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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유럽/프랑스/L'école de Design Nantes Atlantique (EDNA)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05.22 21:29visibility 244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프랑스/L'école de Design Nantes Atlantique (EDNA)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4년도-2학기
제출서류 1차(홍대): 교류학생 신청서, 수학계획서, 학부장 추천서, 학부모 동의서, 어학 성적표(토플 or 아이엘츠), 포트폴리오, CV
2차(상대교): CV, 포트폴리오, 비자 서류, 어학 성적표(선택)
합격 이후 EDNA와 feel francias에서 안내하는 대로 기숙사 신청, 주거 보험, 건강 보험 등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비자준비 1차 Campus France: 간단한 면접(왜 프랑스를 선택했는지, 낭트에 가서 어떤 걸 해보고 싶은지 등), 저는 한국어로 진행하였고, 마지막 자기소개만 영어로 진행했습니다.
2차 대사관: 최대한 빨리 면접 일자를 잡으셔야 합니다. 운이 좋게 취소표를 잡아서 시간 넉넉히 비자를 받을 수 있었지만, 초반에는 마음을 졸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류만 꼼꼼히 챙겨가면 금방 끝납니다.
도착관련 낭트 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기숙사에 도착했습니다. 이때는 낭트 교통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모른 채로 도착해서 바로 우버를 탔는데, 교통이 잘 되어 있어 만약 짐이 너무 많지 않다면 버스나 트램을 타고 가도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토요일에 도착했는데 기숙사 측과의 소통 문제로 기숙사 키를 당일에 받지 못했습니다. 안전하게 평일에 도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여는 마트나 식당이 많지 않아 처음에는 당황하실 수도 있는데 참고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첫 주에 오리엔테이션 주간으로 Bachelor와 Master 함께 EDNA와 낭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워크샵 주간으로 일주일간 가벼운 팀플을 하면서 다른 국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수업시간이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각자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면, 학교 자체에서 필수 수업과 선택 수업으로 구성된 International 커리큘럼을 보내주고 동의를 하는 형식입니다.
필수 과목인 워크샵 2개(Video Workshop와Digital Workshop), Narrative Images, Technology and Materials, Tools and digital language, Long project, Motion design과 선택수업 프랑스어를 수강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CROUS 기숙사를 이용했습니다. 학교 근처의 il de nantes 기숙사와 berlioz 기숙사 두 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전자는 떨어져서 berlioz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좁고 학교에서 거리가 꽤 되지만, 관리하기도 편했고 다니다보니 거리에 익숙해져서 오히려 좋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il de nantes는 훨씬 크고 학교와 가깝지만 월세가 100유로 정도 차이가 나며 전기세와 수도세 등이 별도입니다. 월세는 기숙사 reception이나 웹에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기타시설
음식,식사 마트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마트 물가가 정말 싼 편입니다. berlioz 5분 거리 마트인 casino는 비교적 비싼 편이어서, 거리가 좀 되지만 u express나 Vincent Gache 정류장 근처 Carrefour City에 자주 갔던 것 같습니다. 아시안 마트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서 종종 한식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제가 자주 간 아시안 마트는 Indochine과 Chateau Express입니다.
추천 식당: 학교 근처 포케집 Island Poke Nantes - Poke Bowls, 갈레트 au vieux quimper, 베이커리 La maison, 중국 음식 Les pates express,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commere 분수대쪽 레스토랑
비용 초반 정착할 때 생필품 사는 데 돈이 들고 그 이후의 생활비는 많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환학생 특성상 여행을 자주 가게 되어 돈이 많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고정비용(월세: 255유로, 교통비: 월 36유로, 통신비: 19.99유로) + 사람마다 유동적(식비, 여행비, 쇼핑 등)
외식하는 경우, 대부분 15~20유로 정도인 것 같습니다.
활동정보 10월말 할로윈 10일 가량의 방학 + 12월 크리스마스 2~3주 가량의 방학으로 여행을 많이 다님
모든 교통 수단을 다 경험해본 것 같은데, FLIX BUS 등 버스는 지연도 많이 되고, 취소도 많이 돼서 기차나 비행기를 더 추천합니다.
필수 교통편 앱 - OMIO/ SNCF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프랑스 내 여행: Trentemoult, Rennes, Bordeaux, Nice 추천
낭트 내: 영화관, 2번 트램 타면 나오는 강가
다녀온 소감 준비하는 과정과 처음 적응하는 시간은 좀 힘들다고 생각들 수 있지만, 안해봤으면 후회할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제 인생에서 제일 의미있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억될 한 학기였어요.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다른 국적의 친구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입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언어가 능통할 수록 적응이 쉽고 교환 생활이 더 즐거울 거에요. 오기 전에 최대한 스피킹을 많이 늘려서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핸드폰 충전선 같은 소모품들은 많이 챙겨가세요. 한국에서는 너무 쉽게 싸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프랑스에는 잘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부니, 튼튼한 우산이 필요해요.
저는 전기장판없이 갔는데, 낭트는 한국에 비하면 정말 안 추운 편이라 필수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침구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기숙사에서 살 수 있으니, 짐을 최대한 줄이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학교측에서도 국제 학생들을 배려하려는 노력들이 보이고, 틈틈이 프로그램 피드백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현지 학생들과 어울리도록 워크샵 기간을 갖고, international fair를 통해 서로 문화를 교류하는 등 교환학생들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