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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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미국/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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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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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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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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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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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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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성적표, 어학 성작표, 포트폴리오, 추천서, 여권 사본, 학업 계획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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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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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비자 준비는 생각보다 수월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 대사관에 가서 간단한 인터뷰를 하고 받아야 하는데, 시기에 따라 예약이 꽉 찰 수도 있으니 미리 대사관 인터뷰 예약을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 인터뷰는 대체로 간단하게 끝나니 가벼운 마음으로 임해도 될 듯 합니다. 저는 인터뷰 다음날 바로 비자가 발급 되었다고 찾으러 오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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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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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 기숙사를 신청하지 않았기에 미국에 도착했을 당시만 해도 집이 없었습니다. 다만 그 전에 연락해 놓은 집이 있었어서, 도착하고 바로 다음 날 집을 직접 보고 옮길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을 그때 제가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론 불안했고, 자칫하면 집을 오랫동안 구하지 못할 수도 있었기에 도착 전 주거에 관해서는 모든 것을 다 마쳐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착 직후에 중개인분이 정말 친절하셨어서 차를 차고 동네 투어를 해주시고 은행에서 카드 개설하는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카드를 개설했고 제 룸메는 체이스에서 했는데 당시에는 체이스에서 기간내에 얼마 이상 쓰면 100불을 지급해주는 이벤트도 있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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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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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은 학교를 둘러보게끔 하는 게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혹여 오리엔테이션을 참석하지 못했더라도 궁금한 것 국제학생기관에 이메일을 보내면 답장이 금방 오니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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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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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은 일단 흥미가는 것 위주로 담았습니다. 미술 전공이기에 미술 관련 수업도 하나 넣었고, 나머지는 1학점짜리 요가, 볼링, 가창 수업과 3학점짜리 여성학 수업,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은 확실히 학생과 교수님 간의 소통이 활발했고, 분위기도 한국보다 자유로움을 느꼈습니다. 매일 좋은 날씨로 하루를 시작해 운동 관련 수업을 들을 때면 아, 내가 캘리포니아에 왔구나 하고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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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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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에서 보내준 학교 외부 집을 구했습니다. 중개인분이 국제학생들을 위한 집을 마련해주시는 시스템인데, 중개인분의 큰 집 설명을 덧붙이자면 아주 큰 집에 아주 많은 작은 방이 있는 곳인데 그곳에서 많은 국제학생들이 모여 삽니다.(친해진 독일 친구가 그곳에 살았는데 방이 정말 작았기에 추천은 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중개인분이 다른 집에 연결해주셔서 그 집의 주인분, 같이 방을 쓰는 룸메, 다른 하나의 방에 두명의 룸메 이렇게 해서 다섯이 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이 집에 산 것이 저의 교환학생에 큰 부분을 차지했고, 집 주인분이 엄마처럼 챙겨주시고, 밥도 많이 해주시고, 그분의 가족분들과도 친해져서 인연을 아직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숙사보다 저렴하게, 주로 외국친구들과 교류를 하고 싶다면 기숙사 밖 스테이가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다만 저처럼 집 구하기 전에 미국 도착하지 마시고 그 전에 구하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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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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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LB는 체육관이 정말 크고 시설도 좋습니다. 체육관 어플에 매주 다양하게 요가, 줌바댄스 등을 진행하고 있으니 꼭 참여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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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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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룸메와 일주일에 한 번 장을 함께 봤습니다. 식사는 주로 집에서 요리로 해결했고 (밖에서 사 먹으면 기본 10불 이상이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아아주 가끔 도시락을 싸가거나, 학교 내에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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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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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으로 방문하기 전에 언니와 캘리포니아 서부 여행을 했기 때문에 교환학생 기간 중에는 다른 한국 교환학생분들에 비해 다른 지역을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습니다. 한 달간 약 60만원 내외로 생활했고, 많이 쓴 달은 90만원까지 사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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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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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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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을 만큼 그 웅장함에 아직도 믿기질 않습니다. 교환학생 기간에는 샌디에고를 길게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이랑은 주로 롱비치 다운타운에서서 thrifting을 다니거나 보바 (tea9- 태국음식인 khao man gai 카우만까이 꼭 드셔야 합니다..)를 마시거나 하는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근처에 영화관과 몰, 수족관도 있으니 꼭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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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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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인 교환학생분들 중에는 아는 분들이 학교에서 같이 온 분들뿐일 정도로 외국인 친구들과의 교류가 첫번째 목표였습니다. 그랬기에 헝가리,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부탄, 미국에서 사는 친구들을 사귀었고, 교환학생 이후 유럽 여행중에는 그 친구들의 집에서 머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영어도 처음에는 자신감이 부족했었는데 지금은 그때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일상소통은 가능하고 이제는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환학생은 대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자에게는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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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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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잘하면 잘할 수록 생활하기에도, 친구를 사귀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가서도 정말 많이 느니 걱정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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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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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수업도 앞으로 살면서 도움이 될 많은 지식들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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