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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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국/Kingst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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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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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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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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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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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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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교수님 추천서, 어학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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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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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6개월 이하로 체류하는 경우 비자가 필요 없어서 준비 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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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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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엘리자베스 라인이 새로 개통되어서 공항에서 바로 런던 시내까지 갈 수 있습니다. 교환교에서 따로 픽업 우버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도 했는데 저는 날짜가 안 맞아서 지하철 탔습니다. 날짜만 맞는다면 픽업서비스로 편하게 오면 좋을 것 같아요(돈을 내긴 하는데 반값 정도로 저렴하게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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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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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일주일 전 즈음에 교환/방문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과 뒷풀이 행사가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모든 전공의 친구들이 모이기 때문에 건축과가 아닌 다른 학과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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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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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년별로 모듈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학년을 정하면 알아서 시간표가 나옵니다. 건축학과의 경우 이론은 거의 없고 실기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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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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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의 경우 1년 이상 공부하는 학생만 기숙사를 제공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영국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방을 알아보기도 했는데 마지막에는 결국 교환교 국제교류담당 교수님께 부탁드려서 홈스테이를 구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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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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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는 워크샵 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많이 이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금속, 프린팅, 제본, 목재, 3d프린팅, 석고 등 아주 다양한 재료들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시설과 시스템이에요. 이 시설들은 모두 예약제이기 때문에 부지런하게만 움직이면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직접 사용하기 전에는 모든 워크샵이 교육시간 이수를 필수로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교육을 받아놓고 필요할 때 바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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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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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딱히 맛이 없어서 대부분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급할 때에만 아침에 음식을 포장해서 오고 대부분 간단하고 먹기 용이한 음식들을 싸와서 점심시간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같이 식당에서 밥을 먹는 분위기에요. 킹스턴에 요리야 라는 한식맛집이 있는데 8파운드 정도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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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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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좋게 저렴한 홈스테이를 구해서 월에 100만원 이하의 방세를 내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월 130만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숙박비는 예상했었지만 생각보다 교통비가 세서 놀랐어요.. 센트럴에 놀러 갈 때 드는 교통비가 만만치 않아서 본인이 생활하는 곳이 몇 존에 위치하는지 미리 알아보고 계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꼭 미리 오이스터 학생용 카드랑 레일카드를 발급받으시길 추천드릴게요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식비는 집에서 많이 해 먹을수록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식재료가 싸서 저는 주로 많이 해먹었습니다. (외식은 한번 하면 최소 20파운드정돈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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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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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A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미리 알아보고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 밖에서는 다양한 무료 전시 공간들이 많으니 많이많이 보러 다니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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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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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국으로 교환학생 온 김에 다른 근교도시들을 많이 방문했었는데 그 중에서 요크랑 라이가 정말 좋았어요. 특히 라이는 따뜻할 때 갈수록 좋아요! 그리고 런던에 좋은 공원들이 많은데 리치몬드 파크, 켄싱턴 가든스, 그리니치 공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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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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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수업은 결과만큼이나 과정을 중요하시하는 면들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마감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어떤 생각으로 프로세스를 끌고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것과 각각의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학교 커리큘럼은 솔직히 본교에 비해서 조금 널널하긴 합니다. 그래서 학교시간표 외에 저는 따로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워크샵에서 만들어보고 도전해보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어서 그것대로 만족스러웠어요!! 학교공부 외에도 전반적인 런던살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즐거웠어서 만족합니다! 놀기도 좋고 공부하기도 좋은 환경이라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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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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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이요 .. 라디에이터로는 버틸 수 없는 시린 추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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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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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야하는 서류들과 과정이 만만치 않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직접 부딪혀보고 체득하는 것 만큼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해요. 한학기라는 기간은 어찌보면 되게 짧은 시간인데 제가 배웠던 것들은 한국에서의 한학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 자신과 삶에 대해 배우고 또 공부에도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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