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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4-2/캐나다/OCAD

create 익명access_time 2025.05.20 14:10visibility 29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캐나다/ OCAD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4-2학기(그 곳은 1학기였습니다.)
제출서류 1차 합격 후 그 학교에 portfolio, official intent transcript, course wish list)냈습니다. 그리고 2차 합격 후에는 따로 제출해야하는 서류는 없고 그 학교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를 열어 등록해야하는 보험(UHIP)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비자준비 비자준비는 정말 쉬웠습니다! eTA 캐나다 비자(6개월 이내) 받았는데 거의 1시간 안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국을 경유하는 비행기를 타고 가서 미국 ESTA 비자를 받았습니다. 스탑오버도 아니고 경유만 하는데 미국 비자를 받아야하는지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무조건 받아야했습니다. 꼭…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신청만 하면 ESTA 비자도 빨리 나와서 비자 문제로 걱정할 건 없었습니다.
도착관련 저는 LOS ANGELES 경유해서 캐나다 토론토 공항으로 갔습니다. LOS ANGELES 공항 경유 시간이 4시간 40분정도 됐습니다. 경유하는데 줄이 길어서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안 걸렸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에 갔어야 했는데 길을 잃어서 모르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들었습니다. 사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아니고 신입생 축하하는 느낌이었는데 학교 앞 길에 엄청 사람들이 몰려있고 총장님 축하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에는 못 갔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았는데 그 오리엔테이션에서 수업 꼭 5개 안 들어도 된다고 말해주셨다고 해요. 수강신청했더라고 몇 일동안 수정 가능해서 말해주신 것 같아요. 물론 저는 그 기간이 지난 후에 그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은 최종합격 후 학교 아이디, 비밀번호 만든 후 진행합니다. 꼭 전공 아니어도 다른 과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타과 전공 위주로 수강신청했습니다. 타과수강신청하는 경우, 수업마다 선수과목 조건이 있기 때문에 조건을 꼼꼼히 보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수업시간은 3시간이었고 수업마다 차이가 컸습니다. 주얼리, 드로잉, 비즈, 판화 수업을 들었는데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학교1층 재료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금속, 드로잉, 판화 수업 재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옆에 미술 재료샵이 있어서 편하게 구할 수 있었지만 돈을 꽤 많이 들었습니다. 그 수업에서 필요한 간단한 재료들을 조금씩 가져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필, 목탄, 콩테 ) 주얼리 수업에서 필요한 기본 재료는 사무실에서 빌릴 수 있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학교에 기숙사가 없고 학교 바로 앞 오피스텔은 가격대가 높고 무엇보다 직접 거래해야하는 위험이 있어 홈스테이를 구했습니다. 학교에서 45분정도 떨어진 곳에서 살았습니다.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서 학교 다니기에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기타시설 학교 2층에 전자레인지 쓸 수 있어서 좋았고 큰 홀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서 학생들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마켓이나, 전시, 동아리 소개같이 이벤트들이 그 곳에서 열려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음식,식사 음식은 홈스테이 아침,점심,저녁을 신청해서 먹었고 밖에서 먹을 때는 학교 앞 건물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비용 기본적으로 보험비와 통신비 홈스테이비 외에도 생각보다 재료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행 계획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숙소와 항공편을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활동정보 학교 바로 옆에 공원이 있고 낮에 여유롭게 놀기 좋지만 그 주변에는 크게 딱히 놀거리는 없었습니다. 국제 영화제 Tiff가 학교 근처에서 열려 그때 놀러갔던 거 외에는 주변에 놀았던 기억이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이튼센터라는 큰 쇼핑몰이 하나 있는데 주로 거기 많이 갔던 것 같아요. 그 몰 옆에 바로 hmart도 있습니다. 근처에 뮤지엄도있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학교 주변 치한은 괜찮았습니다. 대마초를 펴서 혼자 소리지르는 사람은 몇몇 있었는데 많지는 않고 종종 지하철에는 몇 명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학교 근처 좋았던 공간은 공원이었고 여행 중에는 벤프 여행이 최고였습니다.정말 대자연이었고 빙하체험도 했는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다녀온 소감 저는 교환학생을 가면 여행을 여러 곳 많이 다닐 줄 알았는데 여행보다는 오히려 그 학교 사람들과 어울려 같이 과제하고 놀고 카페가서 말하는게 재밌었습니다. 언어가 달라 한국어처럼 편히 말하지는 못 하더라도 친구들이 착하고 배려해줘서 재밌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만난 교수님들도 다 친절하시고 여러 번 설명해주셨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파견 전에 공항에서 바프 견과류 여러 맛을 사갔는데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물어볼 때 꼭 언급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견과류말고 다른 군것질 사가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hmart에 한국음식이 많아요. 라면도 많고 라면은 4봉지 묶여 있는 큰 한 봉지가 10달러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 주변에 한국 식당도 많아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감자탕, 북창동 순두부 한국 음식 거의 다 있습니다. 장바구니는 완전 필수로 필요하고요. 저는 전기장판은 안 갖고 왔는데 괜찮았어요! 여기서 큰 한국마트 가면 나름 큰 전기장판도 팔아서 만약 산다면 작은 전기장판 추천해요. 안경쓰시는 분들은 무조건 안경 챙겨오세요!! 저는 중간에 안경이 부러져서 안경을 맞추려고 했는데 Uhip 외에 다른 보험은 안 들어서 안경을 새로 맞추기에 너무 비쌌고 무조건 안과 예약 후 처방받고 그 처방전을 들고 안경점에 가서 안경을 주문할 수 있고 안경을 받을 때까지 2주 이상 걸린다고 해서 그냥 포기했어요. 그래서 렌즈나, 안경은 여분을 챙겨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캐나다 통신사를 이용했는데 통신사 해지를 꼭 캐나다 떠나기 전에 완료하고 오세요… 안 그러면 한국에서 캐나다로 전화해야하는데 통신비가 많이 나와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교환학생이 대학 들어올 때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었지만 그때로 돌아가도 다시 준비했을 만큼 교환학생 기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교환학생은 다른 전공에 대한 탐구할 수 있고 제 미래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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