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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5-2 독일 슈투트가르트 State Academy of Fine Arts in Stuttgart (abk)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6.03.03 17:57visibility 36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State Academy of Fine Arts in Stuttgart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5학년도 2학기
제출서류 1. Incoming Form
2. 여권사진
3. 포트폴리오
4. 영어성적표
5. CV (지정양식)
6. 수학계획서 (Motivation Letter)
7. 여권사본
8. Enrollment Form
비자준비 <필요 서류>
Invitation Letter (입학허가서), 슈페어콘토 증빙서류, 보험 확인서, IELTS 성적표, 재학증명서, 강의언어확인서, motivation letter, 여권사본 + 발급비용 (현금) 등..

비자는 꼭 한국에서 받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2차 합격 관련 서류가 다른 학생들보다 늦게 도착해서 비자 신청도 조금 늦었는데, 출국 3주 전쯤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최근 들어 비자 발급 방식이 변경되어 티켓팅 형식의 테어민 잡기가 아닌 서류 등록 후 대기하는 형식으로 비자를 신청하였습니다. 비자 신청 순서는 < 서류 등록 -> 서류 검토 -> 대기자 등록 -> 테어민 잡기 > 였던 것 같아요. 이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들은 인터넷 블로그들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겨울 학기 기준으로 저는 6/6 즈음에 비자 서류를 신청하였고, 7/3 에 서류 검토로 넘어갔습니다. 그 후 8/8 정도에 테어민을 잡으라는 연락이 왔고 8/18에 비자 인터뷰를 했습니다. 비자 인터뷰는 외국인과 진행했어요. 보통은 영사관에서 전화를 통해 비자가 나왔다는 연락을 줍니다. 그러나 저는 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뷰를 본 당일에 비자가 나왔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인터뷰를 본 바로 다음 날 비자를 수령했습니다.
저는 테어민 잡기까지의 기간이 거의 2달이 걸렸는데, 비자 자체는 굉장히 빨리 나온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비자가 나오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비자 신청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상대교에서 입학허가서를 받는 즉시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도착관련 저는 독일에 입국하기 전 다른 나라 여행을 계획했어서 독일이 아닌 나라로 입국했습니다. 기숙사 입사 전 많은 짐들을 들고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그 점 유의하시길 바라요.
독일에 입국하기 전 기숙사 하우스마이스터와 메일을 통해 입사 날짜 테어민을 잡습니다. 그 분에게 기숙사 열쇠와 서류들을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기숙사 입사는 평일에만 가능했던 것 같아요. 독일에 입국하고 1-2주 내로 안멜둥(Anmeldung)을 하셔야 합니다. 집주인확인서를 들고 근처 시청에 가서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Ein.. 으로 시작하는 파일을 들고 갔던 것 같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개강하고 이틀 뒤 쯤 국제학생들을 모아 진행했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학교 시설을 돌아보고 워크샵 마스터분들과 간단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끝난 후 근처 공원에 가서 간식과 음료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수업 시간과 겹쳐 오지 않은 학생도 있었고 국제 학생들끼리 크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제 학생들을 담당해주시는 튜터분들은 무척 친절하셨고 한국어가 가능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로는 공식적인 모임은 없었습니다. 상대교가 국제 학생들을 책임지고 챙겨주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얼굴을 한 번씩 익혀두면 가끔 학교에서 마주칠 때 인사를 나누거나 서로의 전시에 초대해주기도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한국의 대학교처럼 수강신청을 하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회화과의 경우, 처음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본인에게 배정된 교수님의 성함이 써져있고 그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특별한 수강신청 과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상대교의 사정으로 1학년 기초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반은 전공 심화반으로 나아가기 이전의 학생들이 학습하는 반이었습니다. 따라서, 회화를 하는 학생도 있고 디지털을 다루는 학생, 설치를 하는 학생, 섬유를 다루는 학생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수업은 모두 독일어로 진행되어 저는 chatGPT를 이용해서 번역하면서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1-2분 정도의 갭이 있어서 수업을 바로바로 따라가기에는 조금 힘들었어요. 사실 독일어에 능통하지 않다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과 따로 면담을 하거나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 해보는 것을 학습의 목적으로 잡는 것이 좋다고 느꼈어요.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중 Heilmannstreet 3-7에서 지냈습니다. 7인 플랫에서 지냈고 공유주방, 공유화장실 그리고 개인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서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불편함 없이 지냈습니다. 월세는 391유로였습니다. 세탁실은 기숙사에 총 2개가 있고 하나의 세탁실에 2개의 세탁기, 1개의 건조기가 있습니다. 3분거리에 U-bahn역이 있고 최근 Edeka가 근처에 새로 들어서서 마트와도 굉장히 가깝습니다. 또,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거나 운동하기에도 아주 괜찮은 위치입니다. 전반적으로 무척 만족하면서 살았던 기숙사입니다.
