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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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CSU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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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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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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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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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 / 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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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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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소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여권사본, 동의서, 수학 계획서, 접종 증명서 등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많습니다. 메일과 CSULB 계정을 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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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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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비자 (결과 발표나자마자 바로 신청하세요. 복잡스럽고 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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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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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공항에 도착하시고 바로 우버 부르시는거 안되고, LAX-IT 셔틀버스를 타고 UBER/LIFT 존으로 이동해서 부르셔야합니다.
CSULB에서 공항에서 웰컴 그리팅 어쩌구를 해주셨는데, 그냥 만나서 아무 것도 안하고 같이 우버탈 친구 한 명 연결해줍니다.
홍대에서 가시는 분들 많으니깐, 홍대 분들이랑 시간 맞춰서 가시는게 빠르고 편할 것입니다.
30-40달러 정도 나옵니다. 첫날에는 짐이 많아서 혼자 차 한 대를 타거나, 둘이서 벤티(대형)을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그러면 실제로 오시고 거절하십니다...돈 아끼려고 3명이서 타는 것은 결사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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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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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참여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설명을 이것저것 해주는데, 블로그로 설명해주시는 분들꺼 보는게 훨씬 도움됩니다.
첫 날에 캠퍼스 투어를 하는 게임을 합니다. 이때 캠퍼스가 너무 넓어서 다 돌려고 하면 1시간 넘게 걸립니다...다들 중도 포기하니깐
처음부터 너무 힘빼지 마시고, 거기 있는 친구들이랑 대화 많이 하고 같이 밥 먹자고 해서 밥 먹고 좀 친해지세요...캠퍼스 투어는 적당히만...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벤트를 3-4일 정도 해줍니다. 이때 최대한 많이 참여해서 친구를 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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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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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시스템이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항상 망했지만 어찌저찌 원하는대로 잘 풀렸습니다.
우선 CSULB에 사전 제출하는 수강신청서 별로 안중요하다는 블로그글들을 보고 아무렇게나 써서 냈는데, 하나도 안담아줬습니다.
그때 써서 제출하는 것으로 자동 수강신청해주는 시스템이니, 이때 듣고 싶은것들 꼭 잘 써서 내보세요 (물론 다 넣어주진 않음...)
그러면 정규 수강신청 기간에 일부가 담겨있고 팅겨진 수업들은 직접 담으시면 됩니다.
홍대랑 다르게 개강 첫주까지 자유롭게 수업을 담고 뺄 수 있습니다. 다만 전공 수업 등 인기 수업은 자리가 없고, 정정을 잘 안받아주기 때문에
개강 전에 수강신청 오픈되면 바로 원하는 것들 신청하세요. 그리고 시각디자인 경우, 선수과목 인정되어야 2학년 이상 수업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교수님께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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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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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도 헷갈리시는 경우가 많을거예요. 저는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내는 Hillside I House에 1년간 주거했습니다.
1년 다녀오시는 분들은 OFF CAMPUS (집을 따로 구하는 것) 많이 하시지만, 저는 대중교통이 한국 같지 않은 미국에서 매일 지각할 것 같아서
아묻따 기숙사로 선택했습니다. I House 선택 이유는 신청 들어갔을때 옵션이 그것 뿐이였습니다;;
Hillside I house : 우선 에어컨이 없어서 충격이실텐데, 8월 한 달 외에는 덥지가 않았습니다. 한국과 달리 습하지 않아서 그늘은 서늘하거든요. 선풍기도 샀는데 2주 쓰고 없이도 잘 살았습니다. 개미나 곤충이 가끔 등장하지만,,, 저는 자연을 사랑해서 괜찮았습니다. 다른 기숙사와 달리 로비가 넓습니다. 교환학생들끼리 자주 놀고 과제할 수 있는 공간이라 좋습니다!
Hillside 타 빌딩 : I House에 비해 조용하고, 방이 좀 더 넓습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사는 편이라 현지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 분들은 여기를 선택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Los~ : 공용주방이 있다는게 크나큰 장점같습니다. 여기 사는 친구 덕에 친구들과 가끔 요리를 해먹었습니다. 하지만 Hillside 레지덴스에도 주방이 있기 때문에 이거 하나 때문에 고민하시지는 않아도 됩니다.
