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Menu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유럽/독일/Merz Akademie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03.04 23:19visibility 270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독일/Merz Akademie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3년도 1학기
제출서류 Application form, letter of motivation, CV, proof of Language Proficiency, Portfolio
비자준비 저는 한국에서 비자 약속을 잡지 않고 도착 후 슈투트가르트 외국인청에서 테어민(비자 약속)을 잡고 진행했습니다. 이름의 첫 글자 알파벳에 따라 담당하는 직원분이 다른데 이에 따라 메일 답장이 늦어지기도 하니 독일에서 비자를 받을 예정이실 경우에는 도착 직전, 혹은 며칠 전에 메일을 미리 보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착관련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직항 비행기편을 이용했습니다(루프트한자에서 2개의 캐리어가 포함된 학생 요금을 제공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에서 고속 열차인 DB를 타고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도착 후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하니 늦은 저녁이여서 버디의 도움을 받아 짐을 옮기고 기숙사 열쇠를 받았습니다. 오전/오후에 도착할 경우 Hausmeister(집주인)에게 메일로 연락해 열쇠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개강 전 첫주에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월-금요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같이 아침을 먹거나 슈투트가르트의 미술관, 박물관 등을 함께 방문하고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합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 관련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컴퓨터실에서 함께 진행했습니다. 담아두기 기간이 꽤 긴 편이고 홍익대학교에 비해 경쟁률이 쎄지 않아 수월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독일어로 된 과목들도 메일로 문의를 드리면 영어 수업으로 진행해주시기도 하기 때문에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Merz Akademie에서 10분 가량 도보로 떨어진 Rieckestrasse에서 지냈습니다. 공용주방과 화장실을 함께 쓰고 3개의 방이 있어 각자 나눠서 씁니다. 합격 후 기숙사 관련 신청 안내 메일이 오는데 이때 추천하는 곳도 함께 알려줍니다. 원하는 기숙사가 있으시다면 되도록이면 일찍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시설 독일에는 Rewe, Edeka, Penny, Aldi 등 마트가 있는데 제가 거주하던 기숙사 근처에는 간단한 물품을 살 수 있는 Penny가 있었습니다. 이외에 Rewe나 GoAsia등의 큰 마트들은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근처의 시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GoAsia에서 참기름,김치,고추장 등등 대부분 판매하니 많이 들고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번외로 저는 Aldi에서 판매하는 전화 패키지를 사용했는데 시내에 있는 Aldi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음식,식사 독일은 외식 물가가 꽤 비싼 편으로 기본적으로 15유로정도 합니다. 맛이 괜찮은 곳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저는 보통 마트에서 주로 식료품을 사 요리해 먹었습니다. 아마존에서 작은 미니 밥솥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유용해 추천합니다(덕분에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한국 요리를 자주 해먹었습니다). 마트는 크게 세 개정도를 자주 이용했는데 Rewe(중간 정도의 괜찮은 퀄리티의 식료품을 팝니다. 가장 많이 감) / GoAsia(대부분 중국 식료품을 판매하나 라면, 참기름, 햇반, 고추장 등등 한국 제품도 많이 판매합니다) / Kaufland(장을 크게 볼 때 많이 갔습니다. 싸고 질이 좋은 식료품을 많이 팝니다. 셋 중 규모가 가장 큼)
비용 슈페어콘토를 사용해서 매달 정해진 금액을 연결된 계좌로 받아 생활했습니다. 첫 달에는 기본적인 생필품, 교통비, 등등으로 200만원정도를 소비했고,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나가는 비용(기숙사비, 통신비, 보험비 등 약 50만원)을 제외하고 60-80만원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활동정보 독일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실 거라면 기차 할인 카드인 BahnCard를 추천합니다. 저는 25를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베를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등 여행을 할 때 기본적으로 25%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또한 Deutschland Ticket라는 49유로 티켓을 특정 기간부터 판매하는데 독일 내 버스, 국영기차, 우반 등을 저 티켓을 이용해 탈 수 있습니다.(둘 다 DB Navigator 앱에서 구매 가능)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슈투트가르트의 Charlotten Platz에서는 자잘한 축제가 많이 열립니다. 애니메이션 축제, 영화 축제, 콘서트 등등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Staatgalarie 근처에 있는 Schlossgarten 공원은 피크닉을 하거나 산책하기 좋기 때문에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또한 Schlossplatz에서는 매주 토요일 아침부터 플리 마켓이 열리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슈투트가르트 특성 상 남부에 위치해 스위스, 파리, 스트라스부르크 등 기차로 가깝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근교 여행을 추천합니다.
다녀온 소감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가 전공하고 있는 분야의 일에 대한 가치관이나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살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도착 후 독일 번호 개통 전 며칠 간 사용할 수 있도록 esim이나 유심을 구매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후 Aldi에서 스타터팩을 구매해 번호를 개통했습니다. 또한 기본 상비약 같은 경우는 한국이 훨씬 저렴하고 독일은 대부분 차, 캔디, 영양제 등으로 대부분의 감기를 이겨내기 때문에(?) 감기약, 연고, 소화제 등은 미리 구매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름학기에 거주했는데 대부분의 기숙사에는 에어컨, 선풍기가 없기 때문에 휴대용 선풍기등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새로운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독일만의 문화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곳과 시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