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을 가기 전에 본인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잘 아는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스스로가 예민한 기질의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실 굉장히 무던했기에 유럽 생활에 잘 녹아들 수 있었으나,
계획을 촘촘하게 세우고, 이에 스케줄이 어긋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 (유럽은 지각, 지연, 취소가 모든 일상생활에서 정말 잦습니다..)이나, 혼자 있을 때 생각이 너무 많아지거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정도가 심한 분들은 꼭 여러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서 힘들어하는 사례나 모습을 적지않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