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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3-1학기 오스트리아 University of Innsbruck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3.10.12 19:47visibility 263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오스트리아/University of Innsbruck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3-1
제출서류 자유형식 CV, 국교처 사인을 받은 Nomination Letter, 여권사본, 여권사진(학생증에 사용될 사진), 영문 성적표
비자준비 원칙적으로 비자가 끝나면 유럽연합지역을 여행할 수 없습니다. 비솅겐 조약국인 경우엔 상관없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국가가 솅겐조약국이기 때문에 학기 이후에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무료취소 가능한 호텔을 예약하는 등의 방법으로 비자를 넉넉하게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필요 서류:
왕복항공권, 비자기간동안 체류할 숙소를 증명할 서류(기숙사 계약 서류와 호텔 예약 확인증), 영문예금잔액증명서, Letter of Acceptance/Invitation(학기 시작과 끝나는 날짜가 정확히 기재된 서류 필요), 보험증서, 출입국증명서(혹은 예전 여권), 여권용 사진, 영문 주민등록 등본, 신청서
도착관련 저는 한국->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프랑크푸르트->인스브루크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인스브루크에 공항이 있긴 하지만 굉장히 규모가 작은 공항이기 때문에 환승은 필수적입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학기 시작하는 날 웰컴파티 형식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에코백, 컵 등의 기념품과 학생증을 이 행사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안내 메일에 적힌대로 천천히 따라하면 어려울게 없습니다. 수강신청 기간도 넉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여유롭게 신청해도 됩니다. 대신 기간이 넉넉한 만큼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여부가 한참 뒤에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 그냥 들을 수 있습니다. 메일에 교환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수업들도 적혀있어서 참고해서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수업 첫주에 철회 및 정정기간이 주어지는 우리학교의 시스템과 달리 수업마다 신청기간이 상이합니다. 이 기간동안 신청하고 철회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많은 수업들이 수업 전에 이 기간이 끝나는데요, 수업을 듣고나서 철회하고 싶은 경우엔 교수님께 메일을 드려서 취소해달라고 요청드리면 철회해주십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는 Oead 사이트를 통해 계약하면 되는데요, 2차지원 관련 안내메일을 받자마자 바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미루다가 자칫하면 홈리스를 경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Höttinger Au 34라는 기숙사를 이용했는데, 메인캠퍼스(인문계열기준)까지 5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굉장히 좋습니다.
단점은 방이 협소한 편이고(2인실 기준) 공용주방을 사용해야 합니다만 Oead를 통해 계약하는 다른 기숙사들도 상황이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타시설
음식,식사 외식물가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마트에서 사서 해 먹는 것도 막 엄청 저렴하다는 아닌데 그래도 매끼를 사서 먹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마트가 있긴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라면 좋아하시면 한국에서 미리 많이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식당이 한 곳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한식느낌보단 상당히 퓨전느낌이 강하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 편이라 직접 해드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비용 저는 학기 앞뒤로 여행을 다니진 않았지만 학기 중에 여행을 많이 다녔던 편이었습니다. 준비비용부터 여행, 생활비 등 교환학기 때 사용한 비용을 총합하면 1300~1400만원정도 될 것 같습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Alpenzoo라고 Nordkette올라가기 전에 있는 동물원이 있는데 뷰도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알프스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보니 스키가 굉장히 유명합니다. 저는 스키를 잘 타지 못하기도 하고 부상이 염려되어 시도하지 않았지만 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쯤 추천 드립니다.
다녀온 소감 분명 재밌겠다는 생각에 신청해놓고 가기 직전엔 두려움에 가기 싫다는 생각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환학기를 보내면서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조금 더 이것저것 많이 도전해볼걸 하는 후회도 살짝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고 온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두려움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맞이할 마음을 가지고 가세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블로그에 교환학생 준비과정과 교환학생 생활에 대한 글을 올려두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pencil816 에 적힌 교환준비/교환학생 글을 참고해주시거나 댓글로 궁금한점 남겨주시면 알려드릴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