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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5-1 미국 CSULB 교환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5.09.03 16:20visibility 19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북아메리카/미국/CSULB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5-1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직전 학기 시간표, 영문 잔고 증명서, 여권 사본 등
비자준비 2차 합격 확인 후 최대한 빨리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J-1 비자는 인터뷰 때 몇 가지 질문 안 하고 바로 통과시켜줘서 비교적 수월한 편이었어요.
도착관련 LAX 공항에 도착하면 LAX-it 라는 셔틀버스를 타고 우버존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우버 카드 등록은 미리 해두시면 좋아요. 학교까지 40분 정도 걸렸고 목적지는 기숙사 common center 또는 dining hall 로 찍고 가시면 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간단한 학교 소개와 학교 투어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교환학생분들과 조 짜서 학교 돌아녔는데 학교 지리 익히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교환학생의 경우 수강신청 기간에 본인이 직접 수강신청 하면 되고 정정 기간 동안은 철회랑 추가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전공 과목의 경우 선수과목이 있거나 상대교가 요구하는 조건을 갖추어야 신청이 가능한 과목들이 있는데 해당 과목들은 바로 직접 수강신청이 불가능하고 학교에서 제공해준 링크로 신청서를 적거나 교수님들께 직접 메일로 허가 받은 후 신청할 수 있었어요.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학교 내부 기숙사 2인실 살았었는데 무난하게 잘 살았던 것 같습니다. 룸메, 스위트메이트와 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스위트는 다 조용하고 깔끔한 친구들이었어서 생활이나 화장실 사용에 큰 불편함을 느낀 적은 없었어요. hillside와 parkside 모두 학교 주요 건물들과의 거리와 시설 모두 비슷하고, beachside는 학교 외부에 있어서 셔틀을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화장실이 방 안에 있다는 점에서 편해 보였어요. 저는 주말마다 여행을 자주 다닌 편이어서 밀플랜은 일주일에 10개로 충분했어요.
기타시설 학교 헬스장이 넓고 시설이 좋았어요. 처음 갔을 때 학생증 등록해두고 학기 동안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헬스장 내부에 있는 자쿠지와 수영장도 추천드려요. student union에 있는 볼링장도 친구들이랑 놀기에 좋았습니다.
음식,식사 기숙사 신청 시 필수로 신청해야 하는 밀플랜 중 일주일에 10회권이 있는 10 plan으로 신청했어요. 저는 매 공강과 주말 놀러다니고 여행다녀서 다 못 쓴 적도 많았는데 자주 외식하지 않고 주말에 학교에 있을 일이 많으면 조금 부족한 경우도 있는 것 같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10번이 딱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비용 기숙사비와 비자, 항공권 등 필수 사전준비 비용이 약 100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고, 가서 생활비와 여행비로 1000만원 조금 넘게 써서 총 2-3000천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활동정보 학교 event센터 같은 곳에서 종종 여러 가지 행사를 열어요. 저는 한 번도 참여한 적은 없지만 화분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고 홈페이지로 미리 신청했어야 했습니다. 동아리도 학술동아리부터 스포츠동아리까지 다양해서 동아리도 정기모임에 나갈 시간이 확보된다면 친구 사귀고 다양한 활동하기엔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롱비치는 작은 도시였어요. 다른 유명한 관광 도시들처럼 관광 명소는 없지만 signal hill쪽이나 롱비치 다운타운에 가볼 만한 곳들이 꽤 있었습니다.
주말 이용해서 여행갈 수 있는 다른 서부 도시들은 LA,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시애틀, 카탈리나섬 정도예요. LA나 샌디에고는 비행기를 안 타도 돼서 당일치기로 가기 괜찮고 다른 여행지들은 2박 3일이나 3박 4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봄방학이나 학기 전후로 길게 머무를 수 있다면 그때 동부나 남부 도시들 그리고 주변 나라들까지 가는 걸 추천해요.
다녀온 소감 한 학기 동안 다른 문화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필요한 서류들부터 모든 과정을 혼자 준비하고 많은 여행계획들을 세우며 짧은 시간 동안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학교 다니는 동안 한 번쯤 다녀오기에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비자와 비자서류, 여권
-작은캐리어 (주말 여행 시 필요)
-다양한 옷 (일교차가 크고 여행지별 기온 차도 있어서 다양한 계절감의 옷 필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본교와 상대교 모두 문의를 하면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편이라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한 게 있을 때 비교적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고, 다른 나라에서 학생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