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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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크로아티아/ Zagreb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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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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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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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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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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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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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본교
2차 상대교 - 사이트로 들어가서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이후 상대교에서 메일로 여러가지 문서를 보내줍니다. 그럼 싸인해서 다시 보내는 작업을 2번 정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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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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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는 한국에서 못 만들고 자그레브 경찰서 찾아가야합니다.
비자가 생각보다 무척 스트레스 받는 부분입니다. 거의 자그레브에 있는 내내 비자 문제로 저뿐만 아니라 교환 같이 간 친구들 모두 고생 많이 했습니다.
개요
저희는 비자가 아닌 임시거주증을 발급받았어야 하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일처리가 아주 느리니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하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신청 후 3개월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고요. 임시거주증 카드가 나옵니다.
준비물
필요했던 서류는 acceptance letter, 아포스티유, 보험가입증명서, 기숙사 거주증, OIB ( 주민번호 같은 개념 ) form 등 입니다.
방법
우선 가자마자 경찰서 메일로 준비한 모든 서류를 보내고 기다립니다.
그러면 한 달에서 두 달 사이에 카드 발급 금액 납부하라고 연락이 옵니다.
그러면 경찰서 예약하고 가시면 되고요. ( 경찰서 예약 사이트가 있으니까 거기서 예약하시면 되고요. 경찰서 위치는 아레나 센터 쪽에 있는 곳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 때 여권용 사진 꼭 가져가세요! ( 이건 카드에 들어가는 사진입니다. 만약 거기서 사진 규격 안 맞아서 다시 찍으라고 그러면 규격맞게 그냥 자르겠다고 하세요! 여권용 사진 찍는 거 귀찮고 비싸고 퀄리티도 별롭니다.)
안내해주시는대로 경찰서 옆에 있는 우체국가서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현금 납부하시면 그대로 영수증 들고 다시 경찰서 가서 확인 받아야하는데 또 기다려하니까 아예 우체국 갈 때 미리 번호표 뽑으시고 가시면 시간 절약됩니다.
다시 경찰서 가셔서 사진 내고 영수증 드리면 3주뒤에 찾으러 오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하시면 모든 절차는 끝납니다. 이제 무작정 기다리시면 됩니다…(인고의 시간)
팁
경찰서는 대기 인원 너무 많으니까 무조건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해요. ( 카드 받으러 갈때도 그냥 예약해야합니다. 모든 비자를 여기서 발급하기 때문에 아주아주아주 복잡합니다.)
가자마자 무조건 먼저 신청하세요
다행히 크로아티아가 EU가 되어서 무비자로 90일까지 있을 수 있는데 이 카드가 나오는데 거진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불법체류자가 됩니다. (저는 결국 불체자 신분으로 3주 지냈습니다. 자그레브 안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다른 국가로 여행 나갈때 운 나쁘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다들 가자마자 꼭 신청하시고 비자 담당자에게 자주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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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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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환 시작전에 파리에서 한 달 살기하고 가서 파리 부터 자그레브까지 라이언에어 타고 2시간 갔습니다.
이후 공항에서 기숙사까지 볼트 타고 가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자기가 부른 볼트나 우버 번호 잘 확인하고 타세요 ( 사기꾼들 많습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참고로 자그레브는 볼트랑 우버 둘 다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주로 볼트랑 우버 둘 다 켜보고 더 싼 걸로 잡아서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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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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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전체에 제공하는 OT가 있었고 법대만 따로 모아서 하는 OT가 있었습니다.
전체 OT는 큰 홀 같은 곳에서 하고 그곳에 가면 학교 굿즈( 컵, 에코백, 노트 등) 줍니다. 이후 간단하게 다과파티(?)가 있습니다.
