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가 있었던 기간은 탁심테러부터 시작해 대지진, 대통령선거까지 튀르키예의 큰 역사의 순간에 함께 있었는데, 많은 것을 배웠고 뜻깊었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따뜻해서 사람때문에 여기서 평생 지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특히 교환학생 생활동안 종교, 문화가 다른 각국의 친구들과 어울리고 대화를 해보며 세상이란 나와 다른 상대방을 마주하며
그 사이에서 우수와 열등을 정하는 곳이 아닌,
서로 다른점을 존중하며 그 속에서 배워나가는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라는 삶의 방향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편견때문에 망설이는게 아까울정도로 아름다운 국가입니다. 교환학생이 아니더라도 여행으로라도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