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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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랑스/ECV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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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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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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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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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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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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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포트폴리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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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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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프랑스, 한국 대사관 비자 면접 및 서류 제출. 2020년 말엔 코로나로 인해 비자를 빨리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2~3주 이내. 보통 한 달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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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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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는 짐이 너무 많아서 우버를 불러 숙소까지 갔습니다. 짐이 많다면 꼭 택시를 타서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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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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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없었고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 수준 정도의 오리엔테이션이 존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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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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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모두 다 짜여져서 나옵니다. 제가 선택해서 수업을 뺄 수도 있어서 저는 몇 개를 뺐습니다. Conception graphique 교수님이 이상한 분이셔서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 도중 싸워 도중에 잘리는 등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수업이 많아서 실망이 컸습니다. 저는 이밖에 Anglais, Atelier illu, Atelier Acte IV, Projet association 등을 들었는데 본전공이 판화라서 그런지 Acte IV 수업이 자유도가 높아서 그나마 수월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자유도는 수업이 느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니 본인 성향에 따라 꼼꼼하게 들어보거나 물어본 후에 선택해서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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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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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가 없어서 집을 구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하녀방에서 지내다가 보증금 사기를 당하는 등 프랑스존, 프잘사 등 커뮤니티를 통해 집을 구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이후에는 Cite Universitaire 한국관에서 지내다가 다시 집을 옮기는 등 집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한국관은 모집 공고가 코로나로 늦게 올라왔는데 공지사항에 있는 모집공고가 실제 공고와 상이하니 꼭 메일이든 뭐로든 연락을 취해서 물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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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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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정말 작아서 기타 시설이라 할 게 많이 없습니다. 카페테리아 정도가 존재합니다. 홍익대학교가 새삼 매우 크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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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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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가 정말 많아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 앞에 Bobun이라는 베트남 음식점 맛집이 있으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프랑스에서 유명한 음식인 에스까르고나 푸아그라 등도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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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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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음식값이 상당히 비쌉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으로 몇 달 간 레스토랑을 가질 못해서 그 기간 동안은 꽤 절약한 것 같습니다. 만 26세 미만이면 미술관이 무료이니 꼭 많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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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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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V Max를 활용해서 프랑스 곳곳을 많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월 79유로에 TGV를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 구독권입니다. 단점은 해지할 때 정말 프랑스 나라 답게 애를 많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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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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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 미술관을 추천 드립니다. 코로나 락다운 때 제가 발견한 파리에서 거의 유일하게 열린 야외 미술관인데 야외 공원에 배치된 생각하는 사람, 지옥문, 칼레의 시민들 등의 조각상들이 다채롭게 멋있습니다. 락다운이 해제된 후에 갔을 때는 실내 미술관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반 고흐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에펠탑이나 개선문, 오르세, 루브르, 오랑주리 등 가볼 미술관과 유명 관광지들이 너무도 많으니 꼭 부지런히 움직이셔서 파리 시내를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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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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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하자면 우여곡절이 너무 많아서 다시 이 시국에 가라고 하면 못 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때의 제 용기 있는 선택 덕분에 저 자신이 더 겸손해지고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된 것 같아서 교환학생을 무사히 수료한 것에 대해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홍익대학교께 감사를 드리며 부디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어 후배들이 더 자유롭게 교환학생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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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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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캐리어에 꼭 챙겨 가야할 것들, 교환학생 생활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들이 많으니 꼭 조급해 하지 않도록 기간을 넉넉히 잡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조급하게 준비했더니 쓸데없는 물건을 가지고 간 것 같아 정작 필요한 물건을 두고 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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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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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수료를 완료하여서 뿌듯합니다. 앞으로 인생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 순간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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