Parkside 구축 : 수업 들으러 가기도 멀고, 구축이라 건물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무난이지만 다른 빌딩들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Parkside 신축 : 새삥이라 진짜 좋은데, 비싸기도 하고 거기 사는 교환학생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I HOUSE를 강추드립니다. 일단 대부분의 교환학생이 여기에 거주하기 때문에 친해지고 소통하기 쉽습니다. 만나는 것도 거의 다 여기서 만나고,
그리고 대부분의 현지인은,,,바쁘기 때문에 저는 다른 Hillside 빌딩에 가는 것 보다 I house가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룸메이트 같은 경우, 1학기는 한국인 2학기는 미국인으로 했습니다! 한 번 뿐인 기회니깐 외국인으로 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잘 안맞고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 또한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아닐까요...우선 제 룸메들은 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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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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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이 정말 좋습니다. 야외 수영장, 자쿠지, 클라이밍 등등 저는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가서 수영장 이용하고 친구들과 클라이밍을 했습니다.
게임센터도 정말 좋습니다. 당구 볼링 등을 칠 수 있어서, 친구들과 캠퍼스 내에서 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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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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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식당을 이용하세요. 일주일 10끼와 1학기 210끼가 있는데, 보통 주말에 여행가고 하다보면 10끼도 안먹을 때가 많습니다. 간편 요리 등을 사서 부족할 때는 먹으면 되기 때문에 일주일 10끼를 추천드립니다. 식당은 정말 좋습니다. 웹사이트에서 메뉴를 확인하시고 힐사이드 파크사이드 중에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세요. 보통은 힐사이드에 가지만, 가끔 파크사이드에 아시아식이 나오면 가기도 했습니다. 주말에는 번갈아가며 운영해서 그때도 이용했네요.
배달의 민족과 달리 우버이츠는 배달비가 보통 무료입니다. 가끔 현지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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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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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쓴 것 같습니다...교환학생은 그나마 홍대 학비를 내지만 방문은 미국 학비를 내기 때문에 각오하셔야합니다.
그래도 미국 중에서는 아주 싼 편이라고 봐야합니다.
기숙사와 식당 비용이 사실 학비보다 훨씬 비싼 편이라, 교환학생과 많이 차이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중에 학교 다닐 때는 거의 한 푼도 안쓰지만 여행다니면 아무래도 많이 듭니다. 버짓에 맞게 계획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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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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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벤트 많이 가시고, 수업은 열심히 하고 싶은 만큼 하시고 (디자인 수업은 특히 홍대에 비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행 많이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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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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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엘에이로 나가서 노세요. 그리고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캘리포니아 타 지역을 다녀오세요.
봄방학 가을방학 등에는 멕시코, 캐나다, 하와이, 뉴욕 또는 동부 시카고 보스턴 등등, 캘리포니아 국립공원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여유가 되신다면 1달 정도 위 중에 놓친 곳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생에 한 번 뿐인 기회였고, 1년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모든 경험이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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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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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에는 한국인들과, 2학기에는 외국인들과 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환학생이 많은 학교이다보니 국가별로 모여서 노는 분위기가 쉽게 형성됩니다.
한국인분들과 의지하고 같이 노는 것도 좋지만, 꼭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섞여서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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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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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전화 영화 등 회화를 연습하고 가세요. 저는 맨땅의 헤딩을 했는데, 영어를 너무 못하는 저에게 자괴감이 들어서 힘들었고, 사실 지금도 잘 못합니다만...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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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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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학생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교환학생을 2트했는데, 처음 지원할 때 부터 교환학생 쓰고 마지막 순위에 방문학생을 쓰는 것도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이후에 가면 시기가 꼬일 수도 있고, 저는 토플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교환학생 다시 준비하는 비용과 시간 보다 차라리 한 번에 방문학생을 가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1학기 다녀오시는데, 정말 1학기는 적응하면 끝나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1년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학기를 학교에 인정받을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2-2~3-1 이나 3-1~3-2를 다녀와보세요.
저는 1학기 밖에 남지 않아서 1학기는 홍대 인정없이 추가로 다녔지만,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꼭 교환학생을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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