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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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교토예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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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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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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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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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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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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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본교)
1)교류학생신청서
2)수학계획서
3)학과장 추천서
4)학부모 동의서
5)성적증명서 (영문)
6)어학성적표 사본
7)여권 사본
8)포트폴리오
2차 (상대교)
1)Application form
2)Skill sheet
3)Health check sheet (1,2,3은 학교에서 시트를 나눠줍니다)
4)Curriculum viate
5)Letter of motivation
6)Letter of recommendation by professor or your home institution
7)Academic transcript
8)Passport copy
9)Portfolio - online or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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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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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보낸 시트를 기반으로 COE와 ERFS가 발급됩니다.
온라인으로 사본을 먼저 보내주고 홍익대학교 국제교류실로 원본을 보내주니 찾으러 가면 됩니다.
저는 코로나 때문에 비자 발급에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에 빨리 신청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비자를 대사관에서 발급받지 않고 여행 대행사가 대신 발급해줬기 때문에, 대사관에서 받은 대행사를 찾아가서 발급받았습니다.
여권,학교 확인서(패스트트랙),본인확인서(패스트트랙),사진과 학교에서 받은 COE,ERFS를 가져가서 신청하고, 발급되는데는 2~3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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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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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재류카드를 발급해줍니다.
그리고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창구에서 하루카 티켓과 이코카(ICOCA)를 발급받았습니다.
이코카 카드는 교통카드인데, 편의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쓸 수 있어 하나 만들어두면 편리합니다.
하루카를 타고 교토역에 도착해서,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짐이 많다면 택시를 부르는게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택시처럼 일본에도 GO라는 택시 앱이 있습니다. 가끔 쿠폰도 주니 택시 탈 일이 많을 것 같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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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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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리엔테이션 참가에는 재류카드 카피본을 필참해야했습니다.
카피는 학교 인간관 1층에서 복사하거나 편의점에서 복사해 가져가면 됩니다.
첫날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지정된 버디들이 학교 소개를 해준 후, 점심 먹고 교수님과 함께 수강신청을 합니다.
두번째 오리엔테이션때는 교환학생분들과 다함께 사쿄구청에서 재류카드에 주소등록,건강보험,연금을 등록했습니다.
연금은 계속 일본에 거주할 게 아니면 면제해달라고 말하면 면제해줍니다.
그리고 세번째 오리엔테이션때는 재난대비훈련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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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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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수강 가능한 몇 개의 수업을 간추려주는데, 이전에 제출한 수학 계획서를 기반으로 수업을 맞춰준 듯 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독학하고 간 케이스라, 수업 난이도가 어느정도 될지 몰라서 고민했는데
교수님이 듣고싶은거 다 넣어본 다음에 드랍할 수 있다고 일단 듣고싶은거 전부 넣어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1주차 수업 들어보고 안맞는다 싶으면 인간관 1층의 인터네셔널 센터에 가서 수강취소를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은 학교에서 간추려 준 수업을 기반으로 담당 교수님이 나오시는 듯 합니다.
(저는 캐릭터디자인 학과의 컨텐츠프로듀스 코스를 수강했기때문에 그 담당 교수님이 나와주셨습니다.)
수업은 주로 구글 클래스넷을 통해 진행됩니다.
출석체크나 학교 실라버스, 내 시간표 확인, 성적 확인은 학교 사이트의 재학생 전용 사이트 MANABE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업이 시작하면 MANABE에서 출석체크를 하고, 수업이 끝난 후 구글 클래스넷에서 출석카드를 쓰는데 이게 성취도에 많이 포함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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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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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에서 알려준 여러 부동산 중 ‘히츠지 부동산’ 에서 쉐어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직접 방을 미리 둘러볼 정도의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방 조건은 오너분이 올려주신 사진이나 글로 확인하고,
부동산 측에서 연결해준 보증회사에 전화로 심사를 받았습니다.
심사가 통과되면 입주일을 정하고 초기비용을 국제송금으로 입금하면 집 계약은 끝납니다.
이후 방 키 받을때 오너분과 만나서 재류카드 확인하고, 다른 계약서들에 도장 찍고 싸인하면 됩니다.
(이때 도장은 인감도장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초기비용은 시키킹 레이킹 없는 곳으로 들어갔고, 9월 중간부터 들어갔기때문에
9월 일별 월세+10월 월세에 화재보험이나 클리닝비 등 포함한 가격으로 18만엔 정도 들었습니다.
이후 월세는 5만엔씩 들었습니다. 위치는 교토대학 농학부 주변이었어서 학교는 걸어가거나 (도보 30분) ,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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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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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에 울트라 팩토리라는 여러 굿즈제작 등에 필요한 기기를 대여해주는 공간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환학생을 위한 울트라 팩토리 견학도 준비해주기 때문에 견학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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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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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 있기 때문에 수업때문에 점심을 놓칠 걱정은 없었습니다.
학식이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조금 위층에 있어서 올라가기 힘들긴 한데, 늦게가면 사람이 금방 붐벼 시간이 촉박해질 수도 있으니
학식 드실 예정이라면 수업 끝나고 빨리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인간관 1층에서 도시락이나 빵, 야채카레 등을 팔기도 합니다. 혹은 그것마저 귀찮다면 학교 앞 스키야(규동 체인점)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학교에서 조금만 걸으면 이치죠지 라는 동네에 맛있는 라멘집이나 음식점이 많아 친구들과는 주로 그쪽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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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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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세 5만엔, 용돈 5~6만엔 해서 월 11만엔 정도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교통비가 비싼 편이니 이곳저곳 많이 놀러다닐 예정이라면 2-3만엔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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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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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교환학생을 기준으로, 개강 전에 문화제가 있고 버디가 투어를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기때문에 문화제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에서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해주는 국제교류회도 있기 때문에 친구 사귀는 것에 대한 걱정은 덜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여러 강연도 자주 개최하는 편이고 (제가 있을때는 TED X 강연을 했었습니다) 외부 회사들을 초청해서 기업설명회도 많이 오기 때문에
일본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꼭 들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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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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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교토 답게 신사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 열리는 라이트업이 정말 아름다우니 기간이 맞는다면 꼭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오사카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지하철 한시간만 타도 갈 수 있습니다. 서브컬쳐 문화를 좋아한다면 교토보단 오사카를 구경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도쿄는 신칸센은 편도 13만원정도 들지만, 야간버스라면 왕복 10만원 이내에 다녀올 수 있어서 꽤 이용했습니다.
(단 이동이 불편하고, 아침일찍 도착하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뜨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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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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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지에 살면서 배우는 건 인터넷으로만 보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세계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의 배움 말고도 직접 생활해보면서 느낀 것, 이곳저곳 여행해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이때 아니면 배우지 못했을 것들 인 것 같아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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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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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던 쉐어하우스는 목조 주택이었는데, 10월부터 꽤 추워서 전기장판을 샀습니다.
실내에서 따뜻한 털잠옷과 실내화, 전기장판은 정말 살기 위해 필수이니 챙겨가시거나 구매하시길 바랍니다…ㅠㅠ
또, 저는 택배를 자주 시켜 아마존을 많이 이용했는데 아마존은 학생이라면 아마존 프라임을 무료로 6개월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등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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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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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교 측에서 교환학생들을 위해 준비해준 프로그램들도 타지 생활 적응에 정말 도움이 되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본교 주최를 통해 이런 기회를 얻어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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