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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5-2 AUB 건축학과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6.05.20 12:56visibility 13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영국/Arts University Bournemouth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5-2
제출서류 포트폴리오, 교수추천서, 수학계획서, 어학성적표, 본교성적표(영문), 여권사본
비자준비 영국 ETA는 6개월까지 체류 가능하여 따로 비자 발급 없이 ETA만 발급 받았습니다.

ETA는 타국에 나갔다오면 초기화되기 때문에 잔류 기간이 6개월 조금 넘을 예정이더라도 타국을 여행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ETA만 받아도 충분해보입니다만, 이 부분은 좀 더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도착관련 히드로 공항에서 내리면 본머스로 바로 갈 수 있는 직통 버스(National Express, Flixbus)가 있으니 그걸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늦게 도착한 관계로 하루 런던에 머무르고 워털루역에서 기차타고 본머스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정규학기 시작 일주일 전에 2일 정도 인터네셔널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립니다.

비슷한 과끼리 앉혀서 같은 과를 수강하는 인터네셔널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교가 워낙 좁아서 어차피 전부 마주치게 되니, 학과 상관 없이 친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건축학과 3학년을 수강하였습니다. 수강 신청은 따로 할 필요 없고, myAUB 어플리케이션에서 학사일정 및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Term 1에서는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Dissertation을 쓰고, 클라이언트 스터디를 진행했으며 Term 2는 이에 기반하여 AUB 학생들을 위한 건물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Term 2는 최종 마감이라기보다 디자인 보고서, 구조 보고서, 실무 보고서의 기틀을 잡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학기는 수강하지 않았으나, Term 2를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졸업전시를 준비하는 학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본교 건축학과 4학년에서 교환교의 3학년 과정을 들었는데, 담당 교수님과 사전에 해당 내용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갔으나 돌아와서 대체학점 인정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다른 학생들을 보니 석사로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4학년이신 분이 영국을 지망하실 경우 대체학점 인정을 위해 꼭 석사로 교환학생을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첫 학기는 사설 기숙사를 이용했습니다. AUB에 교환학생들이 머물 수 있는 Home Park가 있으나, 사설 기숙사보다 비싸고 학교와 거리가 멀어서 United Student를 통해 Purbeck House에 집을 구했습니다. 렌트는 3개월 비용을 한번에 결제했으며 약 2,750 파운드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Home Park에서는 Unibus로 버스 패스를 제공해서 비용과 생활 측면 모두 Home Park에서 사는게 이득입니다.

사설 기숙사는 가격 대비 시설이 좋다고 볼 수 없었고 밤에 동네가 너무 시끄러워서 세 달 살고 Spareroom으로 한달에 600파운드짜리 Winton에 있는 플랫을 구해서 생활했습니다. 저는 주인분과 같이 사는 플랫에 들어갔는데 룸메이트들도 너무 좋고 주인분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주인분이 같이 살아서 관리도 정말 잘 되어 있었고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Home Park가 나쁘지 않지만, 멀기도 하고 가격대도 있어서 망설이시는 분들은 Spare Room으로 방을 구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Winton 추천드립니다.
기타시설 워크샵이 정말 잘 되어있고, 워크샵 및 학과에 구비된 모든 재료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모델 및 도면, 프린팅을 위해 따로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니는 동안 수강할 수 있는 모든 워크샵을 수강했습니다. 특히 binding, screen printing, metal, resin 워크샵은 목공 등등의 워크샵보다 접할 기회가 적기에 관련이 없는 학과라도 한번 경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레이저 커팅기 및 CNC 등등의 머신들도 쓸 수 있고 3D 프린팅도 무료로 맡길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모니터 연결할 수 있는 좌석이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음식,식사 캔틴은 보통 4~7파운드 선이며, 맛이 없습니다.

영국은 마트 물가가 한국의 절반 수준이라 식재료들을 정말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맛있는 음식들을 사먹으려면 15파운드 이상 지출해야 하기에 도시락 싸서 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도시락통을 사가서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The Gallery 카페에 Meal Deal을 간식 + 샌드위치 + 커피 조합으로 4.5파운드에 판매하는데 교내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중에서는 제일 나은 편입니다. 추천드립니다.

가끔 테스코나 웨이트로즈에서 밀딜을 사먹기도 했습니다.

본머스 시내에 Burger Club이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Smash Burger 추천드립니다. 나머지는 정말 맛이 없으니 그냥 친구들과 도시락 싸서 드시기 바랍니다.
비용 식재료가 정말 저렴하기 때문에 해서 드신다면 렌트비 제외 정말 저렴하게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Lidl 등의 저렴한 마트를 이용해 3일치 장을 보면 15파운드 내외로 나오는 편입니다.

버스가 한번 타면 3.75파운드로 엄청 비싸서 Unibus로 10회권이나 왕복권 선택해서 다니시거나 그냥 걸어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밤 늦게 걸어다녀도 위험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첫 두달은 Asda, Waitrose 등에서 장을 보고 밥도 일주일에 1~2회 사먹고 달에 런던, 근교 등을 2~3회 놀러다녀서 렌트 제외 150만원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이후로는 여행 제외 한달에 한 번 정도 외식하고 나머지는 다 요리해먹어서 7-80만원 안팎으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 내에서 여행할 때는 아껴서 여행할 때는 한번 가는데 10-15만원 정도 사용하였고, 해외여행은 제주도/일본 가는 느낌으로 비행기 포함 하루에 15-20만원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TrainPal 등의 어플로 레일카드를 구매하면 교통비를 상당히 절감할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활동정보 국제 면허증이 있다면 영국에서 렌트카를 쉽게 빌릴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과 렌트카를 빌려서 Bath, Oxford, Seven Sisters, Stonehenge, Brighton 등 영국 남부를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교통비나 렌트카 비용이나 비슷하기 때문에 운전을 어느 정도 할 줄 아신다면 렌트카를 대여해서 남부를 여행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카페 : Blend on the Hill, Otto Cafe
맛집 : Burger Club, German Doner Kebab
생필품 구매 : ASDA Super Store(본머스역에 있음), TK Maxx
추천마트 : Seoul Plaza(한인마트), Lidl(저가마트), Waitrose(중가 마트, 식료품 퀄리티 좋음)
근교 장소 : Southbourne, Poole, Corfe Castle, Wimbourne
다녀온 소감 이번 교환학생으로 영미권을 처음 가봤는데, 학생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실제로 외국에서 살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학생으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많았고, 그냥 해외에서 사는 것 보다 더 풍부하고, 저렴하게 해외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인이 절대 다수인 문화권에서 살다가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있는 문화권에서 살아보는 경험은 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같이 교환학생 간 친구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꼭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상비약을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나머지는 다 영국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니 몸을 가볍게 해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학생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건축학과의 경우 대체학점 인정 여부가 치명적이니, 꼭 주임 교수님과 면밀한 상의를 하셔서 대체학점 관련 이슈를 해결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안 그러면 교환학생 내내 관련 이슈로 스트레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교환학생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