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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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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미국/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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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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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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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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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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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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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권 사본
2. TOEFL 점수 사본
3. 본교 official transcript (홍익대 성적표)
4. Course description: 본교에서 수강한 전공 과목들에 대한 상세 설명
5. Letter of Recommendation 1장 (교수님 추천서)
6. Financial Affidavit (금융 증빙 서류)
7. Online Application 사본 (IIT 측에 온라인으로 지원했을 때 작성한 지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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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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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서 방문학생이 1차로 합격한 후에는, IIT 한국 사무소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원래 2차 합격이 되면, IIT 측에서 자택으로 입학 허가서를 보내줍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입학 허가서와 DS-2019는 이메일로 왔으며, 이 서류가 온 이후에 비자를 신청합니다.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처음에 자신의 비자 (방문학생인 경우에는 J-1 비자)에 맞는 수수료 (J-1인 경우에는 $190)를 납부해야 합니다. 비자 수수료는 인터넷 뱅킹 또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지불하시면 됩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지불했으며 지불한 후에는 '미국 입국 비자 신청수수료 영수증'을 받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ustraveldocs.com/kr_kr/kr-niv-paymentinfo.asp 참고하시면 됩니다.
비자 수수료를 지불한 후에는, https://ceac.state.gov/genniv/ 에서 Online Nonimmigrant Visa Application (DS-160) 를 작성합니다. 이 신청서 작성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원래 비자를 신청한 후에는 인터뷰 날짜를 예약해야 하지만, 저는 코로나로 인하여 인터뷰가 면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교적 순조롭게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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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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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 같은 경우에는 봄 학기가 1월 10일에 시작되었습니다. 기숙사 입실이 1월 4일 또는 5일부터 가능하여 저는 1월 5일에 현지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저는 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내렸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공항에서 학교로 이동하는데 대략 1시간 반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CTA라고 불리는 시카고 지하철은 밤에 타면 매우 위험합니다. 저보다 하루 일찍 도착한 다른 분들은 uber를 이용하여 공항에서 학교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제 기숙사 룸메이트와 룸메이트의 친구가 데리러 와 cta를 타고 학교로 갔습니다. CTA 타고 학교로 가려면 한번 환승해야 하므로, 혹시 혼자 학교로 이동하셔야 된다면 uber나 lyft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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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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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오리엔테이션: 출국 2주 전에 IIT 한국 사무소에서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사무소에서 근무하시는 팀장님께서 교환/방문학생/복수학위생들이 적응하는 데에 필요할 정보를 제공해주십니다. 예를 들면, 공항에서 학교로 이동 방법, 추천하는 은행 등이 있었습니다. 이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같이 IIT로 가게 될 학우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 IIT 오리엔테이션: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봄학기 시작 날짜가 1월 10일이였습니다. 그래서 그 전 주 7일에 SOAR: New Students Orientation을 진행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아쉽게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대략 세네시간 동안 이어졌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숙사, 동아리 (student orginization), 학교 시설 등을 언급했습니다. 저는 OT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서 몹시 아쉬웠지만, 지금은 OT가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SOAR는 12월 중에 신청서를 받았던 것 같았습니다. 신청서는 본인 iit hawk email로 보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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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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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합격 후에, IIT 담당 교수님께 연락이 옵니다. 담당 교수님과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자기가 무슨 과목을 듣는 것이 적합할지 결정하며 수강신청 사이트와 담아두기 방식을 다 알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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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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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McCormick Student Village (MSV)라는 기숙사에서 한 학기 동안 지냈습니다. MSV에는 Fowler Hall, Graduate Hall, Lewis Hall 이렇게 세 가지의 동이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Lewis Hall에 있는 double bed room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합격한 후에 기숙사를 신청하게 되는데, 기숙사 신청하실 때 원하는 룸메이트 스타일에 대한 질문도 합니다. 그것을 감안하여 룸메이트가 정해지므로 좋은 룸메이트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IIT에는 MSV 말고도, Jeanne and John Rowe Village (RV), Gunsaulus Hall, Carman Hall, Cunningham Hall, George J . Kacek Hall 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RV, Carman, Cunningham과 Kacek은 신식 건물이므로 매우 깨끗하며 시설도 좋습니다. 하지만 기숙사 건물 별로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냈었던 MSV는 건물이 오래되어 많이 낡기도 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작동이 잘 안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하에 세탁실 이외에도 탁구와 포켓볼 테이블 등 할 놀거리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놀거리들은 다른 기숙사 건물들에도 있으니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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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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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공대이다 보니 놀거리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BOG이라는 arcade 방/bowling arena/pub이 있습니다. Bog는 Hemran Hall 지하 1층에 위치하며, 공부하고 휴식이 필요하면 학생들이 많이 갑니다. 여기에는 많은 게임기들이 있으며 탁구, air hockey, 포켓볼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즐겁게 볼링을 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Bog에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은, 치킨, 샌드위치, 맥주 등을 파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학식이 먹고싶지 않을 때 주로 갔으며 가서 nba 경기를 티비로 즐겨보고 했습니다. 여기서 동아리 행사도 종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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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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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은 McCormick Tribune Campus Center (MTCC) 안에 있는 Commons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Commons에는 세가지의 섹션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첫번째 섹션에서는 피자, 파스타, 햄버거, 과일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두번째 섹션에는 샐러드 코너가 있어 자기가 원하는 샐러드를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안쪽에서는 글로벌 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IIT에 인도 학생이 많다보니 인도 음식이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한달에 한번씩 비빔밥과 같은 한국 음식이 나오기도 합니다! 근데 비빔밥이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비빔밥이 아닙니다.. Commons의 최대 단점은 주말에 정말 맛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말에 주로 배달 음식을 시키거나 기숙사 공용 주방에서 직접 해먹었습니다.
