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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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국/Arts University Bournemouth(A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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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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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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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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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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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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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내부선발) - 포트폴리오, 교류학생신청서, 교류학생수학계획서, 학부모 동의서, 성적증명서, 어학성적표
2차 - portfolio, recommendation letter(학과장 교수님 추천서), motivational statement, academic transcript, English level transcript, passport 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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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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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6개월까지는 비자 없이 영국에 체류할 수 있었고, 한 학기는 3개월 정도라서 비자를 따로 필요로 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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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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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 공항에 도착하여 본머스까지 이동하는 버스와 기차가 있습니다. 짐이 많은 경우 버스(national express)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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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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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기제 기준으로 가을학기가 1학기 이기 때문에, 홍대기준 2학기에 가면 OT가 있습니다.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개강 1~2주전에 합니다. 따로 메일로 공지를 받고 이틀정도로 학교에 나가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학기제에 관련된 내용들이나, 영국생활에 대한 얘기들을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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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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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B는 수강신청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매학기에 들어야 하는 수업이 주어집니다. 제출했던 포트폴리오와 성적 등을 기반으로 수업을 선정하여 알려줍니다. 만약 개인적인 이유로 다른 수업을 듣고 싶거나, 레벨을 올려 듣고 싶다면 course leader와 상의 후에 이동할 수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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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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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가 두 군데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학교 안에 위치한 기숙사와 버 스타고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기숙사가 있었습니다.)매번 기숙사를 제공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숙사에 남는 방이 있다는 메일을 받았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되어 개인적으로 홈스테이를 알아보았습니다. homestay.com 이나 다른 영국 집 구하는 앱(spareroom, rightmove..)을 여러 개 다운 받아서 방을 찾아봤습니다. 그중 저는 홈스테이닷컴 사이트에서 호스트 가족과 housemate 두 명이 더 살고 있는 학교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방을 구해서 3개월을 거주했습니다. ( 한국에 있을 때 알아본 집이라, 사기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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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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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워크샵 건물 안에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장비나 기계들이 많이 있습니다.(목공기계, 레진, 메탈가공...) 학교 앱을 통해서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자유롭게 예약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시설도 좋아서 다양한 예술 서적을 찾아보기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에 학생 지원 관련된 시설이 굉장히 많아서, 시간이 많으면 이것저것 도전해볼 수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 컴퓨터실에서 어도비나 각 학과에서 쓰는 프로그램들이 다 깔려있어서, 생각보다 학생들이 학교 컴퓨터실에서 작업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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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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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식당이 있는 꽤 비싼 편입니다. 집에 가까워서 저는 주로 마트에서 장을 봐서 해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마트 물가가 많이 비싸지 않아서 생각보다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외식을 하는 경우에는 한번 식사할 때 2-3만원은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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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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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집을 구하고 살 것들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용품을 기숙사도 제공하지 않아서 모두 구매해야 합니다. 생활비를 많이 아낀 편이라서 한달에 300파운드 정도 나왔습니다. 그외에 근교 여행에 이동비나 식비 등이 조금 더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근교 여행 시에 날짜가 임박할 수록 숙박비나 이동비가 비싸지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심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유심칩이 있긴 하지만,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로밍이 가능한 요금제를 쓰기 위해서 저는 lebera 유심칩을 따로 구매해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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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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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동아리 페어도 열리고,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AUB바로 옆에 있는 BU(Bournemouth University)의 시설도 같이 이용할 수 있어서 연합 행사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정보들이 학교앱을 통해서 이뤄지고 인스타와 같은 플랫폼으로 주로 홍보를 하기 때문에, 자주 확인하면서 관심있는 행사에 참여하면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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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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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학교 자체는 시내와 조금 거리가 있지만 시내쪽을 가면 꽤 음식점들도 많고 본머스 해변도 매우 좋습니다. 본머스 광장에서 행사도 많이 있고, 제가 간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겹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나 공원에 아이스링크장이 생겼었습니다.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시즌 별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많아서 시내도 자주 방문 할만 합니다. 그외에도 기차나 버스로 갈 수 있는 근교여행을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본머스에서 다이렉트로 연결된 지역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대부분 런던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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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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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절차도 꽤 복잡하고 영국과 학기제가 다르기 때문에 학점인정 관련된 문제도 사전에 알아봐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녀오면 그런 부차적인 것보다는 교환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다른 나라에 몇개월 살아본 경험이 더 깊게 남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해외에서 공부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영국에서는 어떻게 건축을 공부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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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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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수업을 인정받을 계획이면 사전에 확인을 해보거나 교수님께 말씀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영국 기준 가을학기만 듣고왔는데, 1년에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3학기가 있는 영국에서 첫학기는 조금은 가볍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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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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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대학교 생활 기간 중에 교환학생이라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학교의 행정 처리 상 교환학기를 다녀온 이후 학점인정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이런 부분이 조금 개선되면 더 학생들이 수월하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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