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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5-1 / 영국 / Northumbria University

create 익명access_time 2025.07.05 01:37visibility 7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영국/Northumbria University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5-1
제출서류 본교 영문 성적표, Ielts 성적표, 수학계획서, 여권사본, ETA 증명서
비자준비 6개월 이하 체류시 ETA 발급 받아야 합니다. 신청만 하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도착관련 학교에서 뉴캐슬 공항으로 Meet&Greet 이라는 픽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저는 같은 비행편을 탄 학생들 없이 혼자 도착해서 Meet&Greet 팀에서 택시를 불러 기숙사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한국-뉴캐슬은 직항이 없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경유해야 합니다. 짐도 많을 테고, 영국은 교통비가 비싸니 되도록 뉴캐슬 공항으로 도착해 해당 서비스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개강 후 정식 수업이 시작하기 전, 일주일 동안 오리엔테이션 기간을 갖습니다. 전반적인 교환학생 커리큘럼 설명, 도서관 이용 설명, 시내 투어 등을 진행합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교환학생 지원 과정이 끝나고 합격이 확정된 후에 모듈 선택을 진행하라는 메일이 옵니다. 입력 폼과 함께 메일로 자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신청은 어렵지 않습니다. 경영학과는 총 2지망까지 수강하고 싶은 모듈을 작성할 수 있었고, 대부분 1지망 선택에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회계, 재무(재무는 확실하진 않아요) 모듈만 시험이 있었습니다. 타 모듈들은 시험 없이 과제만 진행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영국 학기 기준으로 semester 2였기 때문에 선택지에 있던 기숙사는 winn, glenamara, trinity 세 가지였습니다.

저는 winn을 신청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플랫마다 수용 인원이 다른데 저는 4인용 플랫에 살았습니다.
공용 주방이 있고, 개인 방과 방 안에 개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세 기숙사 중 기숙사비는 가장 비쌌지만, 개인 화장실이 있다는 점과 위치, 건물 상태 등을 고려하면 괜찮았습니다.

Glenamara에도 친구들이 많이 살았는데 winn보다는 다인원에, 공용 화장실입니다. 학교, 시내와 가장 가까운 기숙사입니다.

Trinity는 강 건너에 있는 기숙사라 생각보다 거리가 멀고, 교류가 적었습니다.
기타시설 학교 스포츠센터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헬스장 외에도 클라이밍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 또한 정말 크고, 좋습니다.
도서관 건물 ground에 ask4help라는 인포 시설도 함께 있습니다. 웬만한 문의는 거기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입니다.
음식,식사 외식은 달에 한두 번 한 것 같습니다. 보통 다 만들어 먹었습니다.
영국은 식료품 물가가 비싸지 않고, 근처에 다양한 슈퍼마켓이 있어 직접 해먹는 편이 나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식재료를 살 때는 tesco를 선호했습니다. 가격, 신선도 면에서 다른 곳들보다 나았습니다.
비용 기숙사: 약 750만원
통신비: 약 2만원
비행기, 기숙사, 통신사, 여행 제외 달에 평균적으로 60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한 달 가량 봄방학이 주어져서 그때 여행 다니느라 경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활동정보 학기초에 교환학생 대상 파티, 행사가 많습니다. 그때 친구 사귀기 좋아요.
동아리 박람회도 열리는데, 교환학생들도 꽤 많이 동아리 가입합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뉴캐슬 동네 자체가 조용하고 안전하고 고즈넉합니다. 할 거 없는데,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Quayside 강가 좋습니다. 노을 보거나 러닝하기 좋아요. 일요일에 마켓도 열리는데 구경할 거 많습니다.

카페들이 대부분 4시면 닫기는 하는데, 귀엽고 커피 맛있는 카페들 많습니다.

에딘버러, 요크, 더럼 등 근교 당일치기 여행 다녀오기 좋습니다. 꼭 레일카드 구매해서 기차 표 할인 받으세요.
다녀온 소감 가기 전엔 걱정이 많았는데 한 학기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안 갔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네요.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병원 가기가 힘들어요. 상비약은 넉넉할 수록 좋습니다. 환경 변화에 몸이 적응하기 힘들어서 여기저기 염증도 생기고, 감기도 유행하고 했네요.

북쪽 지방이라 그런지 귀국 직전까지도 꽤 쌀쌀했습니다. 옷 다양하게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덕분에 영국에서 생활하며 공부까지 할 수 있었다는 점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