저희 과 OT 같은 경우는 더 자유로웠고 수업 소개( 폐강 위기 수업 홍보 ) 와 친목이 목적이었습니다. 피자먹고 열심히 떠들다 왔습니다. 다른 과는 따로 OT가 없었다고 하는데 저희 과는 교환학생 인원수가 많아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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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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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담당자에게 learning agreement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는 형식입니다. 가기 전에 자그레브 측에서 fact sheet를 보내줘서 learning agreement ( 듣고 싶은 수업, 홍대측 서명 들어감) 써서 보냈습니다. 그곳에 가서도 수강신청 변경 유예기간을 오랜기간 주기 때문에 수업 몇번 들어보고 여행 다니기 편한 요일로 시간표를 변경했습니다. 변경할 때도 상대교 담당자에게 바뀐 learning agreement를 작성하셔서 우리학교 측 싸인( 국제협력본부) 받아서 다시 보냈더니 변경해주셨습니다.
수업관련
저는 총 3과목을 들었습니다. 사실 수업은 기대하고 가지 않았지만 많은 문화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학생들이 교수와 거의 친구같이 지내면서 질문과 토론이 매우 활발합니다. 저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교수님이 제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매우 힘들었지만 이런 방식의 수업이 꽤 재밌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개의 수업 모두 에세이 제출이나 발표로 기말고사 한 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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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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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고나서 기숙사 관련 메일이 옵니다. 구글폼을 보내주시는데 기숙사 형태가 총 3개 있습니다. 저는 그 중 가장 오래되고 저렴하고 작은 기숙사 dr. Ante에 살았었는데( 메일이 새벽에와서 잠결에 잘못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 2인이서 방을 쓰고 화장실은 옆방이랑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화장실을 4명이서 공유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한달에 67유로 였습니다.( 9만원 정도) 제 기숙사는 시티 중심인 옐라치치 광장에서 트램타고 20분정도 걸렸습니다.
기숙사는 총 5층 ( 0층 포함)이었습니다. 방 크기는 작아요. ( 하지만 창문이 생각보다 커 그리 답답하지 않습니다) 구내 식당도 없어서 옆 기숙사에 가서 식당을 이용해야했습니다. ( 걸어서 15분) 주방은 각 층마다 하나있고 화구는 총 4개였습니다.
0층에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룸이 하나 있었고 ( 이곳에서 밤에 놀러가기전에 모여서 술 마시고 갑니다. Tv와 소파 등이 있었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여기서 스터디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빨래는 office에서 코인을 사서 관리실로 가 코인 내고 학생증 내면 빨래방 열쇠를 줍니다. 빨래방은 2층 제외하고 각 층에 하나씩 있었습니다..( 다른 기숙사는 예약까지 해야하는 형태라고 했는데 저희 기숙사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100% 눈치게임이었고 한국인만큼 빨래 많이 하는 사람이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하 키 가지고 가면 거의 90% 확률로 키가 있었습니다.) 시간은 넉넉하게 2시간 주시고 그 안에만 키를 관리실에 반납하면 되는 형태였습니다. 당연히 건조기도 있지만 ( 아무도 사용안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유는.. 사용해보시면 압니다) 빨래 코인은 2.5유로, 건조기는 1.5유로 였던 것 같습니다( 진짜 싼 겁니다) 빨래 하고는 저는 룸메 건조대 빌려서 룸 앞에 널어놨었습니다.
1층과 3층에는 작은 열람실이 있었습니다. 24시간 이용 가능해서 이곳에서 보냈던 시간도 꽤 많았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마트 SPAR와 가깝다는 점(걸어서 5분), 푸드 아울렛인 zaback과도 가까웠습니다(걸어서 8분). 또한 트램 역과도 가까워서 그런 부분은 편했습니다. (걸어서 8분)
기숙사 자체가 작고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고 시끄럽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숙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한국 기숙사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훨씬 자유롭습니다. 또한 층이 낮고 동이 나누어져 있어 기숙사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이고 잔디와 나무도 많아 전경도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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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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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교가 캠퍼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자그레브 전체에 퍼져있습니다.
저희 과 같은 경우는 옐라치치 메인 광장에 있는 박물관 옆 건물을 사용했습니다.
학생 식당 같은 경우도 도시 전체에 있어 수업 끝난 곳에서 가까운 곳 가면 됩니다.
