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Menu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022-2,2023-1학기 튀르키예 Koç University

create 익명access_time 2023.08.21 15:16visibility 473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튀르키예/Koç University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2-2~2023-1
제출서류 본교성적표,어학성적,백신증명서(기숙사입사용)
비자준비 튀르키예 현지 도착 후 이카멧이라는 거주증 신청이 필요합니다. 준비해야하는 서류가 꽤 많지만 학교측에서 OT때 다 설명해주니 자료 보시고 잘 챙기시면 됩니다!
도착관련 기숙사 입사하시는분들은 공항에서 택시타고 가는거 추천합니다. 기숙사가 2개 있어 건물 잘 확인하신 후 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초반 일주일정도 오리엔테이션 기간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리엔테이션때 중요한 정보(비자, 수강신청 등)가 많으니 꼭 참석하세요!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홍익대와 동일하게 미리 수강 할 과목을 담아두고 정해진 수강신청날짜에 수강신청하면 됩니다. 수강신청 실패한 과목은 교수님께 따로 정정 메일이나 직접 오티기간때 직접 가서 문의 드려도 됩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이공계 수업은 매우 힘들다고 주변에 많이 들었습니다. 수강정정기간이 넉넉하니 수업 들어보시고 판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는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기숙사 내에 헬스장, 수영장, 주방, 매점 있습니다. 경비도 엄해서 안전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많아서 행복해요. 개도 있지만 사이즈가 좀 커서 저는 무서웠습니다. 정부에서 다 개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사람을 물지는 않고 잘 따릅니다.
기타시설 학교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축구,농구,탁구,헬스장 수영장, 또 가을학기에 운영하는 실내아이스링크장이 있으니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한번쯤 체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음식,식사 음식이 꽤 짜고 기름지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적응되니 맛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케밥,카이막 등의 음식들도 괜찮으나 튀르키예 가정식을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비용 생활비는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활동정보 교환학생수도 많고 국제학생수도 많기때문에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학교내부에서도 콘서트, 강의, 문화체험 등 학교 메일로 안내가 오니 메일 잘 확인하셔서 신청하길 바랍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학교와 기숙사는 산속에 위치하여 있어 안전합니다. 전체적으로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탁심~파티흐 등 관광지는 도난, 가격사기 등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학기 중간 윈터,스피링 브레이크라고 한 주씩 브레이크가 있으니 그때를 틈 타 이스탄불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여행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녀온 소감 문화, 종교적인 측면에서 정말 많은 점을 배웠고 학교 자체에 국제,교환학생들이 많아 정말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튀르키예 사람들이 너무 따뜻하고 친절합니다. 특히 방학때 친구가 본인의 고향으로 초대해줘서 갔는데 이렇게 좋은 대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챙겨줬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기본적인 튀르키예어 공부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학교 외부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도 외국학생들을 위한 BASIC TURKISH 과목이 있으니 수강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정말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있었던 기간은 탁심테러부터 시작해 대지진, 대통령선거까지 튀르키예의 큰 역사의 순간에 함께 있었는데, 많은 것을 배웠고 뜻깊었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따뜻해서 사람때문에 여기서 평생 지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특히 교환학생 생활동안 종교, 문화가 다른 각국의 친구들과 어울리고 대화를 해보며 세상이란 나와 다른 상대방을 마주하며

그 사이에서 우수와 열등을 정하는 곳이 아닌,

서로 다른점을 존중하며 그 속에서 배워나가는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라는 삶의 방향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편견때문에 망설이는게 아까울정도로 아름다운 국가입니다. 교환학생이 아니더라도 여행으로라도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