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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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위스/ZH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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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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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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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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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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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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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Agreement signed, 교류학생신청서, Declaration, Letter of motivation, passport picture, copy of passport, 교류학생수학계획서, 어학성적표, 학부모(보증인)동의서, Lebenslauf, Transcript of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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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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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of motivation, Application for a long stay visa (visa D), Letter of Acceptance for an Exchange Semester, Written commi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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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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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rich airport에 도착하여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면 ZHdK에서 제공하는 학생기숙사(Meierwiesenstrasse 62)에 도착합니다. (40분 가량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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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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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간 welcoming days가 있어, ZHdK로 교환 파견 온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정보를 놓치더라도, ZHdK incoming Mobil.에서 늘 친절하게 메일답변해주시기 때문에 모르는 일이 생겼을 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기 중에 교환학생을 위한 소풍개념의 1일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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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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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입국 전 한국에서 수강신청을 끝냅니다. 한 과목을 제외하고 어떤 수업을 들을지 정해져있습니다. 제가 고를 수 있던 수업은 visual communication(이하 viscom)을 포함한 모든 디자인과가 합쳐져있는 interdisciplinary 수업이었습니다. 학제 간 과목 여러 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수업은 한 과목이 1주 ~ 5주간 매일있습니다. (월~금)
또한 easter break가 없기 때문에 긴 해외여행을 학기 중에 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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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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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dK 자체 기숙사는 없으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생 연합 기숙사 Meierwiesenstrasse 62의 WOKO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 누구든 초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방에 친구들 데려오셔서 같이 주무셔도 됩니다. 에어 매트리스는 ricardo(현지 중고서비스)에서 구매하시거나 그곳에서 구매한 친구에게 빌리세용.
화장실: 공용 화장실(방마다 세면대는 있음), 샤워기 헤드가 벽에 고정되어있으며 필터기는 사용할 수 없어 보입니다..., 양변기 수압이 약해서 항상 더럽습니다(참을 만 함...), 다 씻고 아랫도리만 수건으로 두른 채 복도를 걸어다니는 남성분들이 있습니다... 주의하십시오
주방: 공용 주방, 냉장고는 우편함만합니다 매우 작아서 우유도 눕혀 넣어야 하는데, 그러면 보통 새어나오기 때문에 방 창문 바깥에 걸쳐둡니다. 냉장고가 겹겹이 쌓여있어서 내 윗윗윗층 냉장고에서 우유가 새면, 제 냉장고까지 침범당합니다. 항상 조심하면서 쓰세요... 식기는 컵부터 숟가락까지 모두 제공됩니다. 퇴실 시 개수 종류에 맞게 그대로 두어야 하니 유의하세요. 키친에 그냥 두면 누군가가 그냥 steal해갑니다... 조리 도구는 주방에 있는 걸로 다같이 쓰는데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쓸만합니다. 저는 한국인들끼리 모여서 자주 한식을 해먹었습니다. 너무 외롭지는 않습니다. 걱정마세요!
방: 방이 정말 춥습니다. 겨울에. 정말 춥습니다. 냉난방장치가 전혀없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는 담요를 사서 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 얼어죽습니다. 그리고 정말 건조합니다. 발과 손이 쩍쩍 갈라집니다. 저는 미니가습기를 택배통해 한국서 받으려했는데 건전지때문에 반환당했습니다. 꼭 챙겨가세요, 혹은 리카르도를 사용하세요... 크림같은 경우는 독일 여행갔을 때 싸게 사오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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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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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수많은 특수장비 실기실이 있지만, 사실상 기초 및 paper 워크샵을 제외하곤 viscom 교류학생이 쓰긴 어렵습니다. 워크샵을 사용하기 위해서 전에 미리 관련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학기 중에는 그 수업을 듣기 어렵습니다. 여러가지 체험을 해보는 걸 기대하고 가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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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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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6개월간 지내면서 내돈내산 외식을 한 3번정도 한 것 같습니다. 한끼식사에 5만원 잡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매일 거지파스타 해먹었습니다. 식재료도 비쌉니다. 그래도 coop lidl 등에서 고기 할인을 파격적으로 할 때 사서 갑부파스타도 해먹곤 했습니다.
라면을 많이 챙겨가세요. 현지에선 한봉에 5000원정도 합니다. 미니 라면포트도 가져가세요. 커먼 키친에 내려가기 힘들 정도로 의기소침해질 시기가 올 텐데,,, 그럴 떄 저는 방에서 포트에 라면이나 끓여먹으면서 연명했습니다. 같이 교환생활했던 기숙사 내 한국오빠는 3-4일까지도 밖에 안 나오고 방에서만 전기포트로 지냈다고 하네요... 햇반같은 밥은 절대 챙겨오지 마세요 부피 아깝습니다. 여기도 사람사는 곳인지라 쌀은 있습니다. 전기밥솥 챙겨오시면 좋긴 한데, 그냥 냄비밥으로 해드셔도 됩니다. 아니면 긱사 내 한국인이 한 명은 더 있을 테니 빌려서 쓰셔도 됩니다.
교내 식당을 맨자Mensa라고 부릅니다. 여기서는 학생할인으로 식사를 해도 삼만원정도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도시락을 싸서 다녔고, 학교에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기때문에 데워 드실 수 있습니다. Mensa 학식을 강의실이나 옥상에 들고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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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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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요리해먹으니 식비는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덜 나온 것 같습니다. 교통은 monthly pass를 사용했습니다. sbb에서 프렌즈 패스를 사용하실 수 있는데 4명까지 한 팀으로 묶을 수 있어서, 4배수로 모여서 여행을 많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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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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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스키를 탄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스키복은 리카르도에서 중고로 구매했고, 고글과 장갑은 데카트론Decathlon에서 싸게 구매했습니다.
여름에는 강에서 호수를 자주 했습니다. 특히 기숙사 뒤에 리맛강limmat 수영 스팟이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챙겨가지 않고 그냥 가서 수영하고, 기숙사로 돌아와 씻고 그랬습니다. 수영복은 너무 예쁜 것보다 그냥 입기 편한 것으로 가져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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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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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등 너무 유명한 장소를 제외하고 제가 갔던 곳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장소는 Öschinensee(oeschinensee)였습니다. 여기서 레일카트를 탔는데 풍경도 아름답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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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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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사람들은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How are you? 물어보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그러니 가셔서 친구들에게 먼저 말걸어보시면 웃으면서 좋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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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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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스위스는 4개 국어를 보유했기 때문에 전 지역 사람들이 대체로 영어에 능통합니다. 취리히에 방문한다는 이유로 독일어를 공부해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시간에 영어실력을 늘려 가시는 게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ZHdK에서 독일어 수업을 제공하는데, 그것을 듣는 것만으로도 독일어 맛보기에는 충분합니다. 또한 영어 실력이 돼야, 친구들과 대화가 가능하고 그래야 독일어도 배우고 스위스 문화를 배웁니다. 무조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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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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