또한 다른 기숙사들에는 전용 짐이 있어 달에 돈을 내면 이용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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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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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이 정말 저렴합니다. 학생할인 받으면 1유로도 안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주로 옆 기숙사가서 먹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exchange programme이고 erasmus programme (유럽 쪽 교환 프로그램) 학생들이 아니라서 제 학생증으로는 할인이 안되어서 친구들 카드로 빌려 먹었습니다.( 참 웃긴게 저희 과 담당자에게 문의했을 때 안된다고 해서 저는 안되었지만 같이 갔던 다른 친구들은 담당자가 차별해서 미안하다고 해줬다고 합니다. 유럽 일처리가 원래 이렇습니다..) 맛은 없습니다. 자기가 먹고 싶은 걸 자유롭게 조합해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로 기숙사에서 해결했던 때가 더 많았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물가가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해서 마켓 가서 시장보는게 훨씬 낫습니다. 대부분 점심은 빵 특히 피자로 많이 때우고요.( 가장 유명한 빵집이 두개 있습니다. 사람들 대부분 이곳에서 간단하게 때웁니다. Dubravica, milnar. 저는 개인적으로 dubravica가 105만배는 더 맛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크로아티아 전통 빵 감자나 고기 들어간 자석처럼 생긴 빵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피자가 정말 맛있습니다. 빵도 다양하고 맛있어서 자주 갔습니다. )
크로아티아에서 자주 보이는 마켓은 총 3개 정도가 있습니다. Lidl, spar, studenac market.
전 주로 spar를 갔고 이마트 같은 곳입니다. Lidl은 유럽에 꽤 많은 체인이 있는 것 같고 약간 소형화된 코스트코? 느낌이 있습니다 싸게 파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품질은 spar가 더 나았습니다. Studenac은 편의점 같은 개념이고 작은 형태로 가장 많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과일과 그래놀라 ,우유, 그릭요거트, 고기, 파스타면 등을 사서 먹었습니다.
가끔은 룸메나 친구들과 맛있는 걸 먹으러가기도 했어요.(라멘, 한식당) 하지만 거의 외식은 하지 않았습니다. 있었던 동안 5번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 당연히 다른 유럽에 비해 자그레브는 정말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굳이 할 이유를 못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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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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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용 (기숙사비, 교통비:트램 포함 )- 한 달에 12만원
식비 : 한 달에 30만원
사실 자그레브가 거의 유럽에 중심에 있어 여행 다니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여행을 한 달에 4번 정도 갔는데 ( 매주 갔습니다) 매달 여행 비용을 제외하고 나간 돈은 정말 적었습니다.
여행비용은 달에 200만원 정도 썼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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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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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N이라는 교환학생 커뮤니티가 있어서 자주 활동이 있었습니다. 클럽 파티부터 요트 투어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이 있어요. 춤도 배울 수 있고 여행도 자주 다닙니다. 그런 거 잘 참고 하시면 다양한 사람들 만나면서 평생 못해볼 경험들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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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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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제외한 많은 교환학생 분들은 크로아티아 여행을 많이 다니셨는데 저는 다른 유럽 국가들을 더 많이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게 가장 후회로 남습니다.
저는 교환 학생 아니면 못갈 것 같은 여행지를 꽤 많이 갔는데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몰타랑 모로코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 해안 쪽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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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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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은 대학에 들어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였는데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해외에서 이렇게 맘 편히 살 수 있는 경험은 살면서 다시는 못할 것 같아요. 특히 생각치도 못한 도시를 가게 되어 더욱 재밌었습니다. 이런 경험까지 한다고? 하는 순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많이 부서지고 깨지면서 가치관도 많이 변화했고 성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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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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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를 최대한 많이 하고 가세요. 영어를 잘할수록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편이 아니어서 저는 고생했습니다. 대부분 교환 간 친구들과 만나기 때문에 무조건 영어로만 대화합니다. 영어를 잘하면 그들과 어울리기도 더 쉽고 문화차이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서 기록을 꼭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떤 형태든 간에 시간 지나고 보면 굉장히 소중한 아카이브가 됩니다. 저는 가서 매일 일기를 썼는데 이게 정말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마음가짐입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가서 물론 여행을 다니고 생활을 하며 행복한 시간도 있었지만 생산성있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꽤 우울한 시간들을 보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적어도 한가지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가시는 게 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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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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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티오가 더 늘어나 더 많은 학생들이 나가서 이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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