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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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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독일/sadbk(abk Stuttg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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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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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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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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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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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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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교류학생신청서
-교류학생수학계획서
-영어성적표(아이엘츠)
-학부모동의서
-실물 포트폴리오
2차
-cv
-application form
-letter of motivation
-passport photo
-copy of passport
-portfolio
-transcript of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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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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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상대교 통과) 결과가 나오기 며칠 전에 비자 신청을 먼저 했습니다. 2차 결과가 나올 때쯤이면 많은 교환학생들이 비자 인터뷰 신청을 해서 인터뷰 날짜가 밀릴 것 같아 미리 신청을 한 것이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2차 제출 후에 약 3,4주 뒤에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미리 신청하고, 떨어지더라도 그때 철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슈투트가르트는 행정 처리가 느리고, 불편합니다. 가서 비자를 받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그렇게 된다면 EU권 입국 90일 이후에는 독일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꼭 한국에서 미리 비자를 받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비자 날짜 신청을 할 때에는 개강하는 날짜부터 해야한다고 해서 저는 입독하는 날짜가 아닌 개강일인 4월 7일로 신청을 했고, 쉥겐조약에 따라 90일 체류가 가능하기에 처음에는 비자가 유효하지 않아도 잘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학 비자는 최대 6개월로 받을 수 있어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짜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면 날짜를 꽉 채워서 신청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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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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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월 중순 경에 부모님과 함께 출국하여 뮌헨 공항으로 저녁에 입독을 하였습니다. 공항 근처 숙소에서 머물고 다음날 아침에 공항에서 차를 렌트하여 슈투트가르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후에는 기숙사 관리인과 약속한 시간에 기숙사를 방문하여 키를 받고 기숙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차가 있어서 캐리어 3개를 편하게 옮길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다면 많은 짐을 옮기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상대교의 버디나 미리 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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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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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에 웰컴투어가 있었습니다. 다만, 전체 교환학생이 20명이 조금 넘는 작은 학교인데다가, 평일 오전에 진행되어서 참여를 못한 학생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얻어가는 것도 많으니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디와 교환교 선생님, 교환학생들과 간단히 인사를 하고, 학교의 시설들과 워크숍을 돌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때 대부분의 워크숍을 들어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영어를 잘 하시는 교수님, 국제 학생을 환영하시는 교수님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투어 이후에는 같이 학교 식당에서 학생증을 충전하는 방법을 듣고 같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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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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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공 수업
회화과의 경우 담당 교수님이 배정이 됩니다. 그 교수님 수업만 들으면 전공 15학점이 채워집니다. 이 수업 시간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학교가 배정해준 교수님반 수업시간에 들어가면 되기에 따로 수강 신청을 할 것은 없습니다. 교수님마다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제 담당 교수님은 일주일에 한번 수업을 하셨고, 매주 수업하는 날짜와 시간을 그 전주 수업에서 그리고 메일로 다시 한번 안내해주셨습니다. 수업은 기본적으로는 학생들의 작품 크리틱 및 토론인데요, 독일어로 진행되어서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영어를 잘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도움을 청하면 통역을 도와줍니다. 그러나 모든 부분에서 통역을 받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토론에 직접 참여하거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업을 많이 하시고, 교수님과 영어로 대화하고, 친구들과 수업 외 시간에 영어로 소통하면 작업을 하는 데에 큰 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반 별로 영어로 수업을 해주는 곳도 있어서, 제가 배정받은 반에 해당하는 내용임을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워크샵
abk 는 워크샵이 많고 잘 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워크샵에는 담당 선생님들이 계신데, 홈페이지에 운영 시간과 담당 선생님들 메일이 나와 있습니다. 해당 메일로 연락을 드리고 찾아가서 수업을 듣고 싶다거나, 개인적으로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선생님들마다, 수업을 만들어주시기도 하고, 개인 작업을 하게 안내를 해주시기도 하고, 어떠한 사유로 인해 안 된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강 전에 메일을 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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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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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학교에 딸린 기숙사가 따로 있지 않고, 그 안에서 학교를 다니면, 여러 기숙사 중 몇 곳을 지원하여 배정받는 식입니다. 저는 일찍 신청을 하여 1지망이었던 Rosensteinstr. 기숙사에 거주했습니다. 이 기숙사는 중앙역이랑도 가깝고 시설도 깨끗해서 좋지만, 월세가 다른 곳에 비해 좀 더 비싼 편입니다. 또한 제가 교환을 했을 때,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약 90프로..)은 Brückenstr.~에 살아서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과 친해지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설과 위치가 좋았고, 기숙사 룸메이트 친구들과 잘 지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최소거주기간이 6개월이고, 보통 실거주 기간은 길어야 5개월 정도이기에 사설 숙소를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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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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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는 적당한 크기의 학생 식당인 Mensa가 있습니다. 학생증에 돈을 충전한 후에 이용해야 학생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아래에는 학생들에 의해 운영되는 카페가 있습니다. 저렴하고 맛있지만, 현금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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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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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있을 때는 마트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서 가거나, 학식을 먹었습니다. Mensa 라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는 음료와 빵, 식사 메뉴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과 맛은 괜찮지만, 전부 베지테리언과 비건으로 제공됩니다(그치만 풀만 나오는건 아니고, 밀가루랑 대체육 등을 이용해 다양하게 나옵니다). 싸온 것도 자유롭게 먹는 분위기입니다.