Commons가 먹고싶지 않을 때, Commons 들어가기 전에 계단을 내려가면 식탁들이 모여있는 Center Court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한국인의 주식인 라면, 치킨 덮밥, 후라이드 치킨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찾는 음식들은 meal points라고 학기 초반에 주어지는 포인트 점수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Meal points를 다 사용하시면, bonus points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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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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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으시고 중간에 친구들과 종종 시카고뿐만이 아니라 미국 곳곳에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시다면은 최대한 돈을 많이 모아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제가 모아놓은 돈과 부모님께 한 달에 $1000을 받아 넉넉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며, 부모님께 매달 받은 용돈을 모아 친구들과 여행도 떠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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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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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아리 활동은 따로 안 했습니다.
대신 학교에서 진행한 다양한 축제들은 참여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Late Night, Spring Formal 등의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축제들은 한국 대학 축제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므로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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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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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떠나기 전에 꼭 할 것들 >
1. Six Flags Great America 가기 : Six Flags는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놀이공원 중 하나입니다. 무서운 놀이기구 타는 것을 좋아하시고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싶으시다면 가시길 바랍니다! 근데 학교에서 대략 한시간 정도 운전해서 가야합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차 두대를 하루 렌트하여 갔다왔습니다.
2. Chicago River Architecture Tour: 시카고 다운타운에는 DuSable Bridge라는 유명한 다리가 있었습니다. 그 다리 밑으로는 많은 배들이 지나가는데, 배를 타고 tour guide에게 시카고 건축물의 설명을 듣는 투어가 있습니다. 시카고가 겨울에는 강풍과 매우 낮은 기온으로 유명하니, 겨울에는 배 투어를 진행 안 할 것입니다. 저는 5월에 배를 타러 갔었는데 날씨가 딱 좋았습니다!
3. 360 Chicago나 Willis Tower 올라가기: 시카고는 스카이라인으로도 정말 유명한데,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하는 360 Chicago나 Willis Tower를 가시면은 sky deck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정상에서 시카고의 다운타운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Willis Tower(시카고에서 제일 높은 건물)는 360 Chicago에 비해서 높으며, 밑바닥이 유리로 되어 발 아래에 시카고 다운타운이 바로 있는 그러한 활동도 있습니다. 반면에 360 Chicago는 tilt라고 몸을 기대면 창문이 기울어져 시카고의 풍경을 더 리얼하게 볼 수 있는 이색체험이 있으며, 칵테일을 마시면서 풍경을 볼 수 있는 칵테일 바가 또한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60 Chicago에서 보는 시카고 다운타운의 뷰가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 맛집 >
1. Chicago Pizza and Oven Grinder: 지중해식 빵, 샐러드, 피자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빵과 샐러드를 같이 먹는 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둘이서 그것만 먹어도 엄청 배불러 피자는 한 입밖에 못 먹었습니다.
2. Do Eat Korean BBQ: 학교에서 그나마 근처에 있는 한식집입니다. 여기 해산물 순두부찌개가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계속 생각나게 하는 맛입니다... 친구들과 여기 5번은 간 것 같습니다.
3. Ahjoomah's Apron Korean Restaurant: 여기는 Chinatown에 있는 한식집입니다. 이 식당은 불고기가 너무 맛있습니다!
4. MCCB: 이 식당도 차이나타운에 있습니다. 매운 마라탕이 땡길 때는 여기서 먹으면 됩니다! 근데 한국에서 먹는 마라탕과는 맛이 다른 것을 염두에 두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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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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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학생 프로그램으로 시카고 지역을 처음 방문했었는데,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였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여러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친구들과 같이 생활함으로써 영어도 확실히 많이 늘었습니다. 영어로 수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것도 좋았지만, 한국에서 하기 힘든 체험들과 경험들을 직접 해볼 수가 있어서 너무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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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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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그래도 파견 전에 영어 회화를 연습할 것을 권합니다. 영어가 어느 정도 되어야 친구들과 의사소통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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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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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제가 대학교를 다닌 2년 반 동안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다시는 못할 것 같으며,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보신다면 무조건 돌아간다고 대답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의 진로 방향도 정할 수 있었으며 좋은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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