기타시설 중앙역에서는 REWE나 DM, Idee, TK-Maxx, Müller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Staatsgalerie Stuttgart나 Kunst museum도 근처로 갈 수 있는 좋은 미술관입니다. Württembergische Landesbibliothek과 시립도서관도 자료를 찾거나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학교 근처의 Aldi나 Edeka도 장보고 오기 좋아요. 학교에 학생들이 운영하는 Akaffe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 카푸치노가 맛있어서 자주 마셨는데 이곳은 현금만 받습니다. 화방의 경우 Boesner와 Colorado 이용했습니다.
음식,식사 외식은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요리를 해먹었습니다. 쇼핑은 보통 중앙역의 REWE나 집 근처 Edeka, 학교 근처 Aldi에서 했습니다. 아시안마트로는 중앙역에 Go Asia를 주로 갔습니다. 외식으로는 Stöckach역 앞에 있는 케밥집, 중앙역에 Ochs'n Willi 맛있었습니다.
비용 슈페어콘토를 통해서 한 달에 992유로씩 받아서 생활했습니다. 월세 391유로, 보험료 약 140유로, 도이칠란드티켓(교통권) 45유로, 셀프넷 3달에 28.5유로, 라디오세와 세탁비 등까지 합하면 사실상 400유로정도 남습니다. 식비로는 1-2주에 3-40유로씩 장을 봤던 것 같고, 생각보다 옷과 같은 쇼핑에 지출이 많았던 것 같네요.. 보험료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데 저는 TK보험 사용하였고, 가다실9 두 번 맞아 환급 받았습니다. 또, 여행같은 경우에는 Bahncard를 통해 DB열차 비용절약했습니다.
활동정보 저는 여행과 학교 활동 둘 다 균형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여행 같은 경우는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DB열차를 주로 사용하여 다니거나 Flix Bus를 탔고 비행기를 이용해야 할 경우 라이언에어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런던과 코펜하겐, 포르투가 정말 좋았어요. 학교 생활의 경우, 워크샵은 세라믹, 석판화, 메탈, 페인팅 워크샵 등을 들었습니다. abk는 워크샵이 정말 잘되어 있기 때문에 수업도 수업이지만 워크샵을 많이 참여하는 걸 추천드려요.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Traumpalast Leonberg -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 스크린이 있는 영화관입니다. 저는 가보진 않았지만 영화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추천드려요.
Stage Apollo Theater -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극장입니다. 10유로정도로 뮤지컬을 봤었는데 퀄리티도 좋고 정말 즐거웠어요
Schwarzwald - black forest가 유명하다고 해요
슈투트가르트 근교로는 에슬링겐, 튀빙겐, 하이델베르크, 칼스루에 등이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의 발레나 축구도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축구는 많이 비싸지만 발레의 경우 당일에 가면 취소표를 학생할인가로 구할 수 있습니다.
다녀온 소감 대학 생활 중 가장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타국에서 현지 친구들을 사귀고, 그 나라에 녹아들어 살아보는 경험은 스스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늘 행복하거나 즐거운 경험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모든 일들이 지금에 와서는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대학 생활 중 한 번은 꼭 교환 학생에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비자!! 모든 일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긍정적이고 열린 마인드, 우산(현지에서 사긴 넘 아까워요..), 바느질세트, 쓰고 버리고 올 행주나 걸레, 수건, 멀티탭, 헤어드라이기 등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대학 생활에 있어서 더 없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