집에 있을 때는 장을 봐서 주로 요리를 해먹었습니다. 평소에는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았고, 가끔씩은 아시안 마트에 갔습니다. 밀라네오라는 백화점에 상하이마트라는 아시안 마트와 중앙역쪽에 고아시아라는 아시안 마트가 있어서 한국 음식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외식비는 간단한 샌드위치가 아니라 제대로 된 식당을 가신다면 15-25 유로 정도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기에 학교 학생들도 외식을 많이 안 하는 분위기이고, 외부로 exkrusion을 갈 때에도 음식을 싸들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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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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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어떻게 다니느냐, 외식이나 쇼핑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훨씬 더 나올 수도 있고, 훨씬 적게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소 1000에서 많게는 2000까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 기준)
참고
기숙사비 월 429유로 (평균보다 비싼편)(보증금 400유로)
학교 등록금 100유로
인터넷 월 약 10유로
휴대폰 월 15유로
교통비 월 58유로
보험비 월 140유로
왕복 비행기표 약 1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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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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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정도는 전공 수업을 나갔고, 워크샵은 유동적으로 나갔습니다. 또한 주 1회는 독일어 어학 코스(학기중)를 들었는데, 수업이 그닥 전문적이지는 않아서 추천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독학을 하시거나,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면 어학원을 따로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 이외의 시간에는 실기실에서 실기를 하거나 (개인 공간이 회화과 개인 공간 정도로 주어집니다.) 여행을 다녔습니다.
여름학기에는 학기 말에 3일 동안 열리는 전시가 있습니다. 모든 과에서 건물을 오픈하고, 다양한 컨셉으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또한 공연이나 푸드트럭도 와서 축제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반별로 외부 전시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 반은 행정 법원 건물 내부에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그림을 거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어서, 법원에 그림을 걸어보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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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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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k Stuttgart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는 독일에서 6번째로 큰 도시로 엄청 크진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도시입니다. 미술관이나 갤러리들도 조금씩 있고, 다양한 공연이나 이벤트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시 곳곳의 포스터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변 나라를 여행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고, 공항도 있기에 여행을 많이 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에게 맛집을 추천받아 보세요. 도시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유명하고 맛있는 곳은 학생들 사이에서 다 소문이 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큰 공원들이 많기 때문에 도시 곳곳의 공원을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로 보이는 공원도 길게 이어져 부분 부분 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또한 여름학기에는 날이 더워서 학생들이 야외수영장을 자주 갑니다.
추천하는 여행지는 베를린과 스위스입니다.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인만큼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많은 역사적 흔적을 찾아볼 수 있고, 미술관 패스를 이용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미술관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가장 좋았던 곳으로 독일 교환학생을 가신다면 여행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슈투트가르트가 남부 독일에 위치하여 스위스와 가까워 스위스도 추천을 드립니다. 저는 스위스 바젤, 취리히, 루체른, 인터라켄을 다녀왔는데, 미술관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면 바젤을, 도시와 푸른 호수의 조화를 좋아하신다면 취리히를,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루체른과 인터라켄을 추천드립니다. 물가와 교통비 등 모든 것이 비싸지만, 풍경과 분위기로 모든 것이 용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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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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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재밌고 평화롭지는 않았지만,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았습니다. 유럽의 학교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배우는지, 다른 나라의 미대 학생들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배웠습니다. 가끔은 공원에서 쉬어가고, 가끔은 멋진 미술관과 작업들 사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낯선 환경에서 인간관계를 쌓는 방법, 혼자서 여행을 다닐 용기, 유학 생활이 잘 맞을지에 대한 시험 등 여러 가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용이 많이 나가기는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경험해보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유학 생활을 하고 싶은 분들은 짧게 경험해보고 잘 맞는지 확인해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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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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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와 기숙사 문제를 꼭 잘 해결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거주가 안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무엇이든 덤덤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스스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것을 만들어가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여행을 많이 가고 싶다면 여행 비용을 넉넉히 들고 오시고, 여행 관련 교통편이나 숙소는 미리 할수록 저렴하니, 여행 계획을 잘 세워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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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학기는 옷을 너무 많이 들고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옷은 그렇게 비싸지 않고, 독일은 플리마켓도 잘 활성화되어 있어서 그런 곳에서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여름에 35도 넘게 올라가면서 더운 편인데, 학교나 기숙사에 에어컨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손풍기 하나쯤은 챙겨가시고 중고사이트나 저렴한 마트에서 작은 선풍기를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에 자주 가실 거라면 돗자리! 추천드립니다. 한국 같은 돗자리를 많이 찾지 못했습니다.
일주일보다 짧은 여행을 여러번 다닐 예정이라면 기내 캐리어나 큰 배낭 가방을 가져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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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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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교가 교환학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편은 아니었고 수업은 독일어 위주로 진행되지만, 다양한 행사들과 학교의 시설, 그리고 친구들과의 만남에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상대교 버디 친구들과 국교처 직원분들도 늘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덕분에 외국에 거주하며 학교 생활 이외에도 다양한 기회가 생기니 그러한 점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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