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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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독일/Merz Akade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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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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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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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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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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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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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Form
Letter of Motivation
Portfolio
CV
Certificate of matriculation
Transcript of record
Proof of language proficiency
Letter of recommendation
Passport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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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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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입국 후 그 곳에서 비자를 받았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테어민을 잡는데만 거의 1달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고 만약 익스페트리오에서 슈페어콘토를 한 경우에는 비자가 나올 때까지 계좌에 묶인 돈을 지급 받을 수 없어 난감하니 시간이 충분 하시다면 한국에서 미리 비자를 받아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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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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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프랑크푸르트(비행기)-> 슈투트가르트(DB기차)의 루트로 입국했습니다. 항공편 예약 후 교환학교 버디에게 연락하면 그날 도착시간에 맞춰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으로 픽업을 나옵니다. 저는 저녁에 도착하여 기숙사 키를 하우스 마이스터에게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버디가 기숙사 키를 대리수령해주었고 이불, 베개, 학생증 전달 및 생활 팁, 대중교통에 대한 안내도 그 날에 간단하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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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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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전 3-4일 동안 이루어지며, 학교 시설 소개 및 수강신청 방법 등을 매우 자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학교 생활 전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티 중 하루는 미술관/갤러리 투어를 진행하는데 매우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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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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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독일 대학에 비해 영어 수업이 많은 편이라 독일어를 전혀 하지 못해도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많습니다. 메르츠 아카데미는 학점을 모듈로 계산하기 때문에 수강신청을 할 때 지켜야할 몇가지 룰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보는 모두 오티에서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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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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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는 Neckarstraße-132, 2학기는 Riecekstr.17에서 거주했습니다. Neckar는 7명이 한 플랫을 쉐어하기 때문에 부엌이나 화장실 사용이 불편할 수 있으며, 건물이 전반적으로 낡았고 세탁기가 전체 건물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층고가 높고 뷰가 좋아서 한 학기 살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2학기에 거주했던 Riecek는 아늑하고 훨씬 깔끔하며 오직 3명만 플랫을 쉐어하기에 친해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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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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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았던 두 기숙사 모두 Rosenstein Park, Stöckach역과 가깝고 주변에 마트도 많은 편이라 편리합니다. Rosenstein Park는 봄, 여름학기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피크닉, 러닝 장소가 될 수 있고 Stöckach역은 많은 Ubahn이 거쳐가는 역이라서 슈투트 시내에 웬만한 곳은 15~20분에 모두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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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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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2학기 째 넘어가니까 맛없고 비싼 독일 음식에 질리고 제대로된 한식이 너무 그리워지기 시작했어요. 한식당이 있긴 하지만 가격 대비 너무 별로라서 그냥 고아시아(아시안 마켓)에서 재료 사서 외국 친구들이랑 같이 요리해드시길 추천드릴게요. 독일은 식재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치즈, 요거트, 뮤즐리, 독일빵 등 한국에 없는 음식들도 많이 시도해보면 좋아요. 저는 채식주의자인데 여긴 비건이나 채식 옵션이 많아서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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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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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월 1000-1500유로 정도 쓴 것 같고 방학에 여행 다닐 때는 더 나온 것 같아요. 초기 정착 비용과 여행 비용이외에는 크게 돈 나갈 일은 없지만 예상치 못하는 일은 항상 일어나기 때문에 대비를 해두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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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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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에는 날씨가 좋고 해가 길어서 피크닉과 여행에 집중했습니다. 날씨 좋은 날 Rosenstein Park, Tee Haus, Birkenkopf, Max-Eyth-See 추천합니다. 해가 빨리 지고 날씨가 흐린 겨울에는 최대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즐겼습니다. 스파, 클라이밍, 아이스 스케이팅, 배드민턴, 탁구 등을 했었고 슈투트가르트 교육 기관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신청해 한 학기 20유로에 매주 태권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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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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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근교에서 추천 해드릴만한 곳은 진델핑겐(Sindelfingen), 에슬링겐(Esslingen)-Esslinger Burg, 튀빙겐(Tübingen), 유로파파크(Europa-Park), 루트비히스 부르크(Ludwigsburg)-Residential Palace등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 그냥 날씨 좋고 따뜻한 다른 나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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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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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뿐만 아니라 내 나라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해외시장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미래에 독일 대학원 또는 취업에 대한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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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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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기본이고 독일어도 조금 할 줄 아시면 더 풍부한 교환 생활 보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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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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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좋은 시간을 보냈고 대학 생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기에 오시기 전에 자신이 이곳에서 얻고 가고 싶은 것이 뭔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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