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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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캐나다/Emily Carr University of Art and Design(ECU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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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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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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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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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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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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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지원할 때 필요했던 서류들이었습니다.
1. A 300 word statement of intent
2. A portfolio of 10-15 works (슬라이드룸이라는 곳에 업로드합니다)
3. Nomination Letter(from your exchange coordinator)
4. Course Choices up to a maximum of 15.0 credits from http://www.connect.ecuad.ca/programs/courses
(4번 수강과목은 추후에 변경도 가능합니다)
이메일제출
1. Application Form
2. Official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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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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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비자 (6개월) 발급받았습니다. 학생 비자를 미리 신청하면, 밴쿠버에서 학생 신분으로 일을 할 수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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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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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 두달을 홈스테이에서 지냈기 때문에 홈스테이 가족이 픽업을 왔습니다. 에밀리 카 측에서는 대강 언제쯤 도착하는지 체크업하는 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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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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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시작하고 몇 일 있다가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교환학생 친구들과 연락처를 교환하고 왓츠앱 단체톡방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학기 시작 이전에 했던 캠퍼스 투어 (2학기가 첫 학기여서 신입생과 교환학생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에서 미리 몇 몇 교환학생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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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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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시작 한참 전에 희망 수업표를 보내면 코디네이터가 알아서 수강신청 해줍니다. 저는 3D 애니메이션으로 붙어서 갔지만, 예상과는 다른 수업과 진로 고민 때문에 Interaction Design 수업으로 전부 바꿨고 다행히도 원하는 수업을 모두 들을 수 있었고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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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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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카는 기숙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교환학생 친구들은 홈스테이 / 유스텔 / 장기 에어비엔비 / 단기 렌트 등 다양하게 집을 구했지만, 저도 그렇고 집을 구하는 과정이 다들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첫 두달 홈스테이를 했지만, 대가족과 함께 사는 것과 음식 등이 잘 맞지 않아서 마지막 두 달은 단기 렌트를 구했습니다. 밴쿠버는 집 값이 매우 비싸고 집 구하기가 워낙 어려워서, 단기 렌트로 구한 방도 여러 문제가 많았고 거주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학교 근처 skytrain 라인 또는 다운타운 쪽에서 예산을 넉넉하게 잡는다면 어느정도 살기 괜찮은 집을 구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많이 꼼꼼하게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 craigslist 등으로 구하는데, 사기를 조심하셔야 하고!! 최근 게시물에 최대한 많이 문의를 해두어야 겨우 답이 몇 개 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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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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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체는 작지만 시설도 좋고 특히 도서관이 좋습니다! 저는 인터랙션 디자인과라서 시설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미술대학이다 보니 여러가지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 매주 간단한 간식을 나눠주기도 하는데, 퀄리티가 좋아서 쉬는시간에 친구들과 가서 받아오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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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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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는 물가가 비싸서 외식을 하게 되면 최소 2만원 정도 쓰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식 자체는 특별한 것은 없었고 (푸틴은 한 번은 먹을 만 합니다) 잘 맞았습니다! 해피 아워를 잘 활용하셔서 가격대 있는 레스토랑도 가성비 있게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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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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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수강신청 후에 교통카드 포함 작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약 20만원 정도?) 이때 받은 교통카드는 학기 중에 무한대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 매달 월세 약 80만원, 생활비 약 80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본인의 씀씀이와 예산에 따라 비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지만, 월세는 최소 80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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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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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cineplex에서 매주 화요일 저렴하게 볼 수 있어요! 저는 영화를 좋아해서 VIFF (밴쿠버 국제영화제)에서 봉사활동도 했는데,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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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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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밴쿠버 내에서는 Granville Island / Kitslano / Stanley Park / Kerrisdale / English Bay Beach 등 추천드립니다! UBC 근처 Pacific Spirit Regional Park 도 좋았어요.
2. 밴쿠버 근교에는 Victoria Island (섬) / BANFF / Seattle / Whistler 등 추천드립니다. 여유가 되시면 토론토, 뉴욕 등도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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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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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해외살이 경험을 하고 왔던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중 거의 유일한 아시아인이기도 했고, 같이 온 학생이 없어서 초반에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교환학생 친구들 보다는 에밀리 카 재학생 친구들과 더 친해지게 되었고, 재밌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제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목적은 여행과 쉼 보다는 경험과 진로에 맞춰져 있어,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기회만 되신다면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 다니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명확하다면 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무서워하지 마시고 여러 기회들을 잡아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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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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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밴쿠버의 별명이 레인쿠버인 만큼 정말 비가 많이 와요! 우산, 방수화는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워커로 겨우 버텼는데, 기능성 방수화 / 워커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2. 가셔서 밴쿠버 은행 학생 계좌 만드시는 것 추천합니다. 월세를 내거나 친구들과 정산 할 때 무조건 e-transfer를 사용하는데, 캐나다 계좌가 있어야 편해요! 학생이라고 하면 수수료 없이 가능합니다. 저는 TD에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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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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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였는데, 캐나다라는 생소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작업을 하면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 더 많았고 후회없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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