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Menu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5-1 독일 AMD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5.09.03 16:17visibility 13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AMD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5년도-1학기
제출서류 1. Application Form
2. Hongik Transcript (영문 성적증명서)
3. Proof of enrollment (영문 재학증명서)
4. Learning agreement (자유 양식)
5. Curriculum Vitae (독일 교환학생 resume 양식)
6. photo (학생증용)
7. Copy of passport
8. Copy of health insurance (독일 공보험(TK) 가입)
9. Proof of English
10. Portfolio
11. Motivation letter (수학계획)
비자준비 학교에서 비자 발급에 필요한 Letter of Acceptance를 상당히 늦게 (1월 중순 되어가는 시기) 보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서류를 받기 전에 한국에서 미리 비자 테어민을 출국 전에 잡아서 비자를 잡고 가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2번째로 큰 대도시로 외국 학생, 직장인, 이민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급해도 사정을 잘 안봐주는 것이 함부르크 외국인청입니다. 웬만하면 한국에서 꼭 받고 가시길 바라요! 독일에서 잡아야 하는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https://welcome.hamburg.com/entry-and-residence/entry/visa-17522이 웹사이트에서 테어민 잡으면 됩니다. 테어민 잡으면 보통 이메일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 지 다 설명해줍니다.
1. 비자신청서 2부
2. 여권사본 2부
3. 여권사진 2매
4. 독일입학허가서 2부
5. 영문재학증명서 2부
6. 영어성적표 2부
7. 파견교 영어, 독일어 강의목록 2부
8. 보험계약서(TK) 2부
9. Motivation letter 2부
10. 재정증명-슈페어콘토 2부
11. 비자발급비 (100유로)
12. 테어민 이메일 출력
도착관련 저는 인천 - 프랑크푸르트 비행기 직항 > 프랑크푸르트 - 함부르크 기차로 이동하였으나, 프랑크푸르트에서 함부르크까지 기차로 4시간~4시간 30분 정도 걸리므로 상당히 긴 이동 시간과 체력 소모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리 알았더라면 프랑크푸르트로 입국을 안하고 폴란드에서 경유하는 루트를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려면 기차보다는 비행기 경유가 더 편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첫 주에 전체학생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열어주시고, 본격적으로 정규학기 시작하기 이전에 Produkt Design 학과장 교수님께서 홍익대학교 교환학생 4명을 불러서 수업 관련해서 면담해주시고 질문을 받아주셨습니다. 소수 학교+전공이라서 국제학생이 홍익대학교 학생들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학교에서 시간표를 거의 Fix해주기 때문에 전공을 선택하면 국제학생들은 대부분 동일한 시간표를 따라가게 됩니다. (시각디자인 전공이 없어 Produkt Deisgn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정말 시각디자인적인 내용은 안배우므로 수업이 중요한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에게는 비추입니다 ㅠㅠ)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사설 대학교라서 공립학교와 연계된 기숙사 신청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5~6개월 전부터 미리 Studentlodge 혹은 기숙사를 알아보면 운이 좋게 빈자리가 날 수 있으나 기숙사 잡기는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슈페어콘토 내에서 월세를 해결하고자 베를린리포트 내에서 찾은 한인민박에서 지냈는데 함부르크라는 대도시 내 가격 대비 괜찮게 잘 지냈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1시간 걸리긴 했고 거리와 더 나은 조건을 원하신다면 중앙역 근처 학생 기숙사 FIZZ도 있고 구글에 Wohnheim Hamburg(학생기숙사 함부르크) 검색하셔서 웬만한 곳은 거의 다 지원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기타시설 화장실/물 대부분 유료, 그리고 간혹가다 현금만 받는 식당, 가게가 있어 현금을 소량이라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식,식사 함부르크 내 외식비는 환율 영향도 있지만, 상당히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고 마트 물가는 싼 편입니다!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자주 해먹으면 식비는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보다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유제품, 치즈, 과일, 채소 등이 저렴한 편이에요! 대도시이니만큼 좋은 식당, 예쁜 카페 등 찾으면 웬만한 음식과 디저트 거의 다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함부르크이니만큼 햄버거도 유명하고 바다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Fischbrötchen도 유명해요!
비용 비용은 사람마다, 또 매달 다르지만 기본 슈페어콘토 내 주어지는 생활비가 155만원 정도였고, 그 중 월세를 80만원 정도, 공보험비 약 20만원 이상 정도를 지출했습니다. 저는 유동적으로 여행비+외식비 등 놀 때 쓰고 싶은 돈을 추가적으로 100만원 전후로 조절해서 썼습니다. 여행을 안다니신다면 괜찮지만, 본인 생활과 취향에 따라 기본 1500 + 이상을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함부르크는 아름답고 물이 많은 도시로써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1. Alster Lake나 Stadtpark에서 카누 타기 2. 엘필하모니에서 오케스트라 공연보기 (음향과 공간 구경이 재밌습니다 ㅎㅎ) 3. 하펜시티 구경 & 58유로 티켓 활용해 페리 타기 4. 근교 유명 소도시 (뤼네부르크, 뤼벡, 슈베린 등) 놀러가기 추천합니다 ㅎㅎ 5. 햄버거 맛집 추천 - Otto's Burger, Jim Block, Burgerlich, Dulf's Burger 6. 카페(작업용) 추천 - Brühwerk, MUTTERLAND Stammhaus, Public Coffee Roasters, MOHO´S - Home of Barista
다녀온 소감 한국에만 있었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일과 감정들이 많았어서 좋은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습니다. 당연히 힘든 일도 있었겠지만, 한국에서 중요한 일들을 새로 시작하기 전에 많은 영감과 행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비자, 생활비, 영어 및 간단한 독일어,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사실 생산적이고 무언가를 크게 배우기보다 한 곳에 정착하거나 적응하는 것을 배우는 법, 낯선 환경에 본인을 던져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정말 한 번쯤 해볼만한 귀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도 1학기 독일 함부르크 AMD Akademie Mode & Design Produkt Design 전공으로 교환학생을 갔다온 학생입니다. 

저는 이전에 유학 권유를 받았었는데 해외살이에 대한 궁금증은 매우 컸지만, 그렇다고 유학에 대한 확신은 크지 않아서 교환학생을 너무 가고 싶었었습니다.

많이 미루다가 4학년 1학기에 지원을 하고 합격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늦은 시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이 크다고 생각해서 기대를 품고 교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환상만큼 항상 행복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고 정착하는 과정 중에 있어서 고통도 있었지만,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 정을 붙이는 경험은 20대의 삶 중 큰 배움과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제 자신과 삶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본 계기가 되어 미래를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 지에 대해서 삶의 이정표가 된 꿈 같은 6개월이었습니다.

 

비록, 전공이나 취업에 있어서 뒤쳐진 느낌도 분명히 들고 불안한 감정은 존재했지만 다시 돌아가도 교환학생은 꼭 갈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한국에 있는 당연한 것들의 소중함도 일깨워준 시간이었고. 한국에서의 일상을 더욱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되어 지치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Contents image

 

Contents image

 

Contents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