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
북아메리카/ 미국 /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rlotte (UNCC)
|
파견형태
|
교환
|
파견학기
|
2022학년도 1학기 입니다.
|
제출서류
|
Art major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해서 여태까지 한 작업들을 정리해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그 외의 나머지 기본적인 것들은 같았습니다.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재학증명서, 비자, 어학 성적표 등이었습니다.
|
비자준비
|
비자 준비는 굉장히 쉬웠습니다. 신청은 사이트 메뉴얼 그대로 따라했고 필요서류들은 직접 가서 제출한 뒤 발급 받는데 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자 면접은 어쩌다보니 면제가 되어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
도착관련
|
도착했을 때 학교 학생들이 데리러와줬어요. 사전에 미리 상대교 측에서 학교 학생들이 데리러 갈거라고 말해줬었고 덕분에 비행기 내려서 정말 편하게 왔습니다. 그 친구들이 기숙사 방 소개해주고 키도 받아다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
약간 놀이?같이 서로 공던지면서 공을 받은 사람이 자기소개하는 방식으로 재밌게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어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보다는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멘토 친구가 학교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게 더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
교환학생은 최대 12학점까지 들을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13학점이였는지 12학점이였는지 헷갈리네요..) 그래서 3학점짜리 4개 과목을 신청했고 전공 외에 평소에 듣고 싶었던 무대 디자인 수업도 들어보고 그랬어요. 이왕 간거 듣고싶었던 수업 들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
기숙사를 이용했고 international student 전용 기숙사를 사용했어요. witherspoon hall 이라는 곳이였고 다른 여러 기숙사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에요. 네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했고 공용 거실과 공용 주방 그리고 방은 각자 따로 사용했습니다.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냈고 룸메이트와 홈파티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다들 집은 쉬는 공간이라 그런지 밖에서 무지하게 놀고 들어와서는 조용히 쉬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다른 방에 친구들이 있어서 친구들 방에 놀러가서 파티하면서 놀고 그랬어요.
|
기타시설
|
학교 구석구석에 해먹이 있어요. 이 해먹에 누워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게 정말 재밌고 행복했습니다. 꼭 이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학교 도서관이 정말 잘 되어 있어요. 한국에서도 공부하러 학교 도서관 안가봤는데 미국에서는 공부하러 학교 도서관 갔네요. 시설이 너무 좋아서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거 같아요. 그리고 학교 헬스장이 정말 좋습니다. 왠만한 대형 한국 헬스장보다 더 좋고 4층짜리라 기구도 많아요. 시간대별로 프로그램도 있는데 킥복싱, 필라테스, 요가, 댄스 등 다양해서 꼭 해 보는걸 추천드려요. 정말 좋았습니다!
|
음식,식사
|
음식은 대부분 학교 식당에서 해결하거나 해먹었어요. meal plan을 미리 신청할 수 있었는데 저는 85만원 정도의 밀플랜을 신청해 5달동안 알차게 먹었습니다. 학교 학생식당이 두종류인데 둘 다 가격은 똑같고 한 끼당 10달러에서 12달러 사이입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학교 식당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장을 봐와서 해먹으면 적당하더라구요. 그리고 미국은 식재료가 정말 저렴해서 (특히 고기) 해먹는걸 추천합니다.
|
비용
|
상대교에 내는 등록금이 800만원 정도, 비행기와 비자 등이 250만원 정도, 한달 생활비가 보통 80만원 정도 되었어요. 기숙사비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서 총 5000만원 정도 들었던 거 같아요. 봄방학 때와 학기가 끝나고 뉴욕과 마이에미를 갔는데 그 여행비용은 저기에 포함시키지 않았어요. 여행비용은 뉴욕 1주일 마이애미 1주일 해서 200만원정도 들었던거 같네요. 돈은 정말 많이 들어가는 거 같아요.
|
활동정보
|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미국 친구를 통해서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들과 친해지고 같이 홈파티도 하고 맥주도 마시면서 놀았어요. 저녁에는 다같이 술마시러 나가서 신나게 놀기도 하고 학교 교내식당에서 만나 수다도 떨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업에 있어서는 제가 art major 라 전공의 경우 굉장히 소수인원으로만 진행되어 교수님이랑 정말 많이 친해졌고, 다른 교양 수업같은 경우에도 제가 교환학생이라 그러니까 이리저리 챙겨주고 잘 대해줘서 수업도 잘 들을 수 있고 새로 만난 친구들과도 잘 지낼 수 있었어요.
|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
샬럿은 외곽이다보니 주변에 많이 놀 게 없는데 업타운(up town)과 노다(Noda)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업타운은 금융권이 자리잡은 시내인데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아서 굉장히 좋습니다!! 예쁜 식당과 카페가 즐비해요 ㅎㅎ 노다는 미국 특유의 외곽 분위기를 느끼기 정말 좋아요. 테라스가 있는 분위기 좋은 맥주집도 많고 노다 station 앞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도 정말 맛있습니다. 꼭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다녀온 소감
|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대학 생활 중 가장 행복했던 경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것이 새로웠고 한학기 밖에 못갔다온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른 학우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친구를 사귈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
교환을 가는 해외 학교의 날씨가 어떤지 꼭 파악하고 옷가지와 침구류를 잘 챙겨야하는 것 같습니다. 추우면 오들오들 떨면서 초반을 보내야하는데 그게 굉장히 힘들거든요....
|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교환학생의 기회를 얻고 좋은 기억과 시간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