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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3-2 Paris College of Art 방문학생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6.01.19 22:56visibility 42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프랑스/Paris College of Art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3-2학기
제출서류 영어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학부 작업 정리해서 제출했습니다)
비자준비 학생비자 인터뷰 절차가 영어로 이루어지긴 하는데 굉장히 쉬운 난이도여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대사관이 참 예뻤던 게 기억에 남네요.
도착관련 샤를드골 공항 도착 후 한국관 입소까지 시간이 떠서 생망떼 지역에 머물렀는데 치안이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할 때는 우버보다는 공항택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한인택시일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정규 수업 전에 오티를 제공합니다. 간단한 학사 스케줄 브리핑과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꼭 참여하셔서 친구 사귀는 거 추천드려요~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저는 학과장님이 제일 첫 시간에 학생들이랑 같이 수업 스케줄을 짜주셨습니다. 추후에 수정도 가능했어요! 패션디자인과 전공으로 들어갔으나 거의 파인아트 과목만 들었네요.. 실크스크린 수업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패션 전공 수업은 기말평가 때 학교 로비에서 전공 교수님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방식이었는데, 전공에 따라 기말평가 방식은 달랐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파리 한국관 기숙사 사용, 한화로 월 90만원 정도였습니다.
기타시설 한국관 내에 세탁실이 있어서 편했고, 열람실이나 작업실도 있어서 학교까지 가기 귀찮은 날에 거기서 작업 많이 했어요! 그리고 퐁피두 센터 도서관같이 무료 도서관도 꼭!! 자주 가시길 바랍니다. 유럽은 도서관이 참 아름답다는 걸 많이 느꼈어요.
음식,식사 한국관 기숙사 부엌에서 주로 요리해먹었구요, 조리가 가능한 숙소를 잡게 된다면 우선 이케아에서 간단한 조리도구부터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일 싼 냄비, 프라이팬, 냄비받침, 실리콘 조리도구 세트, 그릇(의외로 크기별로 쓰게 됩니다.. 볼/밥그릇/국그릇/락앤락 반찬통 여러개/납작한접시/오븐용그릇 등 다양할수록 좋아요), 수저 2-3벌 구매하시면 됩니다. 밥은 굳이 비싸게 햇반 구매하시마시고 유튜브 냄비밥 레시피 검색해서 해드세요! 마트에서 스시쌀 구매하시면 됩니다(롱그레인x). 저는 한 번에 2-3끼 분량 지어서 한 김 식히고 랩으로 주먹밥처럼 싼 다음에 냉동보관 해뒀어요. 밥 때 마다 데워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본 양념 중에 설탕/고춧가루/참기름 등은 한국에서 최대한 가지고 오시면 좋아요! 간장, 굴소스, 액젓(피쉬소스)등은 여기도 팝니다. 한국 식재료나 라면 구매하시고 싶을 때는 한인마트만 가보지마시고 중국마트 탕프레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비슷해서 대체 가능한 식재료도 많고, 마라음식류 좋아하시면 직접 재료 사서 해먹기 좋아요!
비용 여행까지 합쳐서 약 1700만원 사용했습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공강 최대한 많이 만들어서 남프랑스 국내여행지 자주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떼제베 맥스 끊어서 평일 당일치기~1박2일 표 구해서 다녀오니까 힐링이었어요!! 유럽 여행은 아마 필수로 같이 다녀오시겠지만ㅎㅎ 한 군데만 추천한다면 바르셀로나입니다. 건축은 잘 모르지만 가우디의 흔적을 보는 것 만으로도 최고의 여행지였어요! 물가도 괜찮았습니다..
다녀온 소감 제 대학생활 통틀어서 가장 잘한 선택입니다.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되시면(조금 무리하시더라도) 꼭 다녀오세요!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예상치 못 한 지출이 자주 생기니까 생각하신 거 보다 넉넉하게 예산 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방문학생이어서 상대교 학비+본교 학비 다 지불해야했지만 홍익대학교 국제교류장학금 덕분에 일정 학점 이상이면 본교 학비 면제/차감해주십니다. 인생에서 가장 여유(?)로운 시기인 대학생 시기에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도 2학기에 파리에 위치한 PCA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강현비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세세한 부분은 완벽히 기억나지 않지만, 저 역시 준비 과정에서 선배님들의 경험보고서를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후배 여러분께 작은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방문학생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방문학생을 선택한 이유는 일반 교환학생에 비해 합격 가능성이 비교적 높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PCA는 학비를 본교(홍익대학교) 등록금과 상응하는 금액으로 납부하는 조건이 명시되어 있어, 추가적인 학비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도는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지원 전 반드시 최신 공지와 조건을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학교는 파리에 위치해 있지만 미국 대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교수님과 학생들 간의 소통은 모두 영어로 이루어졌습니다. 프랑스어에 대한 부담이 적어 초기 적응이 비교적 수월했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분위기는 한국보다 자유로운 편이었으며, 출석이나 지각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지 않아 처음에는 다소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과제와 작업 방식 또한 개성과 실험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디자인을 접근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최소 학점만 수강 신청해 학업 부담을 줄이고, 남는 시간을 여행에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내 당일치기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이때 학생용 떼제베 맥스(TGV Max)를 이용하면 교통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발급 과정이 다소 번거로워 포기하는 경우도 많지만, 관련 정보가 온라인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끝까지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남프랑스 지역은 날씨가 매우 좋고, 그중에서도 니스는 꼭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생활비 관리 측면에서는 레볼루트(Revolut) 계좌를 개설해 한국에서 송금받은 뒤, 애플페이에 레볼루트 체크카드를 등록하여 대부분의 결제를 휴대폰으로 진행했습니다. 추가로 트래블월렛 카드도 함께 준비해두면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달 한국에서 생활비를 송금받는 경우, 유학생 기준 수수료가 면제인 모인 송금 서비스를 활용해 레볼루트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도 효율적이었습니다. (해당 수수료 정책은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안전 팁을 공유하자면, 유럽 여행 시에는 사진을 많이 찍는 날을 제외하고 최대한 편안하고 소박한 차림으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인처럼 보이면 불필요한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아무 카페 테라스에 앉아 크루아상, 커피, 오렌지 주스로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때 가장 행복했는데, 여유가 있을 때 한 번쯤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