그 삶을 미리 짧게 경험해보기에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기시작 전 한달, 학기 시작후 한달을 추가로 있으면서 여행을 정말 마니 다녔고, 학기 중에도 수업을 빠지더라도,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 그때의 기억과 추억이 한국에 돌아와서도 정말 생각이 많이 나고, 정말 후회없이 많이 놀고 여행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시기(2021 9월- 2022 2월)였지만 유럽은 규제가 많이 완화되어 코로나 이전의 삶과 크게 다른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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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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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자 - 현지에 와서 만들어도 되지만 예약잡기 굉장히 어렵고 행정이 느립니다. 주한독일대사관 예약 잡기 어려우니 미리 서류 준비하셔서 한국에서 만들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슈페어콘토 - 비자만들려면 필요한 재정보증금입니다. 저는 엑스파트리오라는 회사를 통해서 슈페어콘토와 보험까지 한번에 계약하였습니다.
3.독일 계좌/카드 n26 - 한국에서 미리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실물카드는 발급받지 않고, 애플페이에 등록해서 여행 다니면서 편하게 사용하였습니다.
4.모인 - 환전 송금 서비스. 보통 2-3일내로 온라인 송금이 완료되며, 돈이 부족할 때 종종 이용했습니다. 학생인증 진행하면 수수료가 무료이니 꼭 인증하세요!
5.비상약 - 비상약 다양하게 준비해 오세요! ( 소화제, 감기약, 항생제, 화상연고, 안약 등 )
6.여행관련 용품 - 유럽여행은 정말 소매치기가 많습니다… 스트링 고리, 자물쇠, 핸드폰 스트랩 등 잘 찾아보시고 준비해오세요! (길거리, 야외 카페, 기차 등 정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7.독일 커뮤니티 - 페이스북 :독일유학생네트워크 / 네이버카페 : 독 키워드 검색해보시면 정보가 많고, 페이스북 그룹의 경우, 답변 응답이 빠르고 소통이 매우 편한 편입니다. 미리 가입하셔서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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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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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도 많지만 타지에서 생활하려면 미리 준비해야할 것들과, 혼자 해야하는 것들이 많아 힘든 부분도 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파견 전에 본인이 어떤 부분 (언어, 교류, 여행 등 ) 을 배우고 경험을 쌓고 싶은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서류관련해서도 챙길 것이 많았고, 홍대 그리고 상대교에 문의할 상황이 많았는데, 양쪽 다 너무 친절하고 자세하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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